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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밀리터리] 과연 한국 군의 발전 방향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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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25 18:57:26

제가 글을 제대로 쓰는 능력이 부족한 관계로 긴 글을 쓰지 못하는 데요..

 

해서 마음 먹고 횡설수설 한자 적어볼까 합니다...

 

최근 한국군 무기 도입을 놓고 여러가지 논란이 있죠... 

하지만, 제일 중요한 핵심 방향은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한국군의 주 격전지는 어디일까요??

북한을 넘어 만주?? 반대로 남방 동남아시아 원정?? 어찌 보자면 모두 다 웬 쓸데없는 거냐고 딴지 댓글이 달릴 가능성도 크죠...

사실 북한을 상대하는 것이 일차 목표라고 놓고 보자면 북한 사태(?)에 바로 개입하는 중국군도 염두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반대로 한국 남해에서 올라오는 소식을 보자면 특히 대만의 긴장감을 보자면 수출입을 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그냥 남의 이야기라고 치부하기에는 마치 화장실에서 일보고 뒤를 안딱은 것 같은 껄끄러움과 같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두 관계를 설정하자면 어디가 우선이냐에 따라서 무기 구입 방향이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들어서 세계 열강... 호주와 미국, 영국과 프랑스, 등등의 이해관계를 나타내는 기사들을 보자면 나름 흥미롭기도 하고 무언가 터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솔직히 미국은 현재 호주와 호구 일본을 미제 무기 구입 가능국가 일순위로 놓고 판촉을 하는 것 같구요.. 베트남과 필리핀은 그 나라 주머니 사정으로 미제를 구입하기 힘든.. 그래서 이스라엘, 한국등 비교적 저렴한 무기체계를 소개하면서 군사 무기를 구입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한국은??

솔직히 전통적(??) 미군들의 계산 속 한국과 일본은 각각 다른 임무를 해주길 원하고 있죠.. 일본은 해군과 공군력에 투자하면서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 것이고, 한국은 육군과 공군력을 강화 하면서 북방에서 내려오는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 것일 겁니다.. 물론 뒤에서 양국을 총알받이로 쓰면서 자국군의 전개를 그리고 있겠죠...

 

그렇다보니 한국 해군은 연안해군에 머물러 있어야 했죠... 그렇다보니 일본과 관계가 악화되자 김영삼 대통령이 육군참모총장, 해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을 불러서 일본과 싸워 이길 자신이 있는 사람하니 육군참모총장만 손을 들었다.. 그래서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라고 호언장담하면서 해군력 강화를 지시했다라는 카더라가 있었죠...

결국 김영삼대통령 시대 본격적으로 대양해군의 기치로 해군력을 강화하기 시작했고,, 솔직히 카더라를 통해서 불편한 심리를 숨기지 않았던 미군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들어서 군 밀리터리 기자들의 유투버들을 보자면 특히, 샤를 세환 기자의 작심한 항모 비판 영상을 보자면 그런 이해관계가 읽혀지곤 했습니다...

아무래도 해군의 항모도입을 반대하기 어렵다치더라도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 당장 북쪽에 집중되어진 육군과 공군의 입장에선 아쉬운, 특히 대북, 대중 감시자산 도입사업이 굵직하다보니 찬성하기 어렵겠죠...

 

솔직히 저도 항공모함은 조금 무리다 싶기도 하지만, 지난 광개토대왕함에 벌린 해상초계기 저공 위협비행사건과 이후 벌어진 몇차례 위협 비행사건들... 미군과 미국정부의 팔장끼고 외면한 일..들을 살펴보자면 한국군 전력을 북쪽으로만 올인하기 어렵다는 것 역시 사실이라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사실 샤를 세환은 유튜브 영상에서 한일 사이에서 전쟁날수 없다. 큰형님 미국이 살아있는 한 불가능이다. 라면서 대결 자체를 디스하고 있는데요.. 최근 일본 내 극우 득세를 너무 우습보는 것 같더군요..

제가 보기엔 한일갈등... 웬만해서는 개입하지 않으려는 미국 같기에... 잘못 읽는 것 같더군요...

 

호주가 영국과 미국의 지원을 받아 원잠을 도입한다고 하니 열받은 프랑스가 엄한 한국에게 핵추진 잠수함과 항모를 같이 만들자고 제안을 했죠...

물론 제반 기술을 가지고 있는 한국이지만, 혼자 추진하는 것보다는 프랑스 협업을 내세워 어느정도 주변국의 반발을 제어할 수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만,,,

미국과 중국이 뻘쩍 뛰며 반발하면 아마도 프랑스는 한발 빼겠죠?? 그렇다면 제일 만만해보이는 것은 프랑스가 아닌 한국...???

 

제한된 비용으로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그건 어찌보면 그것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반증이지 않을까요??

 

 

최근 밀리터리 뉴스를 보자면 참... 선택 장애가 오는 것이 쉽구나 싶은 생각만 듭니다...

 

이상 횡설수설이었습니다.. 

님의 서명
Never hate your enemies. It affects your judgement.

花朝月夕이라.........
뷰바인더 속에 비춰진 아름다운 세상 그대로를 담길 좋아하는 한 명의 소심한 도시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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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9-22 18:10:08

그래서 다음 정권이 중요하죠. 전직공무원 윤씨와 그가 몸담은 정당패거리는 자주국방은 커녕 국방비리만 잔뜩 양산할께 뻔하니....

WR
Updated at 2021-09-22 19:58:42

네~~ 다음도 중요하죠..

2021-09-22 18:02:52

 그래서 다음 정권이 중요하죠.

국짐당이 정권 잡는 순간 다시 방산 비리 속출할테고

아~~ 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WR
2021-09-22 19:58:24

비전이 있는 지도자가 되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2021-09-22 18:21:45

대한민국은 강국이죠. 규모상으로 세계 10위권이 맞고, 방산기술도 수준급이며, 화력 덕후이죠. 문제는 우릴 둘러싸고 있는 애들이 1,2,3위 그리고 또 다른 세계 10위권 내 국가라는거. 그리고 그 순위가 의미없는 깡패국가가 우리 바로 위에 있구요.

 

대한민국의 미래. 미래전은 다를꺼라고 말들 합니다. 그런데, 그 미래전이라는 것을 1,2,3위 국가들은 이미 우리보다 최소 15년 이상 먼저 뛰어 들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개념 정의에만 10년을 투자 했습니다. 해외에서 10년전 15년전에 이야기하던 것을 쫓아가는 수준으로 그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들을 이기려면 발상이라도 혁신적이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죠. 미래전은 공상과학물이 아닌데 스펙이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로는 이길 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에 앞서, 여러가지 하드웨어들을 도입하여 강군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고 하는데 건강한 군대가 안 되는데 강한 군대가 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양아치가 스테로이드 잔뜩 먹고 근육 키웠다고 절대 강자가 안 되듯이. 정치놀음에 줄서기 혈안인 상층부, 병사 휴대폰 허용하는 것,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즌 월급 인상으로 병영문화 개선의 최선인 애들이 널려있는 군대가 건강해질 수 있을까요?

 

국방개혁이라면서 몇몇 부심 가득찬 소위 전문가들 불러서 보여주기 식 회의 몇 번 한 거 가지고 소통했니. 모니 하면서 떠들고 개혁과 관련된 사회적 논의에 진짜 필요한 그 기혁된 제도와 장비를 굴려야 할 부사관들, 20대 청년들의 목소리는 들어보본 적이나 있는가 싶습니다. 

 

육군, 해군, 공군 별로 비싼 장난감을 사달라고 하면서 NCW 수행환경에 개선을 제대로 하지 않는데 비싼 장난감 수집해놓고 우리가 이렇게 강하다고 자랑하고 자주 국방을 이야기 하는 건 말과 행동이 맞지 않는 일이죠. 무능한 조선 기 지배층 꾸짖던 허생전이 지금도 유효합니다. 당면한 실상을 자기가 원하는 이상에 억지로 끼워맞추려는 짓이죠. 사람에 옷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옷이 사람을 맞추는 식으로요. 

WR
2021-09-22 19:59:42

명문 감사합니다.. 비전있는 대한민국 바래봅니다..

2021-09-22 18:25:23

김영삼 일화는 참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WR
2021-09-22 20:02:00

KDX 구축함 사업을 이시기에 시작되었죠.. 만약 이시기에 틀이 달랐다면 지금과는 다른 해군으로 갈 수 있었죠..

2021-09-22 18:34:04

그래서 다음 정권이 중요하죠.x3 

WR
2021-09-22 20:02:38

비전 있는 지도자를~~~

2021-09-22 18:36:45

 한국군의 미래는

 구독 경제에 있다고 봅니다

 

 제 아무리 좋은 무기가 있다고 해도

 국방이라는 것이

 인구수에 비례하는 것이라고 봐서요 저는

 

 근데 또 다들 왜 내가 가냐

 거기가 어떤 곳인데 이런 식이니

 

 그때 그때

 가고 싶은 사람들 모집해서 쓰고 버리고

 또 충원하고

 마켓컬리 처럼 되면 어떨까 합니다

 구멍이야 있을 수 있지만

 5g 세상인데

 누가 잘못했는지 충분히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은 가능하다고 봐요

 수술실에 cctv 구축하듯이

  노동자들도 자신의 근로의 대가는 치뤄야죠

WR
2021-09-22 20:03:57

넵~~ 맞습니다.. 국군 장병도 제대로 대접받는 사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Updated at 2021-09-22 21:11:29

지금 무기투자 계획으로 보자면 항모 보유에 관계없이 2030년이 되면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전력이 구축됩니다.
항모는 미국이 자기대신 한국이 항모를 하나 더 가지게 하고 연합해서 항모를 가지게 한다는거죠.
항모는 중국과 일본 모두에게 표적이 되는데 정박시에도 마사일의 표적이 될 수 있는거죠. 게다가 극초은속대함미사일에는 지금 방어체계가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핵잠, EMP탄만 비축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항모는 원양까지 전력을 강화하고자 할 때 고려해볼수 있습니다.

WR
2021-09-22 20:04:39

믿고 듣는 청장고원님 말씀~~
감사합니다...

2021-09-23 01:45:31

동의합니다.
항모보다는 핵잠이 훨씬 효과적이죠.
탈원전 철회하고 다시 원자력 기술 육성해서 핵잠도 자체개발하고, 더 나아가서 유사시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핵무기도 가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중국, 일본이 만만히 보지 못합니다.

2021-09-22 19:37:58

김영삼이 왜 갑자기 대양해군의 기초로 쓱 들어오죠?2차대전 똥배타고 다니던 시절인데요...

2021-09-22 21:30:21

가져다 부은 돈에 비하면 아직도 갈길이 멀어 보이는 좀 어이없는 상태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제발…방산 비리 관련은 무조건 즉각 사형인 정책이 있었으면 합니다.
다시는 두번다시 국방 관련으로 날로 먹지 못 하도록……
그리고 양심이 있는 별똥별 이라면 아직까지 자주국방 못하는 이유를 생각하고 다들 이등병으로 자진 사퇴 하기를…
왜 D.P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얻었는지 절대 이해못할 종속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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