[영화뉴스] 기생충 imdb 트리비아(유명한 것들 빼고 정리)
말이 필요 없는 명작이죠. 기생충은 워낙 관련 이야기도 많이 찾아보고 dp에도 많이 올라와서 영화에 대한 트리비아는 다 아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생소한 것 위주로 추려보았으니 재미삼아 보세용
-영화의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노래인 ‘소주 한 잔’의 원제는 ‘564년’으로 이는 기우가 돈을 몇 년을 벌어야 집을 살 수 있는지를 뜻하는 것이다.
-잃어버린 주말(1945), 마티(1955) 이후 세 번째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작품이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봉준호는 토드 필립스 감독이 기생충을 세 번이나 보았고 많은 것들을 느꼈다고 극찬했을 때 얼굴이 붉어졌다고 했다.
-박사장의 가족의 모든 구성원은 각자의 이유들로 동반자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그들은 서로에게 큰 의지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박사장의 가족은 그들 스스로가 가족 내에서 기생충인 셈.
-엄마와 딸이 같이 나오는 한 숏에서, 장혜진 배우의 연기는 세 번째 테이크에서 제일 훌륭했고, 박소담 배우의 연기는 다섯 번째 테이크에서 제일 훌륭했다. 편집자 양진모씨는 각 배우의 최고 연기를 담기 위해 그 숏을 두 개로 쪼개 세 번째와 다섯 번째 테이크를 합쳤다.
-영화 말미, 기택이 새 가족의 냉장고에서 음식을 빼먹을 때 냉장고 문을 보면 스위스 국기와 베른시의 깃발 자석, 그리고 스위스의 유명한 명소를 형상화한 자석이 붙어 있는 걸 보아 가족의 국적이 스위스임을 알 수 있다. 기택은 가족들이 독일어를 쓰는 것을 보고 독일인이라고 착각했을 수 있다. 스위스 역시 독일어를 쓰기 때문. 혹은 스위스를 여행한 독일인일 수도 있다.
-박사장의 가족은 2002년 “복수는 나의 것”에 출연한 송강호가 맡은 부유한 사업가 박동진과 성이 같다.(제 생각 : 다만 이것은 박이라는 성이 우리나라에서 흔한 것을 외국인들이 몰라서 큰 의미부여를 하는 것 같네요)
-기택의 가족 집이 홍수로 침수되었을 때 그 물이 더 탁한 흙탕물 느낌이 나게 하기 위해 머드팩이 쓰였다.
-피자집 사장이 피자 박스 4개 중 1개 꼴로 불량이 나 쓸 수 없다고 했는데, 이는 기택의 가족 중 한 명이 죽는 것의 복선이다.
WR
드니로옹
1
2020-03-11 12:53:32
저도요 이런 사소한 재미를 얻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스파이럴
2
2020-03-11 16:27:39
마지막의 피자 박스 불량은 당연히 기택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복선은 너무 넘겨짚은 게 아닌가 싶네요.
WR
드니로옹
1
2020-03-11 16:38:49
하긴 뭐 정답은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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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장네 가족이 동반자에 대한 열망이 강했다란 건 이 글 보고 알았네요.그래서 다혜가 과외선생님들하고 잘 친해지고 그러나봐요. 새로운 사실을 알아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