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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콜 봤는데 이건 장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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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11:48:57

서스펜스 호러가 아니네요?
처음엔 미스테리 분위기로 시작하더니 중반 들어서면서 타임 패러독스. 나중엔 뭔가 시각효과를 SF스럽게 표현 하더만 종반부는 그냥 저냥 살인마와 평범한 희생자 간의 몸싸움으로 바꿔 버립니다.
대략 몇 가지의 장르적 혼합을 한 편에서 보는 것 같은 느낌인데 이게 제가 보기엔 뭔가 이질적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좋은데 전반적인 연출이 그래요.
일직선 시간 굴레를 가져가는 것 까진 좋은데 좀 더 세고 가혹하게 표현 했으면 만족스러웠을 듯 한데 왠지 맥빠진 구성에 제법 실망했습니다.
오랜만에 올라 온 최신 한국영화라서 보긴 했습니다만 영화관에서 관람 했다면 돈이 좀 아까왔을 듯 해요.

생각해 보니 살아 있다 이후 연속으로 박신혜씨의 주연작을 넷플릭스에서 보게 되었네요.
이 작품에서도 역시 예쁘긴 합니다. ^^;


님의 서명
Hasta la vista,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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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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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11:51:46

전 극장에서 봤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어요

재미있더군요 

2020-11-29 12:14:53

이 영화를 보면서 떠오른게 김고은 주연의 '몬스터' 였습니다.

뭔가 장르물 안에서 걸작을 내 보겠다 요동치는데

그게 되려 영화를 이상하게 만들어 버리는 느낌이랄까요^^; 

1
2020-11-29 12:56:08

감독이 너무 의욕이 앞서서 과잉 연출된 장면이 많다보니 어수선 해서 몰입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원작인 더 콜러는 그렇지 않아요.
박신혜 나오는 드라마들은 재미있게 잘 봤는데
트렌디한 드라마에는 상당히 잘 어울리는 좋은 배우이지만 장르영화에는 좀 안 맞는 느낌입니다.

2020-11-29 13:26:25

애초애 원작도 스릴러고 이번작도 호러를로 홍보는 안하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공포물은 아니구나 하고 안심하고 봤어요.

2020-11-29 13:37:24

저는 원작이 할리베리가 나온 그 영화 “더콜”인지 알고 끝까지 보다보니 ㅋ
의외로 너무 새롭고 재밌더군요.
사전 정보 안보고 보니 .. 이런 경우가 있네요.
이번 영화 “콜” 원작을 몰랐기에.. 더 집중 했던 거 같아서 이제 원작 찾아 봐야죠

2020-11-29 14:09:10

예고편엔 분명 시간에 관련된 미스테리 스릴러물이였는데
영화초반에 공포물처럼 진행되서 잠시 멈추고 장르를 다시 확인했네요 (공포물이면 패스하려고)
초반 분위기는 꼭 귀신 나올각이였는데
ㅋㅋㅋㅋ

1
2020-11-29 16:06:26

극장에서 봤으면 더 좋았겠죠 몰입도 최강이고 연출도 굉장했다고 생각해요

1
2020-11-29 17:25:38

전종서님 연기 빼고 볼게 없었습니다.

2020-12-01 20:24:19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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