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한국 영화가 아닙니다반대로 미국 배우들과 영어로 촬영된 영화 설국열차는 한국 영화죠
네. 그렇습니다.
미국영화인데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네요 ㅎ
그래서 미국에서도 말이 많더군요. 당연히 미국영화로 간주하고 최우수영화상 후보에 넣어야 하는데 영어가 많이 안 나온다고 외국어영화상후보에 넣은 골든글로브가 너무 고리타분한 게 아니냐고.
제일 좋은 구분은 돈을 어디서 냈느냐...
설국열차는 한국영화이고, 미나리는 미국영화인건 저도 알고있는데요,
미나리도 한국영화였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미국영화인데 왜 외국영화 취급받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미국 영화인 건 맞는데 작중 언어가 (그들 입장에서는) 외국어가 대부분이니 외국어 영화상 준다..뭔가 좀 아이러니한 상황이긴 합니다. ^^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영어 쓰니까 자국영화
미나리는 한국어 쓰니까 외국영화 ㅋ
뭐 외국어(한국어)가 50% 이상 쓰였다는 것이 룰이라는데 타란티노의 바스터즈는 영어가 30%만 쓰였고 나머지는 전부 유럽국가 언어들이 쓰였는데도 그냥 일반적인 미국영화로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죠.
백인 감독의 백인 주인공들 영화는 예외인가요? 아무리 다양성 존중하니 어쩌니해도 할리우드 외신기자 협회 구성원들의 편애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한국윤여정 배우가 받을 수 있다는거 ㅋㅋ그것도 한국 사투리급 언어로 .. 너무 기대 됩니다.
예전에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가 외국어 영화상을 받은적이 있어요 그것도 미국 영화인데
외국영화 No = 외국어 영화상...이랍니다.
그럼 기생충도 외국어 영화, 그런데도 작품상 ㅎㄷㄷ
미국영화라서 더 기쁘네요. 미국 영화에 저런 능력자 배우들이 한가득 ㅎㅎ
네.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