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러브 스토리 포스터. 흑백으로 처리한 커플 사진이 조금씩 변형되어 통용됐죠.
dvd 시절로 넘어왔을 땐 원본은 아닌 것 같은 포토샵으로 컬러풀하게 살아나기도 했는데,
알고보니 알리 맥그로우 티셔츠는 하늘색이었고 라이언 오닐이 오리지널 포스터에서 입은 남방은 의외의 망사 재질. 오리지널 포스터나 오리지널 포스터를 활용한 포토샵에서 시스루를 전혀 눈치챌 수 없어서 반전입니다. 토요일밤의 열기 디스코텍에 어울릴 법한 의상을 입은 올리버라니.
와 이건 좀 놀랍네요.ㅎㅎ유명한 눈싸움 장면 때문에 유독 겨울영화 이미지가 짙게 남아있는데, 여름옷의 두 주인공을 보니 생각보다 영화에서 다루는 기간이 길었나봐요. 다시 한 번 찾아보고 싶어졌네요.
극에서 여름은 두 번 나옵니다. 결혼 후 휴가 대신 해수욕장 알바를 뛰는 커플 모습이 등장하죠.
크리스마스 장면도 두어번 나오고 눈싸움 장면도 있어서 겨울 영화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름 장면도 두 번이나 나왔죠.
옛날에는 로맨스 영화의 대명사였는데
지금 세대는 이 영화 모를 거 같습니다
음악도 그 당시 유명했었죠
두 사람이 학부생 때 도서관에서 만났고 올리버가 하버드 로스쿨에 합격하고 나중에 로펌에 입사하는 것까지 나오니까 최소 몇년간의 이야기였죠 화면에 다 나오진 않았지만요
라이언 오닐을 보면 [베리 린든]에서의 마성의 매력을 떠올리게 됩니다.
마지막에 다리 처리는 마술쇼를 보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정말 머드 님께서 올리신 사진 중에
마지막 사진의 오닐의 시스루 남방은 반전 아닌 반전인데요~ㅎㅎ
와 이건 좀 놀랍네요.ㅎㅎ
유명한 눈싸움 장면 때문에 유독 겨울영화 이미지가 짙게 남아있는데, 여름옷의 두 주인공을 보니 생각보다 영화에서 다루는 기간이 길었나봐요. 다시 한 번 찾아보고 싶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