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휘트니(Whitne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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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7 13:20:46
리뷰리뷰
일단...이 작품은 '너무 슬퍼서 다시 보기 힘든'작품들 리스트에 꼭 들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스타도 그냥 스타가 아닌 '슈퍼스타'였던 '휘트니 휴스턴'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너무나 사랑스러웠던 그녀를 그녀의 주변인들이 얼마나 '파괴'해가며..결국 '비극적 결과'를 얻게 되는 과정을 참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물론 스스로 자신을 제어하지 못한 그녀의 책임도 적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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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속 피곤에 찌든 표정으로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분장사들에 몸을 맡기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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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행복은 '슈퍼스타'라거나 '어마어마한 부'에 의해서 얻어지는것이 아닌...'자기가 세운 적당한 선'에서 이루어지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경우는 과거의 기억에 비교해서 현재의 삶이 나아진 것이 있다면! '적당한 선'에서 행복을 느끼자!주의여서 악착같이 돈을 쫓거나 무언가를 이루기위해 타인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을 되도록 않하거나 하지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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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과 비슷하게 '비극적 결말'로 다시 보기 힘든 작품으로 '밀리언 달러 베이비'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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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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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워서 다시 보기 힘든 영화죠.
지인들이 인터뷰하며 이런 저런 얘기하는데,
솔직히 저 중에 당당하게 나는 잘했다... 라고 할 만한 인간이 있나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