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질문) 오래된 전주극장 아시는분 계실까요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네요 ㅠ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명보가 국도극장 옆에 있지 않았나요?

명보는 영화거리 입구 옛날 보건소자리 옆에있던 극장입니다. 터미네이터2 보다 깔려죽을뻔했던 기억이 나네요

교촌치킨 자리입니다
외관은 그대로입니다

허...
저도 당시터미네이터 저기에서 봤습니다.
어쩌면 같은시간에 봤을지도요...

와 지도까지 전주여행가서 교촌치킨 찾으면 되갰군요. 추억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앙시장에 있던 극장은 태평극장이었고 그곳이 2편 동시상영을 많이 했던 곳이고 국도극장은 현재 씨네Q 전주영화의거리점이 있는 자리에 골목 안쪽에 있던 극장이었습니다.(세월이 지나서 국도극장 건물은 아예 없어졌지요.) 명보극장은 위에 사진 올리신 교촌치킨 자리가 맞습니다. 그 건물 2, 3층을 영화관으로 사용했는데 스크린도 작고 좌석수도 적고 좁아서 영화보기 좀 불편한 극장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영화는 당시 인기 있는 것을 많이 가져와서 작은 극장을 싫어했던 저는 좀 불만이었죠. 

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예전 자취는 없겠지만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전 전주가 고향이어서 초등학교때부터 혼자 극장에 자주갔던 추억이 있네요~~~^^

당시 익산에 있어서 전주극장까지 원정갔었는데 도통 생각이 안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셨군요,,,극장이 워낙 다 가까이 몰려있어서 영화한편보고 또 다른극장으로 바로가서 다른영화 연달아보곤했네요~~근처에 비빔밥유명한데가 있었는지는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당시에 근처 한국관인가 가서 비빔밥먹은거 같습니다.

피카디리는 cgv 맡은편이에요.

아 당시 근처에 여러극장이 있었군요. 주위 극장엔 어떤 상영작이 있었는지 이 영화로 관람했네요

피카디리는 이분 말대로 현재 CGV전주고사 맞은편 조이앤시네마 자리입니다. CGV전주고사가 새 건물을 짓기 전에는 그곳을 사용했었구요. (피카디리 -> CGV -> 조이온시네마) 피카디리가 당시 단관에 70mm 대형스크린이고 좌석도 제일 많아서 전주에서는 제일 큰 극장이었습니다. 

익산에서 학교다니던 시절 1993년 1994년 전주로 영화보러 다니던 이때가 가장 그립네요

전주 여행가서 이 지도로 그때를 기억하며 거닐어야겠습니다. 추억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부분 변해서 건물이 남아 있는 곳은 몇군데 안됩니다. 전부 건물조차 사라졌지요. 여튼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