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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UHD-BD 리뷰 소개 - 미션 임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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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7-16 05:59:34

올해로 만 56세. 많은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약해온 톰 크루즈 씨- 일명 톰 형- 의 영화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의외로 이것입니다. [ 탑 건 ] 처럼 그 멋진 모습에 감탄한 영화도 있고, [ 어 퓨 굿 맨 ]처럼 뜻깊게 본 영화도 있지만, 처음 보자마자 꽂힌 소위 '신나는' 영화는 아무래도 미션 임파서블이네요.

 

다만 제가 좋아한 건 미션 임파서블 1 > 5 > 4 순이고, 1과 4/ 5는 촬영 및 디스크화 과정에서 차이점이 다수 있기 때문에 이번 UBD 리뷰 소개는 1만을 언급합니다.(고로 4와 5는 따로 다루든 함께 다루든, 하여간 다음 기회로 미루겠습니다.) 그럼 시작.


- 카탈로그 스펙

 

UHD-BD 듀얼 레이어(66G), 2160/24P(HEVC), 화면비 2.41:1, HDR10 & 돌비 비전

최고 품질 사운드: 돌비 트루HD(24/48) 5.1ch (영어)

* 한국 정식 발매됨. 1-5 합본판/ 개별판 모두 디스크 스펙 동일하며, 정발판에 한국어 자막 수록.

* 정발판 기준 UBD/ BD 모두 서플 없음.

 

 

- 영상 퀄리티 평가


미션 임파서블은 현재 가장 각광받는 35mm 촬영 카메라인 파나플렉스 밀레니엄 시리즈 이전의 대표 카메라였던, 파나플렉스 플래티넘 카메라로 찍은 영화입니다. 이 카메라의 장점은 기존 파나플렉스 카메라에 비해 필름에 발라지는 그림의 선명도가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는 것으로, 때문에 약간 과장을 보태면 플래티넘이 데뷔한 1986년 이후부터 '35mm 촬영작의 디테일 함유도가 현 디지털 4K로 스캔할만한 가치를 갖게 되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그 이전 필름에도 가치가 없는 건 아니지만, 4K 라는 이름이 주는 선명감에 미치지 못하거나, 연식으로 인한 노후화가 너무 심하거나 등의 이유가 크게 작용하므로.)

 

디테일면에서:

그래서 그 플래티넘으로 찍은 이 미션 임파서블 UBD의 그림은 어떤가 하면, 일단 디테일 체감은 분명 구판 BD와 다른 때깔입니다. BD가 업스케일을 더해도 어딘가 뭉특한 느낌의 디테일이라면, UBD는 (비록 HDR 그레이딩에 따른 노이즈화 그레인이 아쉽긴 해도)분명 BD(+ 업스케일)에 비해 좀 더 힘을 준 디테일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찍은 최신 작에 비할 바야 아니지만, 분명 피부의 질감/ 옷감의 주름/ 배경 사물의 또렷함 모두 개선된 감이 느껴진다는 게 장점입니다.

 

단점은 위에서 언급한 그대로, (HDR 그레이딩에 따른 노이즈화 그레인)과 '최신 작에 비할 바야 아닌' 디테일과 해상감. 비디오 비트레이트를 hevc 코덱 기준 56Mbps 가량 쏟아부은 UBD는 MPEG-2에 덜렁 20M 정도였던 옛 BD에 비해 스펙으로도 확실히 우위지만, 이 (UBD 기준으론 적당한)비트레이트 덕에 노이즈화 된 필름 그레인도 속속들이 잘 보입니다. 특히 좀 어두운 장면에서 상대적으로 밝은 사람 피부나 인공물에 끼는 노이즈는, 오히려 옛 BD 쪽의 그럭저럭 정갈한 그레인이 차라리 감상에는 편하다는 인상을 줄 때도 있습니다. 

 

이 노이즈화 그레인과 함께 아무튼 밀레니엄보단 아직 디테일 캐치가 좀 모자랐던 플래티넘 카메라의 한계도 겹치면서, 전체적으로 미션 임파서블 UBD의 해상감은 확실히 말해 'UBD! 4K!'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합니다. 즉, 어디까지나 'BD보다 낫다'는 관점에서 기대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high-def 리뷰어가 옛 HD 마스터를 그냥 업스케일한 것으로 의심하는 것도 이해가 갈 정도로 몇몇 장면에선 정말 트미한 해상감을 보여주기 때문에, 미션 임파서블 UBD를 우수한 해상감을 느끼려 접하면 상당히 실망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는: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의 경우엔 장단점이 보다 뚜렷한데 간단히 말하면 '암부'는 꽤 장점/ '명부'는 약간 단점. 이건 (LG OLED B7과 C8 기준으로)HDR10에서나 돌비 비전에서나 거의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장점인 암부의 경우 HDR10에서도 쓸데없이 잠기거나 들뜨지 않는 적절한 암부에다 + 디테일 및 계조도 상당히 잘 살려놔서, OLED 기준으로 돌비 비전과 비교해도 확 눈에 띄는 차이를 보여주진 않습니다. 이건 상대적으로 암부가 들뜨는 LG LCD에 시험삼아 띄워 비교해봐도 비슷한 걸로 보아, HDR10 그레이딩을 상당히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 약간 단점인 명부는 전체적으로 BD에 비해 큰 장점이 드러나지 않는 게 단점. 그나마 BD에서 좀 핫스팟 끼다 싶을 정도로 쓸데없이 강렬하게 나오던 몇몇 광원은 오히려 UBD에서 얌전해져서, 보기에는 더 편하고 배경 사물 조화도 자연스럽지만 어필력은 좀 떨어집니다. 이는 돌비 비전 재생에서도 거의 같은 경향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HDR10의 그레이딩 밝기가 최대 500/ 평균 150 이하로 억제되었고 & 동시에 돌비 비전의 그레이딩 이념을 어느 정도 참고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컬러?:

미션 임파서블 UBD가 BD와 가장 큰 차이를 보여주는 건, 주로 색의 농담입니다. 특히 황색 계통의 진한 정도 차가 제법 큰 편이라, 컬러리스트가 전체적인 컬러 방향성은 동일하게 가져가면서도 백/ 황색 계통은 광색역에 맞게 손을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영향으로 불꽃이나 형광색 발광이 좀 더 생생해져서 좀 더 블록버스터 맛을 가미한 게 장점이며, 몇몇 피부 톤 표현이 제법 창백한 느낌(마치 옛 방화의 피부톤 같은 다소 퍼런)이던 BD에 비해 좀 더 핏기 있고 현실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면서도 과도하게 색 강조나 왜곡을 건 느낌은 별로 없어서, 앞서 언급한 적당한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 부여와 함께 상당히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편. 유일한 단점은 앞서 언급한 노이즈화 그레인이 조금씩 침식하는 부분들 정도?

 

요약: 

종합하면 요즘 추구되는 4K라는 기준점으로 채점할 때 

- 해상감: 3/5

- HDR: 4/5

- 컬러: 4.5/5 정도.

즉, 요즘의 짱짱한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4K 감각을 선호하시는 분께 크게 어필할 UBD는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미션 임파서블의 기존 BD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께서, 현 시점에 상대적으로 가장 보기 좋은 미션 임파서블을 찾는다면, 이 UBD를 권하겠다 이 정도.

 


- 음성 퀄리티 평가
 

미션 임파서블은 BD 초창기에 나온 작품이라, 구판의 경우 DD 5.1ch(640kb)라는 DVD 스펙으로 수록되었습니다. 이후 DTS-HD 개선판이 나오기는 했는데, DD 5.1ch에 비해 볼륨은 키워놨지만 순 음질면에서의 장점은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실망스럽긴 매한가지였고.

 

이 UBD의 돌비트루HD 5.1ch 사운드는, 구판 BD에 비해 두 가지가 명확하게 개선된 것으로 들립니다. 그리고 두 가지가 아쉽습니다.

 

장점1: 선명도

음의 S/N과 그에 따른 선명성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을 아는 분이라면 누구나 알 '그' 사운드라든가 대화의 또렷함 등이 모두 분명하게 개선되어, 이 선명성 부분으로만 한정하면 어느정도 요즘 영화 사운드 느낌도 납니다.

장점2: 저역

저역의 때려주는 맛과 밀도 모두가 증가. 자주 쓰지는 않지만, 핀포인트로 효과적인 느낌.

 

단점1: 전체적인 개선감

장점을 모두 더해도 천지개벽 수준은 분명히 아니고, 개선된 거 같다- 정도만 느껴질 수준. 사운드바로는 제아무리 고급품을 써도 '좀 선명한가?' 정도만 느껴질 것이고, 상당히 잘 꾸려진 멀티 채널 시스템에서도 'BD보단 분명 나은데, 그녀석은 어차피 사천왕 중 최약체BD 수준 사운드가 아니었으니까.' 라고 넘어가 버릴 수도 있는 정도의 '크지 않은 개선폭'.

단점2: 심심한 리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답지 않은 심심한 리어. 이거야 원래 사운드가 그랬으니 어쩔 수 없는데, 간혹 옛 영화라도 SE의 볼륨을 조금 증폭시켜 믹싱하면서 리어 활동감을 끌어올려준 경우도 있는 걸 감안하면... 정직하다면 정직하고 멋없다면 멋없는 느낌.

 

요약하면 한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의 사운드. 다만 BD는 60점 정도였으니, 이쪽도 개선감에만 주목하면 좋은 UBD입니다. 

 


- 첨언 

 

미션 임파서블은 원래 드라마가 원전인 영화지만, 이젠 영화가 더 유명한지 오래라 미션 임파서블 팬을 자처하는 저도 드라마에 대해선 딱히 쓸 이야기가 없을 정도입니다. 

 

현재 6편째인 폴 아웃이 개봉 중인 그 유명한 영화 시리즈, 중에서도 내용이 이어지지 않고 주인공 이단 헌트(톰 크루즈 분)가 등장하는 스파이 첩보 액션물이란 공통점으로 이어졌던 1 - 3는, 주로 '액션 블록버스터'라기엔 어딘가 부족한 내용을 톰 형 개인의 매력으로 하드 캐리했던 감은 있습니다. 때문에 순 개인적으로 등장인물들의 소위 '캐미'라든가 행동의 짜임새 측면에선 5와 4를 더 좋아하기도 하고요.

 

다만 톰 형의 매력도 충분히 발산하면서 + 첩보 스릴러라는 원작의 느낌에 액션 양념을 적재적소에 잘 친 1은, 그래서 개인적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아합니다.(서문에도 언급했듯이, 이 때문에 1의 UBD를 가장 먼저 소개해 보기도 했고) 그러나 그 1의 UBD는 글쎄, 딱 본문에 언급한 만큼만 나와 줍니다. 컵에 물이 반이나 차 있네! 라는 관점에선, 30대 톰 형의 멋진 모습을 아무튼 (미션 임파서블이란 컨텐츠를 즐기는 방법 중에선)가장 좋은 화/ 음질로 즐길 수 있는 것이고 & 컵에 물이 반밖에 없잖아! 라는 관점에선, 4.4만원이나 주고 사기엔 미묘한- 스틸 케이스라곤 해도- UBD 라고 할 수 있습니다.(1 - 5 합본 팩을 사면 개별 단가는 이보다 낮지만.)

님의 서명
無錢生苦 有錢生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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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7-15 19:22:24

항상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박스셋으로 구입해서 이미 시청하였는데요 기존에 있던 bd판 보다는 그래도 확실히 화면은 볼만해진거 같은데요 역시나 사운드는 ubd 치고는 좀 부족한감이 있긴했습니다 요즘은 애트모스나 dts-x 라는 좋은것도 있는데 말이죠 ㅎㅎ 다음편 리뷰도 기다리겠습니다 ^^

WR
2018-07-16 04:52:56

앳모스나 DTS:X 라도 기존 소스에서 수록한 소리를 개벽시키려면 어차피 과장이(특히 오버헤드 과장) 들어가긴 하니까, 개인적으론 이정도가 딱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2018-07-15 19:30:16

오늘 톰크루즈의 9번째 방한에 맞춰서 적절한 시기에 올려주셨네요..잘봤습니다^^

WR
2018-07-16 04:53:22

감사합니다. 소개작을 고려하면서 그것도 감안하긴 했습니다.^^;

2018-07-15 21:55:02

 아니 톰크루즈가 벌써 56세라고요.

세월 참 , , ,

덕분에 저도 같이 달렸다는걸 느끼고 갑니다.

WR
2018-07-16 04:53:49

음, 톰 형의 얼굴을 보면 그런 생각이 안 드실 수도 있습니다. 여전히 동안이라... 퍼허헛;

2018-07-15 23:15:13

항상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에,
2,3 편에 대한 평가가 저와 비슷한 듯 하네요.^^

WR
2018-07-16 04:54:14

아무래도 미션 임파서블을 봐 온 분들의 평은 다들 비슷하게 수렴하는 것도 같습니다.^^;

2018-07-15 23:36:57

사놓고 바쁜스케줄 탓에 아직 못보고 있습니다.

리뷰 참고하여 조만간 감상하겠습니다.

늘 좋은리뷰 감사드립니다.^^

WR
2018-07-16 04:54:27

네,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Updated at 2018-07-15 23:51:19

매번 자세하고 상세한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 출시된 미션임파서블 UHD타이틀은 제가 느끼기엔 4K가 전체적으로 너무 과도한 색감으로 극장에서의 느낌보다 너무 왜곡된 느낌이 큽니다. 이는 블루레이도 조금 느껴졌지만 아무래도 디스플레이 컬러의 농도를 조정해야지 극장에서 보았던 화면 느낌이 오는것 같습니다. 1편부터 모두 그런적이라 좀 당황스러웠지요. 컬러리스트의 경우 파라마운트에 적용되서 메이저 영화사가 하는것이 아니고 테크닉컬러나 디지털디럭스 같은 할리우드 메이저 DI업체를 통해 그때 그때 매칭되는 컬러리스트로 작업이 이루어지며 특정 감독이나 제작자는 원하는 컬러리스트의 스케쥴에 맞추어 이루어지게 됩니다. 요즘은 디지털장비 기기가 많이 발달하여 예전과 편차가 적어지긴 했지만 컬러리스트의 능력에 따라 아직 까지는 많은부분 퀄리티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아쉬운점이 서플이 전무한게 좀 아쉽고요

WR
Updated at 2018-07-16 05:51:42

1.

일단 미션 임파서블 UBD의 컬러는, 전편이 현 트릴로지(디지털 제작판)의 가정용 마스터 색역에 어느정도 깔맞춘 감은 보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제 견해로는 (최근작인 5 기준으로)극장에서 본 화면에 비해 과도하게 왜곡된 색감, 이 아니라 오히려 극장쪽의 농담 표현이 좀 약한 게 아니었나 싶네요. DCP 색 조정이 원래 그런지, 제가 본 상영관의 캘리 상태가 불량했는지 확신할 순 없습니다만.(우연한 일로 지방 모 관에서 봤는데, MI:5 본 후에 다시 가보니 폐업해서-_-;)

 

딱히 제작자 감수에 대한 언급을 보지 못했지만, 이때문에 high-def나 블닷컴 등의 공식 리뷰어들이 BD에 비해 UBD의 컬러에 대해 특히 언급하며 긍정적으로 기술한 것에도 동의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특히 제 감각으론 톰 형의 피부 톤 같은 몇몇 실제로 보았던 혹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브젝트의 컬러는 UBD의 그것이 확실히 실제에 근접했기에 더 인상적이었을지도요?

 

이런 감상은 REDWOOD님과의 디스플레이 컬러 셋팅의 차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는데, 제가 UBD 컬러 판단의 근거로 삼는 건 제가 쓰는 JVC 프로젝터의 경우엔 JVC가 제시한 UBD용 BT.2020 - DCI 맵핑용 기본 셋팅이고, TV 중에서 OLED의 경우 HDR10 테스트 패턴 디스크를 가지고 밝기 기준을 정한 뒤에 DCI 색역값에 맞춰 캘리 한 (지인의)B7입니다. 이런 조건에서 MI:1 UBD의 컬러에 대한 제 감상은 상술한대로 '왜곡이라기 보다, 깊고 진한'이란 판단이었습니다.

 

(* HDR10 패턴 디스크는 http://diversifiedvideosolutions.com/dvs_uhdhdr-10.html 참조.)

 

2.  

말씀하신 컬러리스트의 소속이야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예전 리뷰인가 컬럼조 게시글에서 지금 컬러리스트에 대해 하신 말씀과 똑같은 이야기를 한 적도 있었던 기억인데... 하여간 본문에서 파라마운트의 컬러리스트들의 컬러 핸들링, 이라고 한 건 정확히 풀어쓰면 '파라마운트 컨텐츠가 적당한 컬러리스트에게 의뢰가 들어가는 운빨' 정도라 해야겠네요. 

 

최근 본 파라마운트 UBD타이틀의 컬러 감각이 전반적으로 좋아서 (약간 농담 섞어)해본 소리였는데, 정확히 말하면 당연히 REDWOOD님 말씀대로입니다. 그러하니 본문에서도 잘 모르는 분들께 혼동을 줄 수 있는 해당 언급은 삭제해 둡니다. (처음부터 사천왕 드립처럼 취소선을 칠 걸 그랬나 싶네요.-_-ㅋ)

2018-07-16 10:12:40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사실 uhd로는 매력이 안느껴지는 타이틀이긴하죠

5편같은경우엔 일반 블루레이에도 앳트모스가 수록되기도 했구요.

저도 조지마님과 좋아하는 순서가 유사하긴한데 굳이 따지면

5>3>1>4 정도 됩니다. 2편은 뭔가 다른영화수준이라...

WR
2018-07-16 11:25:34

한 1-2년 전에 BD로 마스터링 이쁘게 해서 HD사운드 넣어 신판 발매해 줬으면, 이 UBD를 굳이 권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MI:2는 뭐... 오우삼 감독의 미션 파서블(오타 아닙니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8-07-25 15:10:11

돌아온 제5전선 시즌2로 제5전선을 처음 접했죠 제인 베들러의 가슴골이 강조된 오프닝 등장씬 때문에 처음으로 섹시함을 알게 됐죠  이로인해 오프닝 시작전이면 칼같이 대기하고 있었죠 오프닝 테마곡은 말할 필요 없이 최고고 지금봐도 설레네요 옛날 미드 중 작품성 최고라 치네요
https://youtu.be/KKlf-Ei_br4
짐 펠프스 = 피터 그레이브스죠 어린 시절에도 중후함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주었네요
이러했던 제5전선이기에 극장판인 미션:임파서블을 로드쇼를 통해 소식을 접했는데 브라이언 드팔마 감독에 탐 크루즈, 엠마누엘 베아르, 장 르노, 존 보잍이라 엄청 놀랐었죠 개봉일에 관람했는데 세련되진 특유의 오프닝까진 정말 좋았지만 관람 후 팀플레이가 아닌 탐 크루즈 단독의 첩보물로 바뀐것에 처음으로 브라이언 드팔마 욕을 엄청했었죠 고스트 프로토콜부터 팀업으로 가긴했지만 아직도 드라마의 쏠쏠한 재미에 비해선...
리뷰 잘 읽었습니다 johjima님

WR
2018-07-25 15:12:01

ㅎㅎ, 네. 저도 아련하군요. 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7-25 15:19:19
비밀글입니다.
2018-07-31 16:37:02

최근에 발매된 필름영화나 디지털영화와 비교하면 분명 떨어지는 부분들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 명작을 UBD로 다시보니 나름대로 매력이 있네요.

블레이드러너 파이널컷정도의 포스를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WR
1
2018-07-31 17:13:28

블레이드 러너는 정말 특이하게 잘 나온 케이스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UBD만 해도 뭐, 이만하면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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