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원신연 감독의 용의자를 다시봤습니다.
2800
2020-08-04 13:26:38
어느덧 나온지 7년이 흘렀고
이번이 세번째 감상인듯 합니다.
당시 극장개봉때도 참 영화가
요란한 빈 깡통 같고
황당하긴 했는데 킬링타임으론 괜찮았는지
한번씩 생각이 납니다.
그렇게 두번째 볼 땐
이 정도면 재미는 있었네 였고
이번 세번째에는
이 정도면 더 볼 일은 이제 없겠네 였습니다.
컷이 잦은 편집과 바쁜 연출은
지금은 유행이 지난 옷 처럼 느껴지고
무엇보다 오리지널리티가 빠져있습니다.
결론은 영화 용의자는
그때 유행했던 옷 같은 작품이었고
7년의 세월을 실감하게 해줬습니다.
#세번봤으면 #많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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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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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재미없지는 않은데 여러번 보고 싶을만큼 큰 매력이 와닿지는 않더군요.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액션영화 중 아저씨의 경우는 정말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