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완전 잡담 - 부산방 그때를 아십니까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실천으로 인해 잠시 소강 중인 부산방 소모임에 오랜만에 글 올려 봅니다.
언제나 두근 두근한 언박싱 영상입니다.
제가 올린건 당연히 아니고, 중국에서 샵을 하시는 분께서 올린 영상인듯 싶습니다.
매킨토시 MA9000 인티앰프 인거 같은데, 부산방 초기 대신동에 사셨던 모 회원님 댁에서 매킨토시 앰프 구경했던게 떠오르네요.
그분 댁에서 밤샘 상영회도 해서 진짜로 밤을 꼬박 새는 이벤트를 하기도 했었죠.
이제는 12시만 되면 약 먹은 닭 마냥 꼬꾸라지는 저로서는 정말 먼 나라의 이야기가 되었네요.
또 괴정에 사시는 다른 회원님께서 그 당시 앰프들을 번쩍 손으로 들어 보시고는, 무거울수록 소리가 좋다고 하셨던 말씀도 떠오르구요.
2007년 지역 신문에 소개되었던 기사도 링크해 봅니다.
backorder님의 어마무시한 시연룸에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네요.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071025000319
2003년 backorder님께서 올리신 글도 검색하다보니 나오네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myhometheater&wr_id=20296
2008년 있었던 친목 당구대회 입니다
승부사들의 눈빛이 매섭습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group&wr_id=833923
2010년 잠수함님 박물관에서 있었던 모임도 생각나네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group&wr_id=979056
2013년 가을 나들이도 다시 보니 색다르네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group&wr_id=1130144
다들 코로나19 잘 이겨내시고, 즐거운 오프모임이 다시 되는 그때를 기다려 봅니다.
글쓰기 |
ㅋㅋㅋㅋㅋ 추억 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