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듄 용아맥은 성지순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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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2-04 14:02:10
개봉날 취소표 잡아서 만원의행복으로 보긴 했는데 기대이하인 부분이 많아서 N차는 접고 끝날때쯤 한번 더 보려던 중 재상영 들어가길래 관람권도 쓸겸 예매창을 봤더니 개봉날보다 더 취소표가 안나오고 나와도 중앙에서 먼 자리까지 혹시나 들어가봄 이선좌 뜨더군요. 주말은 아예 24시간 상영을 하던데 방역도 찜찜하고 사람도 더 몰릴테니 포기상태인데 전체 관객수를 보면 그렇게 많지도 않는데 아이맥스만 이번에 매니아층이 생긴걸까요? 감독의 전작 블레이드 러나는 한산했는데 참 별일이네요.
꼭 용아맥만 그런게 아니라 천아맥에서 고스트버스터즈 보며 사람이 너무 적은거 보고 나오는데 갑자기 로비에 사람이 많길래 보니까 다음회가 듄이더군요. 용아맥 풀스크린으로 한번은 더 보고싶은데 용아맥 예매는 해가 갈수록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천만 외화도 틈틈이 확인하면 중앙 취소표 잡기 쉬웠는데 말입니다. 그와중에 스크린쿼터제 또 못채워서 월요일부턴 한국영화 올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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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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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덩케르크나 테넷 같은 케이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듄도 필름 아맥은 아니지만 1.43:1이 풀 정보량 화면인데 국내에서 그거 다 즐길 수 있는 건 용아맥뿐이고, 지금 시국에 영화 보는 사람들도 그쯤은 알고 골라서 보는 마니아들이 많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