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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휘트니(Whitne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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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7 13:20:46
Whitney, 2018 (120분)

 일단...이 작품은 '너무 슬퍼서 다시 보기 힘든'작품들 리스트에 꼭 들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스타도 그냥 스타가 아닌 '슈퍼스타'였던 '휘트니 휴스턴'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너무나 사랑스러웠던 그녀를 그녀의 주변인들이 얼마나 '파괴'해가며..결국 '비극적 결과'를 얻게 되는 과정을 참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물론 스스로 자신을 제어하지 못한 그녀의 책임도 적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작품속 피곤에 찌든 표정으로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분장사들에 몸을 맡기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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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행복은 '슈퍼스타'라거나 '어마어마한 부'에 의해서 얻어지는것이 아닌...'자기가 세운 적당한 선'에서 이루어지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경우는 과거의 기억에 비교해서 현재의 삶이 나아진 것이 있다면! '적당한 선'에서  행복을 느끼자!주의여서 악착같이 돈을 쫓거나 무언가를 이루기위해 타인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을 되도록 않하거나 하지않거든요.)

-

이 작품과 비슷하게 '비극적 결말'로 다시 보기 힘든 작품으로 '밀리언 달러 베이비'가 있죠...

님의 서명
누군가에게 도움 되는 글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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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0-06-19 11:05:12

안타까워서 다시 보기 힘든 영화죠. 

지인들이 인터뷰하며 이런 저런 얘기하는데, 

솔직히 저 중에 당당하게 나는 잘했다... 라고 할 만한 인간이 있나 싶더군요. 

WR
1
2020-06-19 11:06:11

정말....'욕'밖에 안나오죠.....

1
2020-06-19 11:10:39

아 이게 휘트니휴스턴 영화군요.. 갑자기 구매하고 싶어지네요ㅎ

WR
1
Updated at 2020-06-19 11:13:18

상당히 잘 만들어져서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2
2020-06-19 11:23:05

 현실의 결말이......

오히려  저는 안보려구요.. ㅜ ㅜ..보면 열터지고 스트레스 상승할것 같아요

WR
1
Updated at 2020-06-19 11:24:19

음...그래도...그녀와 그녀의 음악을 사랑했었다면...'한번의 감상'정도는 추천드립니다ㅜㅜ

1
2020-06-19 11:25:21

볼까...했었는데, 못 보겠네요. ㅠㅠ

 

정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슈퍼스타였는데... 

WR
1
2020-06-19 11:26:51

극장에서 보는데....'욕'나옵니다...진짜...

(그래도...편집도 잘되었고, 무조건적인 '찬양(?)'만 있는것이 아닌 비교적 객관적으로 그녀를 조명하니 한번쯤의 감상은 추천드립니다...혈압약 챙기시고요...)

1
2020-06-19 11:58:18

극영화인가요 다큐인가요?

WR
1
2020-06-19 12:02:31

다큐멘터리 입니다.

2
2020-06-19 13:17:58

망나니 밥이브라운 만나서 망가진게 켯죠

흔한 이혼하고 좋은남자 만나지...

 

WR
1
2020-06-19 13:21:57

생각해보면 그 많은 전 세계의 팬들과 주변인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던 그녀지만…. 늘 외롭지 않았던가 싶어요…. (바비브라운은……. 그다지 그녀에게 도움 되는 존재는 아니었죠….)

1
2020-06-19 14:54:49

2집까지 초대박난후 에디머피가 수십캐럿다야줄때 시집갔으믄 ㅠㅠ 그나마 지금처럼되진 않았을지모른

2020-06-19 13:43:14

영화 주디 보고 여러 글을 찾아보면서 주디 갈란드에 대해 알게됐는데 비교하면 어떤가요??

WR
2020-06-19 13:45:21

주디는...저도 관심가는 작품이지만 아직 감상전입니다

2020-06-19 14:36:40

주디는 극영화이고 휘트니는 다큐라 직접 비교는 힘들지만 둘다 추천 드립니다

1
2020-06-19 14:08:10

스트레스 지수 올리는 다큐인가 봐요. 으...

WR
1
2020-06-19 14:09:17

네...그녀를 많이 사랑했다면 더욱더 '혈압약'챙기신 후 보셔야 합니다.....ㅜㅜ

1
2020-06-19 14:17:32

포스터만 봐도 눈물이ㅡ납니다
한번봤는데 가슴이 미어지더라구요
제가 가장 사랑한 팝가수가
이 세상에 없다니 다신볼수 없을듯

WR
1
2020-06-19 14:20:02

'작품의 백미'라고 표현하기도 좀 미안하지만...작품 마지막에 흘러나오는 'I have nothing....'이 그녀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제목같네요.....

1
2020-06-19 14:56:17

경호원속 캐릭주제가였던 그노래 아직도 즐겨듣는 명곡

WR
1
2020-06-19 14:57:59

'보디가드'는 참...그녀의 그녀를 위한 그녀에 의한 작품이었죠(제 기억에 아마 처음 배역이 '마다나'누님에게 갔었던 것으로 기억하고있어요)

1
2020-06-19 14:25:46

 얼마나 힘들었으면 마약에까지 손을 댔을까 싶더라구요... 어려서 부터 유일한 저의 디바인데  이 다큐는

정말 충격 그 자체 였어요. 음악으로만 접했던 그녀 였는데 ...남편 말고도 괴롭히는 인간들이 저렇게

많을줄은...휴

WR
1
Updated at 2020-06-19 14:31:37

일반인인 우리는 당연히 그녀의 '스트레스의 크기'를 잘 모르겠지만...보통의 스타가 아닌 '그녀'가 '불안정한 마음'을 의지할 도구로 삼은것이 아닐까 싶네요(물론 쉽게 그것을 접할 수 있는 주변 환경도 한 몫 했겠구요)

-

하나같이 주변에 도움주는 사람없이 그저 그녈 이용해먹으려는 인간들로 득시글 댔던것이 화나게 하죠 

3
Updated at 2020-06-19 17:21:48

함들어서 마약에 손을 댔다기보단... 이미 그녀의 오빠가 십대 때부터 마약을 권했었죠. 썩을...
천상의 재능과 인성을 타고났지만 하늘은 반대급부로 정말 웃기는 인척을 동시에 준 거 같아요.
레즈 파트너라고 소문났던 로빈 크로포드의 회고록을 어떤 친절한 분께서 요약번역을 해주신 걸 읽어봤는데, 그녀가 휘트니 옆에 친구로서 쫌만 강하게 있어줬어도 그 지경으로 망가지고 죽지는 않았을 거 같아요. 물론 로빈 그녀도 여건도 안 돠고 많이 힘들었던 것 같지만...

RIP, my Whitney.

1
2020-06-19 18:03:54

힘들어서 마약에 손댄게 아니고
어릴때부터 자라온 동네가 그러서 마약은 항상하던건데 그걸 더 많이 하게 됐죠.

1
2020-06-19 14:33:48

밀리언 달러 베이비가 비교작이라니요.. 게다가 이건 실화인데..ㅜ.ㅜ

딸도 비극적으로 떠나서 참 안타까웠어요.

WR
1
Updated at 2020-06-19 14:35:59

참...실화라서 더 열받습니다....ㅜㅜ

-

그러니까요...그녀의 딸마저...엄청난 비상과 추락이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공존한 스타가 또 있을까 싶네요(찾아보면 많을것같네요..ㅜㅜ)

1
2020-06-19 15:14:05

아... 못볼거 같아요...

위대한 가수였는데...

WR
1
2020-06-19 15:15:17

엉성하게 만든 다큐가 아니어서...한번쯤은 그녈 추억하기 위해서라도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1
2020-06-19 15:20:18

비슷한 영화중에 라비앙 로즈라고 에디뜨 삐아프 일대기를 그린 영화도 있죠.

 

WR
1
2020-06-19 15:22:38

오, 고마운 정보 감사합니다(다행히...쉽게 접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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