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슬래셔!] 토탈리 킬러 (프라임) 뻔하지만 나쁘지 않은

폴아웃 보려고 프라임비디오 보는 김에 예전 부터 궁금 했던 슬래셔 영화, 토탈리킬러를 감상했습니다.

심각한 슬래셔 영화는 아니고 파이널걸즈나 해피데스데이 느낌이 나는 일종의 스푸프? 메타? 패러디? 슬래셔 영화입니다.

80년대 한 마을에서 활동 했던 스윗16킬러가 현대에 다시 활동을 하게 되는데 주인공은 어쩌다보니 친구가 뚝딱(??!!) 만든 타임머신 덕에 80년대로 돌아가게 되고 본인의 부모와 그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살인마를 막으려고 노력 하지요.

사실 이제 이런 내용의 영화야 아주 많기 때문에 전혀 신선하진 않지만 나름 뻔뻔하게 연출은 잘 했다고 봅니다. 꽤나 즐겁게 감상 했습니다.

주인공 아가씨가 참 귀엽습니다^^ 

대략 5~10년간 다양성에 목숨걸던 슬래셔, 이 영화도 좀 그런 느낌은 있지만 다행히 영화에 해가 되진 않습니다.

제이슨X에서 "걱정마! 마세티 찾으러 온거야! 와우!" 했던 교수역 배우가 인상 깊네요.

프라임비디오에서 감상 가능하며 한글자막 있습니다. 폴아웃 때문에 프라임 결제 하신 호러영화팬들에겐 약추천드립니다. 한번 볼만 하실 겁니다.

스윗16킬러라고 해서 혹시나 80년대 영화 Sweet Sixteen이랑 관련 있나 했는데 그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