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강스포) 아바타2의 스토리를 한짤로 요약 가능한 베르세르크.

예전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마블영화엔 진정한 위협이 없고, 가족이 생긴 남자는 결코 코믹북 히어로처럼 마냥 목숨을 내던질수 없게 된다" 라는 느낌의 발언을 했었는데
그냥 그런 스토리가 다뤄지나보다! 했는데 이게 이번 2편 서사의 핵심이었더라고요.
가족이 생기자, 부족은 지키지 않을거냐는 아내의 말에도 가족만 챙기며 보신주의적이 된 제이크.
아버지의 유품을 상기시키며 모두를 지키자고 말하지만 가족의 죽음에 무쌍난무 살인귀가 되는 네이티리. (그 와중에 투사무기로서 본분이 아닌 그저 몽둥이로 쓰이다 부러져버린 아버지의 유품 활)
언옵타늄 채굴장으로부터 벗어나 바다로 가면 될줄 알았지만 결국 아들을 잃고 말고.
지옥 끝까지 쫓아가 네놈 씨를 말리겠다는 쿼리치의 선언에 제이크는
"Then let's get it done"이라는 예고편에서는 그냥 할리우드 18번 클리셰같은 대사로 들렸지만
영화 본편에서는 윗짤의 의미를 깨닫고 사생결단을 내기위해 달려들게 되죠.
그리고 엔딩에 가서야 인류와 다시한번 제대로 맞설것을 결의하며 끝나는데.
어떻게보면 라스트 제다이의 루크가 떠오를 정도의 추락-다시 재기와도 같아보일수 있겠어요.
EBS에서 감독님이 말하셨듯 아바타의 기획의도는 "판도라의 다양한 경관을 통해 자연을 거니는 추억을 관객들에게 다시 드리려고" 이지만, 그래서 영화의 절반 이상이 냇지오지만
이번 영화도 결코 서사가 없는 이야기가 아니었고, 오히려 꽤 괜찮았다고 저는 말해보고 싶네요.
물론 인류 본대 vs 판도라 멸망전을 보고 싶었던 관객들은 "아 꺼져요!" 하면서 불호평을 날릴수 있겠지만.
WR
noom1122
0
2022-12-14 14:02:02
제이크 입장에선 맞다고 생각했어요
지니짱
0
2022-12-14 17:35:41
가족 냅두고 딴 여자애 챙기는 호크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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