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콜 봤는데 이건 장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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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11:48:57
서스펜스 호러가 아니네요?
처음엔 미스테리 분위기로 시작하더니 중반 들어서면서 타임 패러독스. 나중엔 뭔가 시각효과를 SF스럽게 표현 하더만 종반부는 그냥 저냥 살인마와 평범한 희생자 간의 몸싸움으로 바꿔 버립니다.
대략 몇 가지의 장르적 혼합을 한 편에서 보는 것 같은 느낌인데 이게 제가 보기엔 뭔가 이질적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좋은데 전반적인 연출이 그래요.
일직선 시간 굴레를 가져가는 것 까진 좋은데 좀 더 세고 가혹하게 표현 했으면 만족스러웠을 듯 한데 왠지 맥빠진 구성에 제법 실망했습니다.
오랜만에 올라 온 최신 한국영화라서 보긴 했습니다만 영화관에서 관람 했다면 돈이 좀 아까왔을 듯 해요.
생각해 보니 살아 있다 이후 연속으로 박신혜씨의 주연작을 넷플릭스에서 보게 되었네요.
이 작품에서도 역시 예쁘긴 합니다. ^^;
님의 서명
Hasta la vista,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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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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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극장에서 봤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어요
재미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