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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베틀스타 갤럭티카] 각본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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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07:03:15



유니버셜이 제작하는 배틀스타 갤럭티카 영화판의 각본가로 엑스맨 다크피닉스의 사이먼 킨버그가 내정되었다. 제작자로도 참여한다고 한다.

https://www.hollywoodreporter.com/heat-vision/simon-kinberg-to-write-produce-battlestar-galactica-movie-for-universal-exclusive?utm_medium=social&utm_source=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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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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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07: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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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07:51:15

드라마의 그 긴 호흡이 분명히 망가질텐데....

나의 넘사벽 최애 미드를 그냥 놔두면 안되겠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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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09:18:07

이분 아는 것보다도 업계 내 영향력, 인맥이 상당한 모양이군요. 엑스맨 프랜차이즈가 물론 성공작도 많았지만 최근으로 한정하면 킨버그가 제작이든 각본이든 연출이든 참여한 작품들 성과가 다 안좋았는데 일단 355라도 잘 뽑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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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3 09:39:54

배갤은 시리즈로 완전히 마무리도 되고. 사일런의 기원에 대한 외전격인 파프리카도 방영되었는데..어떤 부분을 다루려는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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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3 14:46:48

아무래도 브라이언 싱어가 과거 추진하던 영화화프로젝트의 연장성에 있는 작품인 것 같은데 댓글을 보다보니 잘못 아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하여 조금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1978년에 제작된 원작 TV시리즈가 따로  존재합니다. 

즉, 2004년부터 전개된 작품은 설정이 바뀐 리부트입니다. 그리고, 리부트시리즈의 후속작/스핀오프시리즈 등이 잇따라 실패하자, 제작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리부트 시리즈의 수명이 종결되었다고 판단한 것인지, 2010년 경부터 전작들과는 관련없는 새로운 리부트 시리즈를 계획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브라이언 싱어 등은 해당 작품이 1978년 작품의 새로운 리부트이지, 2004년 작과는 관련이 없다고 못박기도 했었요.

참로로 오리지널 시리즈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영향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이 작품의 사일론은 파충류의 외형을 지닌 외계인이 만들어냈으나, 창조주(외계인)를 오래전에 멸망시키고 쳐들어온 로봇 종족입니다. 게다가 간부 중 일부는 창조자의 외형을 따라 파충류의 외형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설정이 아예 다르죠. 즉, 2000년대 리부트 시리즈는. 오리지널의 지나치게 익숙해진 파충류외계인+로봇 설정을 대신하여 당시 유행하던 인공지능+로봇의 반란 설정을 차용해 지구제 안드로이드로 설정이 바꾼 것이 될 겁니다..

 

즉, 이번에 유니버설과 사이먼 킨버그가 계약했다고 말해지는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2004년 시리즈의 내용은 아예 무사한 '새로운 리부트 작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10년 전부터 기존 시리즈들은 무시하기로 결정하고, 브라이언 싱어를 시작으로 여러 감독과 작가를 거쳐가며 2번째 리부트가 진행 중이던 상태였으니까요. 결국은 리부트에 불과했던 작품의 설정을 계승한다고 돌아갈 가능성은 없을 겁니다. 아마도...

1
Updated at 2020-10-23 19:36:42

78년 TV물 기반이면 <스타워즈> 시리즈 스토리 아이디어 일부를 고의로 빼돌려서 

부분적으로 스타워즈 방향을 틀게 만든 컨텐츠의 극장 데뷔네요. 

지구인과 뿌리가 같은 은하계 저쪽의 마지막 생존자들이 지구로 향하는 히트작 TV시리즈가 

스타워즈 사가가 잘못 마무리된 시점에 원래 흘러갔을 잠재적 스토리 안 중 하나가

극장프렌차이즈로 부활하는... 2004년작도 기본 서사는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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