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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변호사 쉬헐크] 로튼 및 메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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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06:59:56

 

님의 서명
혐오는 광기다.
48
Comments
16
2022-08-18 07:14:26

이제 로튼토마토도 그닥 신뢰가...

10
2022-08-18 07:29:51

마블쪽은 특히 더 과대평가 되는 느낌이..

WR
11
2022-08-18 07:33:21

많이들 헷갈리시는데 로튼토마토는 국내 모사이트처럼 어느 사이트에 평론가들이 소속되어 있는 게 아닙니다. 각기 다른 매체에 소속된 평론가들의 평가를 취합해놓은 거.

24
2022-08-18 07:42:05

디즈니 + 여성 서사는 로튼에서 백퍼 가산점 받고 들어가는게 요즘 트렌드라 신뢰도 안가고 의미도 없어요 . 실관람객 평이 중요하지

WR
10
2022-08-18 08:04:57

이 말이 어거지인 이유는 이미 수많은 반례가 있기 때문이죠. 마블만 봐도 최근 토르나 이터널스 등은 평가 안좋습니다.

 

로튼에서 가산점 받는다는 말도 앞뒤가 안맞습니다. 각 평론가들은 본인이 속한 매체에서 리뷰 올립니다. 로튼은 취합만 한 거고요.

6
2022-08-18 07:59:15

무조건 팝콘지수랑 imdb 네이버 왓챠평점 다 보면 재미점수가 나오네요. 그냥 일반시청자들 점수는 거짓말 못해요.

WR
4
2022-08-18 08:02:36

극장 개봉 영화 팝콘지수는 평점테러 이후 실관람객 평가로 바뀌었지만 드라마나 스트리밍 공개 영화들은 일반 평점인 거 감안할 필요는 있습니다. 실제로 평점테러 사례가 게속 나오고 있죠.

1
Updated at 2022-08-18 08:25:58

네 근데 테러 당해도 재밌는건 10점주는 사람이 많으면 아무리 못해도 7~8점은 넘더라고요. 몇만명 몇십만명이상이 투표하니깐요. 테러한다고 10점만점에 3~5점 가면 그장르나 그영화가 완전 호 아닐경우 누가봐도 재미없거나 추천하기 그런 영화구요. 전 항상 평점 4곳 동시확인하는데 성향갈리는곳(왓챠는 선정적인거 나오면 점수 까입니다) 빼면 대부분 10점만점으로 7점 넘어가면 잘된작품이거나 흔히 추천하는 영화들에 들어가더라고요. 예로 테러의 최고봉 종교단체에 테러당하는 메시아가 imdb 평점 7.6 유지중이더라고요.

WR
7
Updated at 2022-08-18 08:47:05

테러가 평점 자체에 영향을 얼마나 주느냐는 둘째치고 평점 분포가 비정상적이면 신뢰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Updated at 2022-08-18 18:14:11

남의 종교한테 테러의 최고봉 종교단체라니 내가 그종교 믿는다면 댁에게 테러하고 싶겠네요.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도 곱습니다.

2
Updated at 2022-08-18 19:00:36

종교 안믿구요. :) 각종 영화나올때마다 자기들 종교들어가면 테러하는거 사실이라 말했습니다. 메시아도 온갖 협박에 난리를 쳐서 시즌2 제작 취소시켰죠! 거슬러 올라가면 다빈치코드도 소설 영화 나올때마다 시위하며 난리를 떨구요.. 개인적으로 어렸을때 교회앞에서 길가는 유치원생들 모아놓고 안믿으면 지옥불에 떨어진다는 헛소리 듣고 질색을 하네요. 6살짜리들 모아놓고 뭔 소리인지..

2022-08-18 19:19:02

저는 이슬람교 얘기하는줄.

나쁜뜻으로 얘기하는거 아닙니다.

Updated at 2022-08-18 19:23:42

네 저도 그 테러를 말하는게 아니라 단순 별점 테러 이야기 한거였습니다. 메시아 재밌게봤는데 기독교 이슬람교 양쪽에서 욕먹고 협박받아 취소했다하여서요.

10
2022-08-18 08:58:53

토르4, 이터널스 로튼토마토지수 반응 : 역시 토마토 썩은걸 보니 재미 없는게 분명해

미즈마블 등등 로튼토마토지수 반응 : 역시 토마토 지수만 높은걸 보니 믿을게 못돼


재미있는 반응이죠 ㅋ

5
Updated at 2022-08-18 09:07:48

근데...후추아범님이 언급한 영화나 스트리밍은 제 기준으론 평에 상관없이 전부 별로에요.

뭐 아직은 디플 멤버라 오픈하면 보긴하겠지만...일단 예고편만으론 딱히 기대가 안되는건 사실입니다. 올해 오픈한 마블 드라마나 영화중엔 닥터2 말고는 전부 별로였어요.

기대했던 문나이트도 그렇고 미즈마블 아이엠 그루트 토르4 등등...

WR
8
2022-08-18 09:14:22

본인 평이 별로인 걸 누가 뭐라 하는 게 아닙니다. 매번 마블 뉴스마다 와서 부정적인 댓글 다시는데 뭐라 했나요? 사실관계를 부정하니까 문제라는 겁니다.

 

본인이 싫은 것을 이유로 객관적인 평가를 부정하는 게 잘못되었다는 거. 조금만 생각해봐도 조금만 검색해봐도 뻔히 반례가 나오는데 대체로 호평인 걸 부정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네요.

1
2022-08-18 09:12:35

근데 이렇게 보니 토마토 지수가 정말 의미없긴 하네요

11
Updated at 2022-08-18 09:06:53

보지도 않은 드라마에 대해
재미없는게 분명하다고
이렇게들 확신에 차서 이야기하는 것이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죠.
무슨 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8
Updated at 2022-08-18 09:35:55

뭐..예고편이 공개됐으니..별로라거나 기대가 된다거나 의견이야 낼수는 있죠.

예고편을 기대했다가...속았다라는 기분이 드는 영화나 드라마도 많고 반대의 경우도 많지만...

요즘 마블은 예고편을 보고 기대했다가 뒷통수 맞는 빈도가 훨씬 많으니...그런 반응이 있을수도 있죠, 뭐 정상 비정상까지 논할 이야기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사실 문나이트같은 경우 진짜 기대치가 높았는데...좀 많이 뒷통수가 아펐어요.

그리고 미즈마블의 경우도...

세대간의 갈등. 종교갈등 인종문제 제국주의의 역사적 악행 성차별 등등 여러가지를 다루려고 했던것같은데...문제는 그 어느 하나도 제대로 이야기도 못하고 그냥 슬쩍 던져놓기만하고 수습도 못하고 그냥 자기만족으로 끝내면서 드라마까지 밍쳐놓았죠. 해서 PC질이라고 욕하는 경우도 많은거라고 생각해요.

PC가 나쁘다는게 아니고 그걸 작품에 제대로 녹여내지 못하는 무능한 감독과 제작자들의 무능인거죠. 그런데 이걸 지적하는 PC를 지지하는분들은 별로 없더라구요.

아토믹블러드 라던가 메드맥스의 경우 멋진 여전사가 나온다고 욕하는 팬은 없어요. 결국 작품에서 PC를 잘 녹이냐의 문제인겁니다. 그것도 제대로 못하면서 그냥 PC요소를 넣고 드라마나 영화를 망지고도 반PC 세력이 문제라고 생각하는것도 문제에요.

PC를 넣고 싶으면 애초 기존 컨덴츠 시리즈에 집어넣지말고 고민해서 새로 만들길바랍니다. 자꾸 기존 성공한 프렌차이즈에 억지로 집어넣어 가르치려고 들지말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본인의 자기만족을 위해 왜 소비자가 불편과 수준이하의 내용을 감내해야합니까?

11
2022-08-18 09:21:13

디즈니 + 여성서사면 리뷰어들이 평점을 후하게 주거나 적어도 신선도에서는 높은 평가를 주기 때문에 로튼에서도 높은 토마토 점수가 나올 확율이 높아지죠. 아 그리고 토마토 지수는 그냥 그 작품이 신선한지 아닌지만 평가하기 때문에 작품의 ‘재미’를 신선도에서만 찾으실 분이 아니시라면 오히려 메타스코어 점수를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쪽은 진짜 작품 전반에 대한 평가 점수를 종합해서 보여주는거니까요.

그래서 결론은, 메타 점수를 보니 큰 기대는 하기 어렵겠네요. 미즈 마블에 이은 똥망작 수준까진 아니길 바래야겠군요.

WR
6
2022-08-18 09:24:05

여성서사라고 무조건 평점을 후하게 주지 않습니다. 디즈니+라고 후하게 주지도 않고요. 인과관계 설명이 안됩니다.

 

메타스코어에 리뷰 올리는 평론가들 대부분이 로튼에도 리뷰 등재합니다. 평가 방식이 다를 뿐이죠. 참고로 메타 저 정도면 준수한 편입니다.

12
Updated at 2022-08-18 09:30:13

메타 60점대가 준수하다고요? 최소 70은 넘겨야 일반적으로 볼만하다 수준아니었나요? 인과관계 설명이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시기 전에 디즈니+여성서사(디즈니 ott인 디즈니 +를 말한게 아니라 디즈니 & 여상서사의 의미로 말한겁니다.)라고 무조건 평점을 후하게 안준다는 자료라도 보여주셔야 저런 딱 자른 결론을 말씀하실 수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저에게 제 말을 증명하라면 라스트 제다이를 소환하고 턴을 마치겠습니다.
(아 참고로 미즈 마블 토마토 지수는 98%이고 메타 점수는 78점입니다. ㅎㅎㅎㅎㅎ)

WR
4
2022-08-18 09:35:13

위에도 썼지만 님 주장에 대한 반례가 너무나 많습니다. 이터널스 토르4 등 최근 마블 작품들 평가 안좋습니다. 라스트 제다이 말씀하셨는데 그다음 속편 스타워즈9은 평가 안좋은데요. 이건 여성 서사가 아니던가요?

 

상업작품 메타 60점대면 준수합니다. 그만큼 메타는 상업성과 별 연관을 짓기가 어렵기 때문에 해외 매체들은 로튼과 시네마스코어만 주로 언급하는 거.

5
2022-08-18 09:38:23

디즈니 + 여성서사라고 무조건 호평하진 않습니다. 시간의 주름을 보세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도 전형적인 디즈니식 여성서사였는데 혹평이었죠

2
2022-08-18 21:57:44

디즈니인데, 여성 서사인데 평이 나쁜 영화ㅡ당장 유역비 주연의 뮬란이 떠 오릅니다. 그냥 못 찍은 영화는 점수가 나빠요.ㅋ

5
2022-08-18 11:45:12

요즘 들어서 '비평적 평가'를 '재미'와 혼동하는 분들이 꽤 보이네요. 로튼이나 메타 평점이 높다고 재밌는 게 아니에요.

4
2022-08-18 11:46:54

흔한 오해인데 토마토 지수는 작품 냉용이 신선한지 아닌지에 대한 지표가 아닙니다. 단순하게 호평의 퍼센티지입니다.

2
2022-08-18 09:35:14

의무감에 보긴 하겠지만 어느순간 저 점수들 의미없이 느껴지더라구요 

(특히 미즈마블의 점수가 그 의미없음에 쐐기를 박았...)

1
2022-08-18 09:57:16

그냥 일반적인 기준이라 생각하는게 편할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니...
네이버 같은곳 말고 DP나 다른 커뮤니티에서의
일반 관객평이 요새는 제일 신뢰가 높더군요.

8
2022-08-18 10:03:59

기대되고 궁금하네요. 얼른 보고 싶습니다

덧붙이자면,

'내 마음에 드는 PC(??)가 아니라면, 높은 관객 점수는 가산된 것이기에 신뢰할 수 없으며, 그것은 반드시 망작이어야 한다.' 라는 괴상한 사고방식에서 나올 때 되지 않았나요?

1
2022-08-18 10:57:08

개인적으로는 로튼보다

DP평을 종합하거나

IMDB 평점이 더 취향에 맞더군요.

2
2022-08-18 11:04:08

 미국엔 PC 탈레반이 참 많은가봐요... 

6
2022-08-18 18:26:01

PC는 싫다, 심지어 PC 아닌 것도 자기가 싫은 건 PC라고 우기며 싫다ㅡ이러는 우리나라 일부 부류들이 좀 더 탈레반에 가까운 거 같습니다마는. (여자가 주인공이면 싫다, 동성애자가 나오면 싫다, 유색 인종도 싫다 등등) 닥치고 다수파 지향적인 사고의 방향도 어느 정도 일치하는 것 같고요.

10
Updated at 2022-08-18 11:07:11

이미 선입견으로 맘을 정해놓고 결과를 끼워맞출 뿐이죠. 자기가 처음부터 맘에 들고 응원하고 싶은 작품은 평점 높게 나와도 안믿는다느니 이런 말 안하던데 ㅋ 

9
Updated at 2022-08-18 11:43:01

'주인공 외모만 봐도 PC 떡칠로 보이는' 이 드라마가 기필코 망해야만 한다고 굳게 믿는 사람들이 꽤 보이네요.

4
2022-08-18 12:07:55

예고편 보고 재미있어 보여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보지도 않고 부정적인 의견인 분들이 많네요

1
2022-08-18 15:00:50

뭐가 됐던 이야기에 있어 얼마나 심도있고 밀도있게 세련된 메타포를 던지느냐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여성 서사시라는 선입견이 있다한들 그 작품 자체가 완성도가 있다면 칭찬 받을것이고,허무맹랑한 연출에 그저 세뇌형식의 이야기라면 비판받아 마땅하죠.작품에 있어서 연출자의 의도와 표현은 존중 받아야겠지만, 그 '방식'을 어떻게 이끌어나가느냐가 작품의 완성도를 판가름한다고 생각합니다.중요한것은 작품의 접근에 있어서 선입견은 그리좋지 못하다 생각합니다.저는 뭘 던져주던 다 환영 하는 입장이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갠적으론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1
2022-08-18 16:23:20

애플 토마토 점수는 오올

마블 토마토 점수는 우우 거짓말 로 단락 져 지나 보네요.

2
2022-08-18 16:31:55

뭐든지 보고 판단하는게 중요하지요. 그 담에 비판해도 늦지 않습니다.  

2
2022-08-18 19:27:25

소식을 전하신 분은 논리적으로 성립되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이게 뭐 연역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 경험적으로 디즈니 작품과 여성주의적 성향을 가진 작품에 비평가들이 호의적인 건 대체적으로 사실에 가깝죠. 다만 마블 스튜디오가 그 전통적인 디즈니 이펙트를 누리고 있는지는 좀 따져볼 필요가 있기도 한데, 블랙 팬서나 샹치의 예로 보면 좀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자꾸 반례로 드시는 이터널스는… 그냥 영화가 좀 별로였어요.

WR
2
2022-08-18 20:54:03

북미쪽 평론가들이 여성주의적 작품에 더 호의적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이것과 ‘로튼은 디즈니에 좋은 평가를 하니 믿을 수 없다’는 완전히 다른 얘기죠.

이터널스를 예시로 든 건 작년에 개봉했다가 마블 최저 평가를 받은 대표적인 사례라서 그런 거고 찾아보면 반례 많습니다. 다른 분이 말씀하신 시간의 주름 같은 디즈니 오리지널 작품만 봐도 좋은 평이 더 적은 편.

2022-08-18 21:01:40

로튼이 그 북미쪽 평론가의 메타 점수를 합산하는 사이트 아닌가요..?;

WR
3
2022-08-18 21:15:42

로튼과 메타는 별개의 사이트입니다. 로튼은 평론가들의 호불호를 예스/노로 판별해 퍼센트화시킨 거. 메타도 비슷한 방식이긴 한데 여긴 평점을 평균낸 거고요. 해외 매체들은 메타 점수는 거의 인용을 안합니다.

 

북미쪽 평론가들이 특정 주제에 호의적인 걸 감안해서 보는 것과 결론을 아예 부정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겁니다.

2022-08-18 22:13:04

아 로튼이 북미 평론가들의 메타 점수를 합산했다고 쓴 것은..로튼 역시 “여러 지표를 합산하여 지표의 지표를 만든 메타스코어를 다루는 사이트”의 일종이 아니냐는 뜻으로 적은 거예요. 물론 로튼의 그 방식이 매우 단순하다는 것도 압니다. 여튼 북미 평론가들은 대체로 여성주의적인 시각을 담은 작품에 호평을 하는 편이다 = 로튼토마토의 지수가 높을 수 있다는 개연성은 경험적으로 성립하는 일반적인 말일 뿐이라는 거죠. 80이라는 수치를 보고서 누군가는 쉬헐크가 전복적 성정치를 다루는 작품일 것이라 예상되며 그러므로 조금 더 호평을 받았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그다지 불합리하지 않다는 거죠. 물론 그걸 두고 “그럴리 없어 졸작일거야” 라는 건 비약이겠죠. 또 그러한 현상이 정당한지 부당한지는 따로 다툴 일입니다.

WR
2
2022-08-18 22:17:11

제가 유독 마블/디즈니 관련 소식 올릴 때마다 접하는 혐오 댓글들은 '북미 평론가들이니 특정 주제에는 조금 더 호평을 줬을 것이다'가 아니었습니다. '디즈니는 로튼을 매수했으니 로튼 평가는 믿을 수 없다'는 뉘앙스가 대부분이어서요.

 

그리고 특정 주제에 딱히 호의적인 것도 아닙니다. 다른 분들이 계속 반례를 추가해주고 계시죠. 뮬란도 그렇지 않은 케이스네요.

2022-08-18 22:32:38

“pc니까 똥망작데도 평론 점수가 높은거야!” 라는 식의 혐오를 옹호하자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러한 개연성 자체를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면 그 혐오의 사고를 비판하는 데에는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뿐이예요. 오히려 그런 맥락을 지우고 평가해야 한다고 말하게 되면 이 작품이 갖고 있을 수도 있는 성정치적인 가치를 무시하게 되는 역설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오락물에 가까운 문화상품을 두고 오가는 말들이 일반적인 성정치의 격전장이 될 때, 저는 오히려 “그래서 점수가 높게 평가되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긍정하는 편이 더 바람직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쓰고 보니 좀 더 복잡한 문제긴 하네요.

WR
3
2022-08-18 22:40:35

처음 댓글달 때 말씀드렸지만 북미쪽 평론가들이 PC에 더 호의적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건 북미 평론가라서가 아니라 북미쪽의 인식이 대체로 그러한 탓이겠죠. 관객들도, 제작자들도, 평론가들도 모두 그러하니까요.

 

다만 PC만 들어가면 평가가 좋다면서 작품에 대한 평가를 부정하는 게 웃긴 거고요. 반례는 찾으면 계속 나오기 때문.

4
2022-08-18 21:39:50

어쨌거나 자칭 씨네필 입장에서 작품 보고나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수치가 제일 신빙성 있긴하네요 전
일반관람자 평가인 팝콘지수는 너무 선입견 또는 일부러 테러하는 점수들도 많고 중구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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