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7 은 정식 발매되기전에 32 Bit 를 설치해서 잠시 사용해 보았는데 당시에는 Xonar HDAV 1.3 의 드라이버가 출시되지 않아 Test 를 포기 했는데 정식으로 출시된 지금은 Xonar HDAV 도 비록 정식 드라이버는 아니지만 베타 드라이버가 출시 되었기에 지원에는 별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하고 설치를 해 보았습니다.

일단 Windows 7 설치를 마치고 정품 인증을 받은 후 Asus 홈피에서 Xonar HDAV 의 베타 드라이버를 다운 받은 후 설치를 했는데 설치중에 HDMI 출력의 경우 1080p 혹은 720p 와 같은 해상도가 아닐 경우 정상적이 설치가 않될 수 있다는 경고가 있은 후, 업데이트 버전이 있으니 업데이트 버전으로 설치하겠느냐는 요상한 질문이 나와 그렇게 하겠다고 한 후 무사히 설치를 마치고 리부팅을 요구하여 리부팅을 했는데 PC 가 정상적으로 리부팅이 되지 않아 전원을 끈 후 다시 PC 를 부팅해서 Windows 에 진입했다.

다시 PC 를 켠 후 Xonar 제어판에서 Audio 출력과 Speaker 를 Setting 하려고 Xonar 설정 제어판을 열어 보려고 하니, Xonar 제어판이 활성화가 되지 않고 바탕화면 아래 작업표시줄 속에서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였다.

결국 검색후 Xonar HDAV 의 베타 드라이버에서는 이런 버그가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Patch CmAux64 를 아래 링크 사이트에서 다운 받아 처음 설치한 드라이버를 제어판에서 제거한 후 다시 드라이버를 설치한 후 리부팅 메세지가 나오면 리부팅을 하지 말고 다운 받은 Patch CmAux64 를 설치한 후 리부팅을 하니 문제가 해소 되었습니다.

( http://vip.asus.com/forum/view.aspx?id=20090707020805046&board_id=21&model=Xonar+D2X&page=1&SLanguage=en-us )

Totalmedia Theatre 3.0 역시 Asus 홈피에서 다운받아서 설치를 하고 Audio Setting 부분을 확인해 보니 Retail 버전에 있는 2 종류의 HDMI 설정이 HDMI 출력 한가지 뿐이라 설정하기는 Asus OEM 버전이 훨씬 간단하고 좋은 것 같았습니다.

Xonar HDAV 제어판에서 HDMI 출력 설정을 위한 Speaker 와 Audio 출력 설정을 마치고 TMT 3 역시 모든 설정을 마친 후 Blu-ray Title 을 Test 해 보았는데 이번에도 Monitor, Projector 그리고 VGA 모두 HDCP 가 적용된 제품임에도 HDCP 때문에 재생이 불가능하다는 경고 안내를 보고 anydvd HD 를 설치한 후 드디어 재생에 성공을 했다.

물론 KMP 와 PotPlayer 에서의 동영상 재생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으며 KMP 나 PotPlayer 의 경우 Vista 에서는 외부 Audio Codec 설정에서 AC3 Filter 이외의 Cyberlink 나 다른 Audio Codec 적용이 불가능 했지만 Windows 7 에서는 이 부분에서 XP 처럼 Cyberlink 와 같은 외부 Sound Codec 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점이 좋아진 것 같았습니다.

화질은 이제 소스 자체가 HD 가 되면서 DVD 때와는 달리 원본 자체가 워낙 좋고 또한 RGB32 출력으로 사용을 하기에 크게 달라진 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내가 Windows 7 으로 OS 를 바꾸려는 근본적인 원인은 많은 사람들이 PC-Fi 에서는 XP 의 KS (Kernel Streaming) 보다는 Vista 나 Windows 7 의 Wasapi 를 적용한 소리가 훨씬 더 좋고 XP 와 Vista, Windows 7 은 근본적인 소리 매카니즘 자체가 완전히 달라 XP 보다는 Vista 나 Windows 7 의 소리가 훨씬 더 좋다기에 PC-Fi 때문에 Windows 7 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결론은 나처럼 USB DAC 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어자피 foobar 에서 ASIO4All 을 적용하여 사용하므로 크게 달라진 것 같은 느낌은 없는 것 같은 생각입니다

Monitor 와 Projector 를 동시에 사용하는 편이성 역시 nVidia 의 Geforce 를 사용하기에 nVidia 의 제어판은 설정이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이제동안 사용해 익숙해져 있던 XP 가 더 편리한 것 같았지만 Windows 7 도 쉽게 설정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쉽게 익숙해 지리라 생각됩니다.

아직도 Windows 7 의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으며 제어판의 각종 설정을 찾기 위해 헤메고 있지만 많은 제어판의 설정들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은 역설적으로 이야기하면 설정을 하지 않아도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었기에 초보가 이렇게 헤메게 만들어 놓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이제 한걸음을 뛰었으니 차츰 차츰 발걸음을 옮기는 연습을 계속하면 다음에는 달릴 수도 있으리라 생각하며 Windows 7 에서 처음 걸음마를 뛰는 초보의 간단한 사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