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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한니발 렉터) 안소니 홉킨스 VS 매즈 미켈슨,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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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17:30:07

 

 

안소니 홉킨스의 한니발 렉터 

 

1991년 <양들의 침묵>

2001년 <한니발>

2002년 <레드 드래곤> 

 

199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 한니발 렉터 역할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죠. 지적인 광기를 발산하는 한니발 렉터를 잘 연기했습니다. 

 

 

 

매즈 미켈슨의 한니발 렉터 

 

2013년 <한니발> 시즌 1 

2014년 <한니발> 시즌 2 

2015년 <한니발> 시즌 3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는 사이코패스의 모습을 유감없이 잘 소화했으며 또 다른 주인공인 윌 그레이엄과의 케미도 돋보였습니다. 

 

여러분은 두 한니발 렉터들 중에서 어느 쪽을 더 높게 평가하시나요? 

 

저는 연기적인 측면에서는 안소니 홉킨스이지만 캐릭터의 매력 측면에서는 매즈 미켈슨을 뽑고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매즈 미켈슨의 한니발 렉터 연기도 안소니 홉킨스의 한니발 렉터 연기에 밀리지 않고 오히려 대등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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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0-08-13 17:32:07

우열을 가리기 힘드네요. 질문 올리신 분께 왜 이런 질문을 올리냐 묻고 싶을 정도로...

WR
2020-08-13 17:34:56

그냥 <한니발> 드라마 시즌 달리고 하다가 문득 궁금해져서요. ㅎㅎ 

2020-08-13 17:36:22

사실 전 한니발은 별로 재미가 없어서 2시즌까지 보고 더 보지는 않았어요.

한니발 말고 좋은 쪽 주인공이 좀 무능력해 보이기도 하고...

WR
2020-08-13 17:51:01

한니발이 주인공 보정 겸 최종보스 보정을 쎄게 받기는 했죠. 윌 그레이엄이 고구마 캐릭터인 점도 있고요. ㅎㅎ 그래도 시즌 3에서 프랜시스 달러하이드로 나온 리처드 아미티지를 보는 재미도 있었네요. 

9
2020-08-13 17:57:22

안소니 홉킨스가 양들의 침묵에 15분 나왔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영화 전체를 지배하는 존재감이 거의 역대 최고인듯

2020-08-14 00:13:44

..... 전체 런닝타임에서 안소니 홉킨스 출연시간이 15분이요? 겨우?? 

Updated at 2020-08-13 18:03:29

피지컬/카리스마/인지도 - 안소니

멘탈력/세련미/패션감각 - 미켈슨

2020-08-13 18:08:48

한니발에서 매즈 미켈슨을 보다보면
마이크로 버블의 칼스버그 한잔이 늘 생각나더라구요..

2020-08-13 18:48:18

미켈슨의 렉터 해석 쪽이 훨씬 예술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홉킨스의 렉터가 위대 했기 때문에 미켈슨이 탄생 할 수 있었겠죠. 미켈슨 렉터의 슈트핏과 고혹미는 그런 장르에서는 인생캐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3
2020-08-13 19:17:39

앞으로 누가 연기하더라도
최고의 일등 앤서니 홉킨스
최고의 이등 매즈 미켈슨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20-08-13 19:47:03

앤서니 홉킨스가 악마같은 카리스마라면 매즈 미켈슨은 미치도록 소름돋는 싸이코

Updated at 2020-08-13 20:03:36

'맛'을 알고 즐길 줄 아는
(고독한) 미식가싸나이 - 렉터 ~

진'리'의 둘 다아 ~

2020-08-14 0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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