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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미국생활]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대한민국 군용 대검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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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9-28 10:29:00

혹시나 이야기에 앞서 여기는 미국이라는 사실을 밝혀둡니다.^^

 

우리나라의 신체 건강한 사나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만져봤던 물건인 군용 대검 득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군대에서 함께 했던 군용 대검을 가지고 싶어 여기저기 찾아봤지만 ebay, military surplus 상점 그리고 지역 건쇼에서는 깨끗한 물건을 보기 힘들고 본다고 하더라도 붙어있는 가격표가 사고 싶은 마음을 없어지게 만듭니다.  급할것 하나도 없으니 온라인 상점에다가 Grade 1 제품으로 알림을 설정해놨는데 5년 정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연락을 받았습니다.  

만들어지고 군인들에게 지급되지 않은 채 35년간 군용 치장창고 안에서 나무 박스 안에 고이 잠자고 있다가 일반시민들에게 팔리려 나온 military surplus 물건입니다.

 

1960년 초 이래로 Colt, Ontario, Imperial, General Cutlery 등등의 많은 회사들이 군과 계약을 맺고 대검을 생산을 했는데 제가 받은 제품은 1985년에 계약을 맺고 45800개를 만든 General Cutlery 회사의 제품입니다.  

오리지날 포장 그대로 한번도 열려지지 않은채 35년을 지내고 이제는 내 손 앞에 누워있습니다.

 

군용 서플러스 제품은 보통 3단계로 판매되어집니다.  경험에 비춰서 대략적인 설명을 해본다면,

Grade 1: Excellent to New/Unissued (새것/한번도 지급되어지지 않고 새것 그대로 박스에 담아있는 물건)

Grade 2: Good to Very Good (괜찮은 것)

Grade 3: Fair to Serviceable (오래 사용되어 닳고 닳아 쓸만하지 못한것)

아래 스티커를 보면 Surplus M7 Bayonet (Grade 1), Unissued, Original 이라고 쓰여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한국 군에서도 K2에 부착하는 대검으로 정확한 명칭은 M7 bayonet.  M16 총에 견착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1960년대 초에 처음 소개되어졌습니다. 여기서 대검은 크다라는 뜻의 “大” (큰 대) 검이 아니라, 혁대 할 때 “帶” (띠 대) 검, 탄띠에 차는 검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드디어 만들어진지 35년만에 포장이 뜯겨집니다.^^

 

1988년 8월에 만들어진 M7 Bayonet입니다. 

 

처음부터 기름이 발라지지 않은채 만들어지자 마자 포장 되어졌는지 아니면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소홀한 보관에 의해 기름이 말라 비틀어졌는지, 눈으로 35년 세월의 흔적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군데군데 아주 조그만 녹들도 눈에 보입니다.  깨끗이 닦고 기름칠 좀 해줘야 겠습니다.

 

다음은 대검집으로 정확한 명칭은 M8A1 Scabbard 입니다.  "군용" 이라는 한국말이 각인되어진 물건을 우연찮게 이베이에서 $49+$9 (shipping)에 올려진 물건을 발견하고 그 회사 웹사이트를 검색을 통해 찾아서 들어갔더니 $29.95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베이는 수수료를 너무 많이 부과하니 소규모 가게의 제품들은 이런 꼼수를 쓰면 가끔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물건 또한 오랜 세월을 걸쳤지만 만들어져 한번도 사용되어지지 않은 새제품입니다. 

"오리지날 KOREAN ARMY M8A1 대검집.  오래되었지만 새제품."

  

앞면의 "K-M8A1".  여기서 "K"는 KOREA를 뜻합니다.  미국내의 제품은 "K-"없이 "M8A1" 각인으로 만들어집니다. 

 

뒷 모습에선 우리나라 글씨를 볼 수 있습니다.  "군용".  군대 생활 하면서 만졌던 바로 그 대검집입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미국에 까지 오게 된건지, 아니면 미국에서 만들어지고 한국으로 보내지지 않았던건지.  어쨌던간에 오래동안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그녀석입니다.^^  물론 미국 제품은 돈만 지불하면 아주 쉽게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글씨 각인 된 제품으로 꼭 가지고 싶었습니다.

 

이 제품 역시 한번도 사용되어지지 않은 새제품이지만 금속 부분을 보면 오랜 세월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식구들 모두 잠이 든 늦은 시간.  이제 녀석들을 깨끗이 목욕 시켜줄 준비를 합니다.  먼저 스크류를 풀어 나무 손잡이를 칼에서 분리시켜줍니다.

  

스크류를 빼보니 오랜 세월에 녹이 보입니다.

 

총기 닦을때 사용하는 CLP를 사용해서 닦아줍니다.  CLP: Cleaner, Lubricant, Preservative.

 

CLP 스프레이 듬뿍 뿌리고, 

 

칫솔로 박박 문질러 줍니다.

 

플라스틱 치솔로 제거가 되지 않는 녹이 슨 부분은 아래 구리 치솔로 긁어줍니다.

 

점점 빤짝빤짝해지고 있습니다.  듣던데로 손잡이 끝에서 검날 끝까지 한 조각인 full tang입니다.  가운데 cross guard를 고정시키기 위해 full tang 메탈 가운데에 구멍을 뚫고 메탈 피스를 넣어서 구부려 놨습니다.  저 금속 조각을 피면 cross guard 까지 뺄 수 있지만 스크래치라도 생길까 원상태 그대로 보관하고 싶어 빼지 않고 구석구석 칫솔질 열심히 했습니다.^^

 

Cross guard위의 각인 "GEN CUT"을 볼 수 있습니다.  General Cutlery 회사를 뜻합니다.

 

손잡이도 CLP 듬뿍뿌려 닦아줍니다.

 

말라 비틀어져 오랜 세월을 보여주던 회색이었던 대검이 이제 예상했던 모습으로 변해갑니다.

 

녹이 보였던 스크류들도 녹이 제거되어지고 빤짝빤짝.

 

마른 걸래로 닦아주고 이제는 기름을 발라줄 차례.  총 기름을 사용합니다. 

 

이곳 저곳 기름을 조금씩 짜서 넣어주고,

 

발라주고,

 

두시간에 걸진 클리닝 작업이 이제 거의 끝나갑니다.

 

대검집도 닦고 기름을 먹여줍니다.

 

기름을 먹으니 "군용" 글씨가 더 또렷이 보입니다.^^

 

클리닝과 기름칠 작업이 끝나고 하얀색 테이블에 올려놓고 이쁘게 사진 찍어봅니다.

 

오랜 세월을 지낸 늙은 모습이었는데 이제는 힘이 넘치는 젊은 시절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주 뺀질뺀질 해졌습니다.

 

대검집에 넣어보고 한장 더 찍어봅니다.

 

총기 금고에서 K2를 꺼내옵니다.  이 K2 소총은 1994년 돌격소총 금지 법안 발표하기 전에 한국으로 부터 수입되어 미국시민에게 판매되어진 K2소총입니다.  오래전 어렵게 경매를 통해 구매했습니다.  

 

빌 클린튼이 대통령이던 당시 1994년 돌격소총 금지 법안이 발표되었는데 아래의 항목 중에서 두개 이상에 해당되면 돌격소총으로 간주되었는데 K2는 4가지나 해당이 되어서 더이상 판매가 불법이 되었습니다.  (10년간 진행되었던 돌격소총 금지 법안은 2004년에 연장이 되지 않고 없어졌습니다.)

Semi-automatic rifles able to accept detachable magazines and has two or more of the following:

-Folding or telescoping stock (접거나 잡아 빼는 개머리판)

-Pistol grip (권총 그립)

-Bayonet mount (대검 장착가능)

-Flash hider or threaded barrel designed to accommodate one (발사될때 불꽃을 가리는 소염기)

-Grenade launcher (수류탄 발사기)

물론 제 총은 대검 장착이 가능합니다.

 

이제 장착을 해보겠습니다.

 

Cross guard의 구멍에 총구를 넣어줍니다. 

 

생각해보니 군 생활동안 대검은 딱 한번 장착해본것 같습니다.

 

딱 맞게 장착되어집니다.^^

 

반대쪽.

 

전체 모습.

 

  

더 자세하게 M7 Bayonet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를 첨부합니다.  시기별로 M7을 만든 회사들과 설명들이 아주 자세하게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https://worldbayonets.com/Bayonet_Identification_Guide/United_States__Post-War_/us_post_war_2_page2.html

 

대한민국의 대검들

https://worldbayonets.com/Bayonet_Identification_Guide/South_Korea/south_korea_2.html

님의 서명
Getting old sucks but everybody's doing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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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3-09-27 06:27:51

무서운 녀석이지만 이렇게 보니 또다른 느낌입니다

WR
1
Updated at 2023-09-27 06:54:07

뭐든지 다 할 수 있다는 생각과 육체를 가졌던 젊었을때의 군대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물건입니다.^^

2
2023-09-27 06:39:13

부럽고...
열정이 존경스럽습니다.
군에서 M16을 사용했던 세대라 M16 장착모습이 그립네요.(?)
잘 보았습니다.

WR
1
2023-09-27 06:44:51

열정까지는 아니고 그냥 재고 생기면 연락오는 버튼 눌러놨는데 5년만에 연락이 와서 구매했네요. 한국 군용 검집은 운 좋게 쉽게 발견했습니다.^^

2
2023-09-27 06:56:24

홀님 덕분에 눈이 호강하네요~~^^~넷플릭스에서 30년전에 본 영화 히트를보니 M4매력에 빠졌는데..혹시보유하고 계신지요^^?

WR
1
Updated at 2023-09-27 08:47:51

딱 M4라고 불리는 총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3
2023-09-27 07:06:15

대검이 딸깍하고 맞아들어갈 때의 희열이 느껴지네요

WR
1
2023-09-27 07:09:46

바로 그 느낌입니다.^^

2
2023-09-27 07:09:05

미쿡이니 가능한 취미가 많죠.멋지네요

WR
1
2023-09-27 07:10:10

고맙습니다.

1
2023-09-27 07:46:20

군 시절 대검은
꼭 갯수 확인해서 중대장실 야전침대 밑에 놓고 관리했지요.

WR
2023-09-27 07:58:57

우리는 어느 창고에 넣어 놓았던것 같습니다.^^

1
2023-09-27 08:09:23

와 실총 K2와 대검 조합이라니요.
참 가스 마개는 철사로 잘 고정해 두실 거죠?

WR
2023-09-27 08:45:35

한 5년 전까지도 대우 총기 부품 파는 회사가 있어서 60불이면 개스마개 구입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없어져 구할 방법이 없어졌네요.  정말 철사로 잘 고정해야겠습니다.^^

1
2023-09-27 09:17:40

 돌격 앞으로!!!

WR
2023-09-27 09:38:32

돌격 앞으로!  각개전투 훈련 기억이 떠오르네요.ㅎㅎㅎ

1
2023-09-27 09:21:25

군생활때 대검을 사열할때 딱 한번 주더군요. 

그뒤로는 구경도 못하고 전쟁이나 나와 만져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어찌보면 총보다 더 무서운 무기가 대검이라는것을 현역생활을 경험하니 알게되었습니다.

WR
2023-09-27 09:39:15

우리 부대는 그래도 많이 만져봤던것 같습니다.^^

1
2023-09-27 09:21:51

 96년 가을의 기억이... (강릉 잠수함 사건때 현역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구경 하고 갑니다. 

WR
2023-09-27 10:31:47

오늘도 좋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
2023-09-27 09:22:12

실생활 아이템 사셨군요. 아무쪼록 사용할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

WR
2023-09-27 10:32:33

고맙습니다.^^

2
2023-09-27 09:22:31

무기류같은것은 관심이 없는데 K2나 K1은 한번쯤 다시 만져보고 싶네요.

청춘의 편린같은 물건이라.

WR
2023-09-27 10:33:19

저도 그래서 꼭 가지고 싶었었습니다.^^ 

2
2023-09-27 09:55:13

대검이 미제라는 것도, 

영어로 Beyonet이라는 것도(게임 "베요네타"가 여기에서 나왔을라나요?)

"대"검이  "큰 대"가 아니라는 것은 예감했지만, 요대의 대 라는 것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대검은 훈련소에서만 본 것 같아요..... 

그 이후에는 한 번도 본 적도 생각도 해본 적도 없었는데.. ^^. 

 


그런데, 왜 대검이라고 했을까도 궁금하네요. 

찾아보니, 일본에서는 총검이라고 하는것 같은데 銃剣

총검술이라는 말이 있으니까.... 

북한말로는 "날창"이래요... 


내친김에 대검 날이 사과도 못깎을 정도로 무딘 이유가 궁금했는데... 

당시에... 훈련병 사이에 전쟁나면 소대장이 그라인더로 갈아준다는 설이 있었는데.... 

찾아보니 역시 뻥이었군요... 

역학적으로.. 소총 끝에 꽂아 창처럼 쓰는 칼이니.. 날카로울 필요가 없는거군요... 

 

아.. 그리고. 왜 대검은 작은데 대검이고, 소총은 왜 큰데 소총이라고 하는지 궁금했는데 그 이유도 있었군요... 

 

소총(小銃)이란 한자어 자체는 일본 에도 시대에 쓰기 시작한 단어로, 당시 일본은 에도시기 이러한 총기류를 대포 등과 같은 대총(大銃)과 구별하여 사람이 들고 다닐 만큼 작은 총이란 의미로 소총이라 불렀다고 한다.

WR
2023-09-27 10:34:50

소총은 저도 몰랐던 사실이네요. 지식하나 늘어갑니다.^^

1
2023-09-27 10:40:06

적어주신 단어 풀이를 읽고 문득 떠올랐습니다.

권총: 한 손으로 다룰 수 있어서?
장총: 길어서? 소총이랑은 어떤 차이가?
기관단총: 기관총인데 짧아서 그렇겠죠?
기관총: 기관을 사용하는 복잡한...

1
2023-09-27 10:00:11

아~ 추억 돋는 아이템이네요 ㅎㅎ

 

군생활 하는건 좋아하지않지만

군용품은 매력있죠 

WR
2023-09-27 11:13:57

정말 매력있죠.  오래동안 꼭 하나 가지고 싶었습니다.^^

2
2023-09-27 10:06:40

자~ 이제 총검술 16개 동작을…

2023-09-27 10:30:46

자매품 집총16개 동작도 있습니다......

WR
2023-09-27 11:14:46

그렇잖아도 기억이 나지 않아 유투브 동영상 찾아봤습니다.ㅎㅎㅎ

2023-09-27 17:05:26

자세가 대충 허술해도 개머리핀을 팔뚝에 착착 때리면 왠지 자세가 나오는듯한게 총검술이죠..

1
2023-09-27 10:29:38

잘 읽었습니다. 홀님 글은 언제나 반갑습니다.

 

조브로스2님 말씀대로 추억의 교련시간 총검술 16개 동작 생각나네요.

당시 교련 선생님이 특이할 정도 좋으셨던 분이라 재미있게(?) 실습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 대검은 고등학생 시설 아카데미과학에서 발매한 M16A1에 조립식으로 동봉되어 있었어요.

플래스틱이었지만 실제 대검과 거의 유사하여 모형 총기에 딱 들어맞았는데, 

덕분에 교련 실기시험 직전 연습용으로 잘 써먹었지요. 

 

M7대검은  부대 내 무기고 정비 지원시 때 처음 봤어요.

각 물품에 이상유무 점검 후 숫자 세서 다시 넣어두었는데 단검 칼날이 세워지지 않았었지요.

나중에 전쟁상황이 발발하면 날을 세워 사용한다는 설명을 하사관 형님에게 들었습니다.

(제가 있던 부대는 그랬었는데, 다른 곳은 모르겠습니다.)

1
2023-09-27 10:38:45

전쟁 때 날을 세운다.... 

지금 생각해보면 루머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곳곳에 있던 이야기라고 생각하니까 또 헷갈리네요?  

그런데 용도를 생각하면 사과 깎을게 아니라면 날은 필요 없을 것 같긴 합니다.  

 

WR
1
Updated at 2023-09-27 11:19:10

우리 고등학교 교련 선생님은 비비탄 M16으로 동작 틀리는 사람에게 마구 쏘아대었었네요.  나쁜 할아버지.

미국 사람들도 여러이야기 들이 있는데 찌르는 검이라서 날이 세워있으면 갈비뼈에 박혀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날이 세워지지 않아야 한다고 말도 있습니다.   날이 세워져 보급되는 대검도 있고 사람마다 말들이 다 달라서 뭐가 진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
Updated at 2023-09-27 10:55:57

와아... 진짜 부럽습니다.

전 군생활 내내 대검 차고 다녔었는데, 정비(일본식 한자로 수입이라고 했었죠)해 본 기억이 없네요.

대검은 또 쉬즈 끝에 끈매듭을 노리개처럼 달아 줘야 완성이죠!

본래는 사진의 가는 끈으로 본인 허벅지에 결속하는 용도(기도비닉 유지, 피탈방지 등)인데,

소대 임무에 따라 실제로 포승줄을 달기도 했었죠.

 

저도 하나 갖고 싶은데, 값이 얼만지 궁금합니다!

국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대검과 규격은 비슷하니까 도검소지허가가 필요 없긴 하겠는데,

실제 군용과 같아서 일단 수입허가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요.

WR
2023-09-27 11:28:42

대검은 상태에 따라서 만든 시기에 따라서 어느 회사에서 제작 되었나에 따라 다 달라서 20불에서 부터 비싼건 200불까지 봤습니다.  웃기게도 같은 정도의 상태라면 대검집 M8A1은 대검 M7보다 보통 더 비쌉니다.^^

1
2023-09-27 12:31:52

답변 고맙습니다. 본문에 대검집 구매하신 사이트 가서 보니까 같은 제품 두 개 남았네요.

국내법 알아보니 대놓고 군용 대검처럼 생긴 건 날길이 상관 없이 도검소지허가가 꼭 필요하대요.

거기다 칼날에 레이저로 '무슨경찰서어쩌구~' 마킹까지 해야 하네요.

그냥 저는 집에 있는 연습용 고무칼(M9)로 만족하겠습니다.

WR
2023-09-27 12:54:28

칼날에 레이저로 마킹까지 해놓야 한다니 볼 품 없겠습니다.ㅜ.ㅜ 

2023-09-27 11:00:27

 추억의 대검이군요ㅎㅎㅎ 보통 훈련소때 쓰고 자대오면 쓸일이 잘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WR
2023-09-27 11:29:49

추억의 대검이죠.  전 훈련소에서는 써보지 못하고 자대와서 써봤네요.^^

2
2023-09-27 12:26:45

 검문소 근무 할때 군수과에서 지급받은 대검 생각나네요.

전시 비축물자였는데 칼날에 무언가 입혀져서 검은 색이었습니다.

아마 칼을 보호하는 무언가를 도포해 놓은 듯 하더군요.

WR
2023-09-27 12:57:14

우리 부대의 대검은 위에 첨부한 클리닝 전 사진처럼 말라틀어진 회색이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2
2023-09-27 22:57:28

대검 제작한 회사를 General Cutley 라고 쓰셨는데 r이 빠진것 같습니다. C u t l e r y 커틀러리가 맞는것 같아요.  한참전 반지의 제왕 관련 상품들 많이 나올때 금속제 검이나 투구같은것들 만들던 회사가 United Cutlery 라고 있었던것 같거든요. 

 
WR
2023-09-28 03:23:48

Cutlery가 맞네요. 컴퓨터 앞에 앉으면 수정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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