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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기사] ‘페미니즘’이 어렵다고? ‘이퀄리즘’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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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7 01:58:25

  때 늦은 2011년 기사입니다만..

 

http://www.womennews.co.kr/news/50462

 

“‘페미니스트’나 ‘페미니즘’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를 ‘레즈비어니즘’이나 ‘남자 사냥’이란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며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에요, 나는 남자를 좋아하거든요”

 

“‘이퀄리즘’은 간단하고 기억하기 쉬운 단어이며 평등(equality)은 이분법적 젠더체계에서 벗어난 젠더 파괴, 유동적 젠더, 무성, 동성, 양성, 트랜스젠더, 트랜섹슈얼, 인터섹슈얼 등 모든 종류의 성적 구분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평등을 의미한다”

 

사실 현실에선 대부분의 남녀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이비 종교의 종말론적인 방법으로 가상의 증오심과 혐오/불안감을 증폭시키면서 

그것을 통해 이권을 추구하는 한국페미니즘 - 메갈은 변화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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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2
2017-01-27 01:33:39

한국 페미가 변질된 게 아니라 -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 - 페미니즘은 원래 그런 사상입니다. 페미가 제창됐을 때만 해도 구분은 남녀에 지금처럼 성 개념이 다양하지 않았고 여성의 권리는 땅바닥이었으니 정당성이 있었지요. 하지만 지금처럼 다원화된 사회에서 여성의 권리만 주장하는 페미니즘을 보면 그리스 철학을 현대사회에 적용시키려는 어처구니없는 시도를 보는 듯합니다. 님비 핌피현상은 덤으로 따라오고 말이죠.

4
Updated at 2017-01-27 02:55:29 (110.*.*.7)

생각하셔왔던 날조된 유사사상으로서의 이퀄리즘이 저 2011년 여성신문 기사 속 이퀄리즘하고 같은 거라고 여기시는 걸 보니 애석합니다. 믿고 싶은 걸 믿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이번의 우스꽝스러운 해프닝을 만든 게 아닐까 확인하게 되네요.

WR
9
2017-01-27 01:44:18

페미니즘에 불리한 이퀄리즘을 날조된 유사사상으로 치부하시고 싶어 

부들부들하는 느낌이 댓글에 절절이 묻어나시네요 ㅋㅋㅋ

 

이퀄리즘이건 평등주의건 상식적이고 올바른 성평등 사상이 

효용가치가 끝나고 이제는 사회에 암적인 존재가 되어버린 

페미니즘 - 메갈을 대체하길 바랍니다.

 

2
2017-01-27 01:48:08 (110.*.*.7)

차라리 페미니즘에 불리할 수 있을 정도의 제대로 된 사상이었으면 싶어집니다. 애써 없는 걸 있다고 붙들고 계시는 걸 보니 이퀄리즘 못 잃어 광광, 요즘 유행하는 표현만큼 적절한 것도 없군요. 위로를 드립니다.

2
Updated at 2017-01-27 01:56:01

4
2017-01-27 01:53:00 (110.*.*.7)

꼭 외국에 뭐가 없어도 제대로 된 근거가 뒷받침되고 그러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주장이라면 누가 이렇게 쉽게 비웃을 수 있겠습니까. 말도 안 되는 것들을 만들어 근거랍시고 갖다 붙이고 그걸 위키라는 형식을 빌어 각종 게시판에 스스로 퍼날라 허울의 권위를 내세운 가짜 주장을 '그래도 맞는 이야기' 소리만 반복하는 것도 한심함을 따지면 뒤처지지 않을 겁니다.

WR
6
2017-01-27 01:54:26

이렇게 비아냥거리고 빈정거릴려고 익명을 쓰는구나..

6
2017-01-27 01:58:25 (110.*.*.7)

나름의 정중함을 갖춘 의견을 담아 글을 써도 비웃음과 혀를 차며 익명이 아닌 댓글로 잘만 달아 주시더군요.

WR
3
2017-01-27 02:09:16

한심한게 재밌다면서요? 반론 받으니  재미없어졌어요?

5
Updated at 2017-01-27 02:14:55 (110.*.*.7)

http://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6865438

 

어디에 한심한 게 재미있다는 내용을 제가 썼었죠? 한 개인의 날조로 존재하지 않는 사상이 마치 세계적인 대세인 것처럼 여겨지게 된 지금의 '현상'이 재미있고 흥미롭다는 글입니다. 심지어 한심이라는 단어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군요. 문해력이라는 단어를 써야 하나 싶어집니다.

WR
3
2017-01-27 02:23:27
"한심함을 따지면 뒤처지지 않을 겁니다."

처음 본문부터 계속된 댓글까지 빈정거럼이 뚝뚝 묻어나서.

잠시 착각했네요. 착각은 제 잘못이 맞습니다.

6
Updated at 2017-01-27 02:30:52 (110.*.*.7)

"출처가 위키라니ㅋㅋㅋ
역시나 익명 
아뭏든 한국에서 페미를 끼얹으면 ㅉㅉ" RGB님 작성

 

"꼭 외국에서 뭐가 있어야만 사상이 된다고 믿는 한심한 사상을 가진 사람이 있네요.." 주먹들어가는입님 작성


빈정거림이 뚝뚝 먼저 묻어나던 댓글들 받쳐 모십니다. 오는 빈정에 가는 빈정으로 답해드린 점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WR
4
Updated at 2017-01-27 02:33:01

본인이 쓴 본문과 댓글부터 확인하세요. 

날조니 유약이니 악의적인 워딩을 처음부터 써놓고는..

내로남불하지 말구요. 이러라고 허용하는 익명기능이 아닙니다.

6
2017-01-27 02:35:43 (110.*.*.7)

날조를 날조라 부르지 못하고, 유약한 주장을 유약하다 말하지 못해야 한다니 홍길동 서러움을 아닌 밤중에 느끼게 되네요. 주류 의견으로서의 반페미니즘 정서에 대한 오류를 지적할 수 있게 도와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디피의 훌륭한 기능을 잘 활용해보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WR
4
Updated at 2017-01-27 02:43:37

반페미니즘이 어떻게 주류인가요? 

우리나라 주류는 페미니즘에 메갈까지 확대되고 있고 

안티페미니즘-이퀄리즘은 이제 겨우 태동되는 단계입니다.

똑같이 빈정거리고 비아냥거릴거면   익명쓰지 마세요.

익명의 유리함을 누리려면 불리함도 감수해야죠,

6
Updated at 2017-01-27 02:54:46 (110.*.*.7)

디피 내 정서가 여성주의, 페미니즘, 메갈과 관련한 이슈에 대하여 호의적이지 않은 반응이 상대적 다수를 이루고 있고, 익명 기능이 그러한 주류 의견에 대한 소수 의견 표현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기능을 하고 있기에 활용한다는 의미입니다. 디피 게시판의 익명 기능에 대한 이야기 중 아니었습니까. 문해력에 덧붙여 논점일탈이라는 말도 떠올려보게 되네요.

 

먼저 빈정거림에 빈정거림으로 말을 받을 때는 익명을 쓰면 안 된다는 자의적으로 세우신 기준은 죄송하지만 거부하도록 하겠습니다.

WR
3
Updated at 2017-01-27 02:57:31

디피가 메갈에는 단호하지만 대다수 페미니즘엔 우호적이에요.


이퀼리즘 평등주의가 익명분이 의도적으로 단정한 것처럼 한 개인이 날조한 것도 아니구요.  뭐 익명이니까 그렇게 강하게 폄훼할 수 있지만 말이죠.

7
2017-01-27 03:05:39 (110.*.*.7)

http://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sca=&sfl=wr_subject&stx=%ED%8E%98%EB%AF%B8&sop=and&spt=-866853&scrap_mode=&spt=-856853

 

'페미' 제목 검색어로 디피 프차에 작성된 게시물을 검색한 결과 링크입니다. 참 대다수가 우호적인지 아닌지 확인하시면 될 것 같네요. 다른 디피 하고 계셨던 건가 싶어져 덕분에 웃었습니다.

 

이퀄리즘이 말씀하시는 대접을 받는다면야, 환단고기도 날조된 역사가 아닐 테고 유구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 중 일부로 여겨져야 하지 않을까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원글과 댓글에도 썼지만, 이퀄리즘 자체를 주장하는 거야 반페미니즘의 의견 자체로는 존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알맹이를 이루는 내용과 근거가 거짓투성이로 이루어졌음이 밝혀진 게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인 거죠. 부디 눈을 가리지 마세요.

14
Updated at 2017-01-27 01:55:11

꼭 외국에서 뭐가 있어야만 사상이 된다고 믿는 한심한 사상을 가진 사람이 있네요..

 

내비두세요.. 아마 외국에서 뭔가 책나오고 이야기되면 자칭 이퀄리스트 될거라는데 500원 걸어봅니다.. 

 

댓글에 왠 이상한게 달라 붙어서 다시 댓글 답니다.

1
2017-01-27 03:34:54

근데...제가 이런 이론 등에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주장하는 건가요? 아니면, 원하는 것에 대한 인식을 바꿨으면 하는 바람에서 주장하는 건가요?

 

비아냥거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6
2017-01-27 03:41:00

피해 망상에 빠져 자기와 같은 여자들이 저지른 범죄에 눈 감는 순간 한국 페미니즘은 이미 철저하게 망했습니다. 참고로 위안부 할머니 능욕한 극우 혐오 집단따위를 옹호, 지지하는 게 한국 페미니즘의 수준입니다. 

4
2017-01-27 09:41:36

 익명도 차단할 수 있는 기능 빨리 도입되어야 합니다. 보고 있으니 짜증지수 상승하네요.

3
Updated at 2017-01-27 09:56:56

어떤 현상에 대해서는 비판, 비난 등을 다양한 형태를 통해 개인적인 의견으로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타인의 의견 역시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타인, 그 자체에 대해 모욕적인 표현을 쓰는 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생각에 동의할 수 없어. 당신이 틀렸어. 라고 할 수는 있어도 그런 생각을 하다니 정말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당신을 낳은 어머니가 불쌍해. 애같이 굴지 마세요. 등등은 적절치 못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익명글들도 계속 보다 보면 아, 이 글은 전에 어떤 글을 쓴 사람과 같은 사람이 쓴 것 같다. 라는 생각이 확 나는 글들이 있긴 하더군요.

4
Updated at 2017-01-27 12:48:49

한국페미를 지지하느니 그냥 개마초에 한남충하고 말랍니다.

 

이해하려는 노력을 조금이라도 하는순간 너는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닫힌 인간이다 그딴 소리밖에 못듣습니다.

 

그냥 내 주위 여자들 잘 챙겨주고 잘 지내고 그렇게 살지 저것들한테는 1도 귀기울이지 않는게 낫습니다.

WR
2017-01-30 23:44:45

https://www.theguardian.com/higher-education-network/blog/2013/jul/12/scientist-equalist-not-femi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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