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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UHD-BD 리뷰 - 폭풍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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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08 13:42:32

폭풍의 질주(원제: Days Of Thunder)는 [ 탑건(1986) ]의 성공을 시작으로, 칵테일-레인맨-7월 4일생이 연달아 흥행 가도를 달리면서 몸값 액셀을 밟은 톰 크루즈가 진짜로 액셀을 밟는 레이싱 영화입니다. 

 

1990년 개봉한 이 영화는 많은 분들에게 톰 크루즈 x 니콜 키드먼 선남선녀 조합과 한스 짐머 씨의 멋진 음악으로 기억에 남... 아 있지만, 당시 흥행은 의외로(?) 그냥저냥 본전보다 좀 더 벌었다 정도긴 했습니다. '탑건'에서 전투기가 아니라 자동차를 몰면 이 영화가 되는 게 아니냐 < 는 세간의 평도 그렇고 제 생각에도 그랬고, 당시엔 (전 96년에 이 영화를 처음 봤습니다.) 톰 횽이 어째 액셀 대신 브레이크를 밟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요. 지금 다시 돌이켜보면 브레이크가 아니라 클러치를 밟은 것이었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아무튼 개봉 이후 꾸준히 물리 매체로 발매되던 본 영화가, 개봉 30주년을 맞아 최신 매체인 4K UltraHD Blu-ray(이하 UBD)로도 발매되었습니다. 본 리뷰에서 다루는 것도 이 UBD입니다.

 


- 카탈로그 스펙

 

UHD-BD 듀얼 레이어(66G), 2160/24P(HEVC), 화면비 2.4:1, HDR10 & 돌비 비전

최고 품질 사운드: 돌비 트루HD(24/48) 5.1ch (영어)

* 북미판 기준 UBD 1Disc 사양/ 북미판 UBD에 한국어 자막 수록

* 2020년 6월 4일 발매된 한국 정식판은, UBD 패키지에 09년 발매된 구판 정발 BD를 동봉한 2Disc 사양

* UBD화에도 쓰인 리마스터 소스로 제작한 신판 BD는, '파라마운트 프레젠트' 명의로 별도 발매

* '파라마운트 프레젠트'판 폭풍의 질주 BD(= 신판 BD)는 국내 미발매

 

폭풍의 질주 UBD는 다소 특이하게도, UBD는 UBD 단독 디스크로 발매/ 리마스터 신판 BD도 BD 단독 디스크로 따로 발매되었습니다. 다만 이 신판 BD는 한국어 자막 수록 판본이 없어서 국내 정식 발매되지 않았는데, 그래도 UBD에 한국어 자막과 신 서플(구판 BD에는 트레일러 외에 서플 전무)이 모두 들어 있기는 합니다.



- 서플 사항

 

전술한대로 폭풍의 질주는 초판 BD 당시엔 서플이 달랑 트레일러 뿐이라 제법 원성을 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나마 UBD에는 신 서플이 2개 수록되기는 했습니다... 만, 여전히 썰렁하단 느낌인 건 마찬가지.

 

  • Filmmaker Focus: Days of Thunder (1080P, 6분 38초) : 메이킹 필름.
  • Isolated Score (DD 2.0 음악 트랙) : 참고로 Extra 항목이 아니라 Setting 항목에서 선택 가능.

 

 

- 영상 퀄리티

 

이전에 탑건에서도 언급했지만, 폭풍의 질주 역시 원본 필름 네거에서 새로 스캔-리마스터 처리하면서 화면 정보 영역이 DVD - 구판 BD - UBD(및 신판 BD. 이하 생략)가 모두 달라졌습니다. 상하좌우 제일 좁은 DVD는 논외로 치고, 구판 BD와 UBD의 경우 스캔 영역이 좀 달라지면서 상하 정보량은 구판 BD가 좀 더 많고 & 좌우의 경우 좌측은 구판 BD가 더 나오고 우측은 UBD가 더 나온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같은 날 발매된 [ 탑건 ]이 UBD(및 신판 BD)가 가장 상하좌우 정보량이 적은 것에 비하면, 폭풍의 질주는 일장일단이 있는 정도. 이 작품은 원래 시네마 스코프 상영비로 계획된 작품(35mm 상영 버전 2.39:1, 70mm 프린트 버전도 2.20:1)이라서, 탑건에 비하면 그냥 재미삼아 이런 게 있다 정도면 될 수준.

 

a. UBD 디테일

 

일단 디테일 면에선 이전에 리뷰한 '탑건'처럼, 전체적으로 볼 때 아주 드라마틱한 상승감은 없습니다.(평균 수록 비트레이트는 hevc 코덱 기준 56Mbps 가량으로 탑건보다 10% 가량 더 많습니다.) 그런데 폭풍의 질주는 아무래도 소재 덕에 탑건에 비해 지상에서 + 촬영 여건 좋은 + 클로즈업 신이 좀 더 많고, 그때문에 러닝 타임 내내 잘 뜯어보면 구판 BD(+ 4K 업 스케일)보다 UBD에서 뭔가 더 선명해 졌다? 싶은 느낌을 받는 신의 빈도도 더 많은 편이긴 합니다.

 

특히 그레인 처리면에서 DNR을 걸긴 걸었는데 뭔가 어설프게 걸어 놓은 구판 BD에 비해, 이번에는 그 사용도 최소화하면서 고해상도 스캔 및 리마스터 처리의 잇점도 업은 UBD의 그레인이 훨씬 곱게 갈린 느낌으로 화면에 깔리고 + 이쪽은 HDR화에 따른 노이즈 비율도 탑건에 비해 더 적게 보이기 때문에 = 그레인/노이즈에 따른 디테일 감가상각(?)도 덜한 편입니다. 물론 HDR 그레이딩을 먹이지 않은 신판 BD에서 더 느낌이 좋을 수도 있는데, 신판 BD는 국내에 정식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논평 불가.

 

요약하면 4K 리마스터 방향성과 처리 이념은 전반적으로 '탑건'과 비슷하고, 단지 필름이 나이를 좀 덜 먹어서 & 촬영 상태 덕에 조금 더 이득을 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충 점수를 매기면 탑건 UBD 디테일이 87점 정도면 얘는 89점 정도. 이런 느낌입니다.

 

b. 하이 다이나믹: HDR10

 

HDR 그레이딩 면에선 그레이딩 목표 휘도가 1천 니트 제한으로 탑건(4천 니트 폭)보다 낮아지면서, 보다 재생 난이도가 내려갔습니다. 더불어 소스 마스터링 시점부터 그레이딩 클리핑이 일어난 게 원인으로 보이는, 일부 화이트 디테일이 구판 BD에 비해 날아가는 현상도 딱히 감지되지 않으면서 + 두루두루 얌전한 하이 다이나믹 영상을 보여줍니다.

 

본래 구작 필름 소스의 HDR화는 ㄱ. 특히 원 필름 그레인의 노이즈화가 심하게 거슬리는 걸 막기 위해서 ㄴ. 그저 필름이 원래 머금은 다이나믹스를 적당히 살리는 것에 집중하는 게 제일 현 시점의 체감 결과물이 좋고, ㄷ. 이 작품도 실제로 디테일 항목에서 논한대로 밸런스가 괜찮게 나오기도 했습니다. 명암 폭의 상승도 구판 BD에 비해 분명 더 있어 보이는 부분도 있고(예를 들어 흑인의 피부 질감이나, 의사 가운의 백색 톤 등) 이런 건 4K/HDR 프로젝터 등에서 재생해도, 너무 어둡게 나오지 않으면서 그럴싸하게 캐치할 수 있기도 하고요.

 

다만 이건 반대로 말하면 너무 얌전해서, 소위 'HDR 눈뽕'을 원하는 분들에겐 체감이 그냥그렇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소니 식으로 HDR 그레이딩 다이나믹스 폭을 엄청나게 넓혀서 최대한의 '필름의 디지털아카이브화'를 노리는 것은 ㄱ. 비록 시스템에 따른 재생 체감 편차가 엄청나게 벌어지긴 해도 ㄴ. 시스템 휘도/다이나믹스 재현폭이 넓으면 넓을 수록 ㄷ. 뭔가 옛 필름을 생생하게 보는 듯한 느낌을 더듬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데... 그쪽에 비하면 아쉬운 느낌이다 싶은 시청자도 분명 있겠지요.

 

사실 디지털 촬영작의 HDR은 그 휘도 및 효과가 과하면 과할 수록 애니메이션 혹은 마치 뽀샵질 한 사진을 보는 듯한 위화감을 느끼게 되기 쉬운데, 아날로그 필름의 그것은 그레인 노이즈만 잘 처리할 수 있다면 보다 그윽하고 생생한 필름 테이스트를 느끼기 좋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다만 아날로그 필름에서 그만한 맛을 내려면 당연히 리스토어 - 리마스터 시점에 시간과 예산을 훨씬 더 부어야 한다는 의미라서, 누구나 모든 작품에 다 시도할 수 있는 건 아니겠지요. 폭풍의 질주는 말하자면 딱 요령 있게, 가성비 있게, 밸런스 있게 나온 구작 필름의 HDR10화라고 봅니다.

 

c. 하이 다이나믹: 돌비 비전

 

한편 돌비 비전 화면의 경우, 명암 및 다이나믹스 체감 차이면에선 (역시나 탑건 UBD 처럼)HDR10과 체감 차가 그냥그렇습니다. 그래도 암부에서 살짝 밴딩이 끼는 HDR10 그림에 비해, 돌비 비전에선 그런 것도 없고 계조 표현도 더 충실하기 때문에... 거의 열나게 리뷰하는 느낌으로 시시콜콜 들여다 보면 좀 더 만족할 수는 있다 그런 수준.

 

대신 이 UBD의 HDR10 그림은 전체적인 색감 기조가 (황/녹끼가 좀 가미된)구판 BD 색감에 비해서도 더 따뜻하게, 황/적색이 더 진한 느낌이 가미되어 있는데, 돌비 비전에선 이게 더 톤을 고르게 펼쳐 놓은 듯 자연스런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스샷은 구판 BD에서 캡처)예를 들어 이 장면을 두고 논한다면, HDR10에선 이 차량이 살짝 광택 코팅을 한 듯 생생함이 좀 더 가미되어 나오는 정도라면 > 돌비 비전에선 약간 황색 비율이 더 높게 조색하여 곱게 새로 도색한 듯한 그림이 나옵니다. 이런 영향은 백인 배우들의 피부 톤 체감에서도 비슷해서, 전반적으로 (약간 군데군데 적색끼가 과한 느낌으로 컬러 체감이 나오는 HDR10에 비해)돌비 비전에서 감상할 때 좀 더 전체적으로 피부가 자연스러우면서도 생기 있는 느낌. 

 

요약하면 HDR10 구현이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기왕이면 돌비 비전 재생 시에 이득을 보는 부분이 있다... 라서 OLED C9 기준으로 HDR10 그림에 대충 90점 정도를 준다면 돌비 비전은 92점 정도입니다. 따라서 기왕이면 돌비 비전 재생을 권하지만, 전술했듯이 HDR10 재생도 크게 휘도나 자연스러움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므로 무슨 환자급 아니면 굳이 이 타이틀 때문에 돌비 비전 지원 시스템으로 개비할 필요까진 없다고 봅니다.

 

 

- 음성 퀄리티


폭풍의 질주는 같은 날 발매된 톰 크루즈 3종 세트(나머지 둘은 탑건과 우주 전쟁) 중에서 유일하게 앳모스가 아닌 돌비 트루HD 5.1ch로 수록되었습니다.(UBD/ 신판 BD 둘 다 동일.) 

 

사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앳모스화 난이도는 우주 전쟁(이 제일 쉽고) - 탑건 - 폭풍의 질주(가 제일 어렵다) 순인데, '도깨비는 그냥 무섭게 더 무섭게 그리면 상찬 받지만, 고양이는 최대한 실제와 똑같이 그려야 하는' 화가의 딜레마 때문입니다. 우주 전쟁이야 고/저역 쾅쾅 강조하면서 거대한 외계인들의 상상 효과음을 천장에 신나게 할당하면 이미 절반 이상 먹고 들어가지만, 폭풍의 질주의 사운드들은 나스카 현장 사운드 정도나 일반인에게 생소한 정도니.

 

그래서 일단 그 트루HD 트랙의 절대적인 음질 수준 자체는 자연스러운 서라운드 이동을 기조로, 괜찮은 투명감에 구판 BD에 비해 분명 향상된 S/N, 여기에 적당히 넓은 느낌의 다이나믹스가 어우러지면서 한스 짐머 씨의 멋진 스코어들도 마치 느낌 좋은 재즈바에서 연주되는 생음악 느낌으로 살아나긴 합니다. 비록 담배 연기가 제법 낀 느낌의 재즈바 같은- 다시 말해 연식을 완전히 극복한 샤프한 소리가 나는 건 아니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레이싱 장면의 박력도 구판 BD에 비해 분명 개선되었고요. 두루두루 모범생스러운 서라운드 사운드.

 

다만 문제는, 제가 하필이면 얼마 전에 같은 레이싱(이쪽은 르망24 지만) 영화면서 앳모스 사운드의 끝장을 들려 준 '포드 v 페라리' UBD를 리뷰한 탓도 있지만, 최대한 정상 참작을 하고 들어도 최신 레이싱 사운드에 비하면 밋밋한 거야 별 수 없어도 서라운드 이동감의 재미나 기민함이 좀 둔한 감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건 Hi-def 리뷰어도 지적한 부분이지만)콜(톰 크루즈 분)이 해리(로버트 듀발 분)와 술집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을 보자면, 그 꽉 찬 술집의 현장감이란 게 별달리 느껴지지 않고 그저 센터 대사 처리만 선명하면 끝이라는 느낌. 물론 이거야 구판 BD에서도 마찬가지고 그쪽은 환경음은 더 흐릿하고 대사도 살짝 벙벙한 소리로 나오지만, 아무리 그래도 2020년의 HD 멀티채널 사운드인데... 좀 안이한 마스터링과 믹싱이란 느낌?

 

결과적으로 나쁜 건 아니지만 평범한 모범생 정도에 그치는 이 느낌이, 더욱 돌비 앳모스 믹싱이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갖게 만듭니다. 하기는 앳모스도 그냥 그 포맷이면 장땡이 아니라 믹싱과 디자인 방향성에 따라 퀄리티와 체감이 천지 차이지만, 같은 날 나온 다른 두 작품의 앳모스 퀄리티를 생각하면 파라마운트 실력에 이 작품도 손을 대 줬으면 레이싱 질주감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 첨언

 

서문에 언급한대로 폭풍의 질주는 탑건의 그림자가 꽤 짙어서, 개인적으론 두 영화를 연달아 보는 건 되도록 피하고 있긴 합니다. 때문에 이번 폭풍의 질주 UBD 리뷰도 실은 다른 작품 두엇이 지나간 뒤에 적어볼 생각(= 리뷰를 위해 열심히 뜯어볼 생각)이었는데, 국외나 국내나 탑건과 폭풍의 질주 UBD가 같은 날 나와 버려서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그만...

 

그래도 다시 보니 이 때의 살짝 연륜이 가미된 톰 횽도 좋고, 이 때 인연으로 톰 크루즈와 결혼한 니콜 키드먼(후에 이혼하긴 했지만)도 아름답고, 세세하게 따지고 들면 탑건과 다른 연출이나 감정선 조절도 충분히 볼 만하니까 역시나 좋은 느낌이었네요. 더불어 UBD 퀄리티 역시 30년 전 작품을 이만큼 뽑고 이 정도 난이도로 재생 가능하다면, 더 많은 분들께 UBD를 권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고.

 

다만 굳이 덧붙이면, (아무도 명명하진 않았지만, 다들 그렇게 부르는)톰 크루즈 3종 세트 UBD를 모두 구한 분은 감상 순서를 폭풍의 질주 - 탑건 - 우주 전쟁 순으로 잡으시는 걸 권합니다. 이 세 UBD의 영상/ 음성이 갖는 '강렬함'면에서 볼 때 이 순서대로 즐겨야, 마치 담백한 요리에서 강한 요리로 가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님의 서명
無錢生苦 有錢生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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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6-08 13:43:24

감상순서를 정하는데 필히 참고할 리뷰네요. 그 이전에 절대로 포드 대 페라리는 재감상 하지 말아야 하고요. ㅎㅎ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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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8 15:26:48

제가 본문에 제시한 순서랑 딱 반대로 본 사람이니, 믿을만한 증언입니다.

2020-06-08 13:45:41

안그래도 궁금했는데, 자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 ^+

WR
2020-06-08 15:27:00

네, 참고가 되셨기를.^^

2020-06-08 13:48:27

조지마님 리뷰 감사드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이고 한스짐머의 사운드트랙을 아주아주 좋아합니다^^
오프닝장면인 레이싱 개막전 음악을 유튜브로 자주 보는편인데
그래도 사운드 향상이 있다니 기대가 되네요
신판 bd에 한글자막미수록이 안타깝네요 신판으로 같이 발매했으면 아쉬움이 남네요
구판이 있지만 그래도 uhd구매 가치가 있네요
상세한 리뷰 감사드려요^^

WR
Updated at 2020-06-08 15:29:40

네. 정발 UBD든 북미판이든 신판 BD가 같이 동봉되었으면 탑건 처럼 취사 선택에 대한 조언도 가능했겠는데, 이렇게 된 이상 폭풍의 질주는 아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UBD로 중복 구입하시는 것도 괜찮으리라 봅니다.

2020-06-08 14:07:02

이것도 구매를 해야하나요...ㅠㅠ

탑건하고 우주전쟁 구매해서 타격이 큰데

리뷰를 보니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자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WR
2020-06-08 15:29:08

저는 그저 시청한 대로 감상을 전해 드린 것뿐이라...

2020-06-08 17:05:27

가장 좋아하는 남우 톰형의 영화라 늘 시간 날때마다 꺼내보던차라 이번 4K 3종도 주저없이 빨리 보고 싶어 북미판으로 구입하고 순서는 하다가 그만 조지마님의 추천과 반대로 가고 있네요. 그래도 늘 좋아서 새 포멧에서도 최신 영화들과는 비교되어도 추억과 감상에 빠지기는 충분하네요.
상세하고 친절한 리뷰 감사합니다. 한참 뒤에 순서 바꿔서 감상해봐야겠네요.^^

WR
2020-06-08 17:33:12

넵, 새로운 코스 요리를 맛보는 기분이 드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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