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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과 닥터 지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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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12:00:18

영화 사이트니까 영화 이야기를 좀 해 보죠.

 

윤석열이 <삼국지> 질문을 받았는데 뜬금없이 <닥터 지바고> 이야기를 꺼낸 이유가 뭘까요?

 

라라 역의 배우가 줄리 크리스티 입니다.

이때부터 줄리에 꽂혔나는 추정을 해 봅니다....ㄷㄷ 

 

닥터 지바고 다 보셨죠?

러시아 혁명, 전쟁 배경이지만 기본적으로 불륜 내용입니다....

원작 소설에 비해 영화는 특히 그렇습니다.

 

물론 꿈 보다 해몽인 것을 알지만 그래도 특이해서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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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1-29 12:16:36

질문 한 학생이 삼국지 안 읽었으면 다른 책이라도 얘기 해 달라고 했지요. 동문서답은 아닌데 내용 전환이 매끄럽지 못했지요. 매우 비정상적이라고 봅니다.
어찌됐던 남들 다 읽는 삼국지룰 안읽었다는 것이 팩트!

2021-11-29 12:51:50

사람이 살면서 삼국지를 안읽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어렸을 때 부터 만화든 영화든 안읽기가 더 어려울텐데

2021-11-29 12:58:36

요즘애들은 몰라도 저 나이, 특히나 저 학력이면 삼국지 안 읽은 사람 극히 드물죠.
굉장히 특이 케이스인 것은 확실.

2021-11-29 13:01:07

그럴싸한데요.

그나저나 중학생 이상이면 삼국지 질문에 다들 대답을 할수 있을것 같은데, 정말 역대급입니다. 

Updated at 2021-11-29 13:24:33

삼국지에 인물이 수백명이 나오는데 정치적이라는 이유로 한명도 언급을 못하는건
정신을 온전히 정치에 가둬두었던지 정말
삼국지를 모른다던지 둘중 하나지요 근데 닥터 지바고도 정치 이야기죠

2021-11-29 14:27:18

똑똑하고 게으른 사람이 오랜 시간 선민의식속에 살아보면 저리 됩니다. 

뭘 읽고 듣질 않아서 아는게 없는겁니다. 

살다보니 사회에서 저런 사람들을 간혹 만나게 됩니다.

2021-11-29 15:40:09
윤후보가  이런  영화도  언급했으면  무릎을  탁  쳤을텐데  말이죠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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