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완성] 마지막 작업을 끝낸 홈씨어터
안녕하세요.
홈씨어터룸 완성은 1년전에 하였지만 안에 들어갈 스피커와 엠프 등등을 직접 만든것들로 모두 바꾼다고 오늘까지
와버렸습니다. 이제는 추가 업그레이드(리시버 종류나 기타 소스기기 제외)없이 잘 활용하면서 지낼 예정입니다.
룸 사이즈는 6.5m x
8.5m x 3.8m 로 어느정도 큰 편입니다. 무엇보다 층고가 3.8m로 높기 때문에 부피로 따지면 상당히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 천장을 모두 철거하고 오픈된 상태로 그대로 사용했기에 높은 층고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높이채널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었네요. 앞으로 나올 ATMOS나 DTS UHD 또는 AURO3D에 적용이 바로 가능하도록 VOG(Voice of God)채널을 4개 미리 넣어 놓았습니다. 지금은 높이채널에 VOG채널을 사용중입니다.
기본 적으로 200인치(16:9)스크린과 190인치(2.35:1) 전동 텝텐션 스크린이 2개 설치되어 있으며, 스피커는 총 18개로 구성되어있으며 서브우퍼는 5개가 들어 갔습니다.
7채널을 기본으로하여 프론트높이 2채널, 리어높이 2채널, VOG 4채널 하여 총 18채널로 구성을 하였습니다. 서브우퍼는 500W로 구동되는 15인치 3개와, 2400W로 구동되는 18인치 4개가 들어갔습니다. 방크기 때문에 룸게인을 효과적으로 얻지 못하여 지금으로써는 20Hz까지 120~125dB 정도까지 재생이 원활한 수준입니다. 10평 이하 공간이였다면 룸게인으로 인하여 10Hz까지는 115dB가 나와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전동 스크린, 조명, 프로젝터, 리시버, 전동암막롤 모두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편하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제일 처음 만들 때 부터 아이패드 하나로 자동화 하였으면 하고 실행을 하였습니다.
룸튜닝 역시 완벽하진 않더라도 되는데 까지는 어느정도 끝내놓았습니다. 좌우측 워퓨저와 천장엔 실링퓨저 설치하였습니다. 또한 뒷양벽과 전방은 반원형태의 디퓨저를 적용하여 흡음과 분산이 동시에 이루어 지도록 하였습니다. 덕분에 바닥과 천장이 전혀 흡음되지 않는 재질임에도 불구하고 플러터에코 없는 환경으로 구축을 하였습니다.
지금 보면 손댈곳도 많고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활용하는 공간이고 앞으로 이런저런 주제를 가지고 음악 또는 영화를 중심으로 오픈된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라서 이정도 까지만 하고 잘 꾸려 나가려고 합니다.
스피커나 설치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하드웨어포럼 게시판에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DP 회원님들 모두 행복한 AV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16:9와 2.35:1 스크린 사진
사진으로는 좀 작아 보니네요 ㅠ,ㅠ 16:9스크린은 200인치 입니다.
음악 감상 모드일 때 조명입니다 ^^
딱 필요한 부분만 조명을 밝혀서 스피커를 좀더 자연스럽게
감춰지도록 하였습니다. 녹음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스피커가 사라지고 소리만 자연스럽게 떠다니도록 만드는데에는 시각적으로 보이는 부분 역시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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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또 변했네요. 신셰계네 강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