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방 3월 정모 더빙 관련 클립 모음

이번 부산방 정모때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는데 그중 영화 번역과 더빙에 관해 대화가 나눠지기도 했습니다.

더빙의 찬성 유무는 탕수육 찍먹 부먹 이후 인류의 영원한 편가르기 중 하나이기도 하죠.

잘된 더빙의 예를 그당시 궁금해하던 분위기여서 이렇게 유튜브에서 몇가지 클립을 모아봤습니다.

https://youtu.be/HW0-QgwfvWY

('아즈망가 대왕' 더빙)

자막으론 살리기 힘든 재미를 더빙이 잘 살리고 있습니다. 

https://youtu.be/xyxm7Gyvq6E

(호화 성우진 기용으로 지금도 회자되는 KBS1버젼 '더록' 더빙 모음) 

'양지운'님, '유강진'님 같은 관록있는 노장들의 연기가 인상적인 더빙입니다.  

 https://youtu.be/OmsJmrqBRZQ

(SBS에서 방영되었던 '콘스탄틴' 클립)

더빙은 또하나의 창작으로 생각하는데, 사진에 필터를 넣거나 음악에 음장을 걸어준다고 생각한다면 거부감이 덜해지면서 영화 보기의 즐거움이 하나 늘어나지 싶습니다. 

 https://youtu.be/3VpRG6I6aUo

(정말 몇백번은 봤을 '글래디에이터' 오프닝 전투 장면, 이런 맛도 있구나 하고 즐겨주세요)

늘 먹던 음식에 조미료를 한번 넣어봤더니 이거 또 별미가 됩니다.

https://youtu.be/49BlsGOBRqw

(KBS1 버젼 '디파티드' 더빙 모음)

'이완호'님, '김정호'님은 이 배역의 실제 목소리라고 할만한 연기력을 보여 주십니다.

https://youtu.be/BHP6-bSzRyY

(KBS버젼 '식스센스' 더빙)

'브루스 윌리스' 특유의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하는 '이정구'님의 더빙은 늘 인상적입니다.

https://youtu.be/Do7gFbTGf54

(KBS버젼 '007 위기일발' 더빙 모음)

바람둥이 007로 배역을 해석한 '양지운'님의 배역 해석이 돋보입니다. 

https://youtu.be/L7J89npgxMI

(KBS버젼 '시네마천국' 더빙 모음)

'토토'의 '~이걸랑요'라는 대사는 자막으론 살리기 힘든 더빙의 묘미라고 봅니다.

https://youtu.be/4qpPTWwX1kQ

(넷플릭스에서 제공했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도 참 잘된 더빙의 예라고 봅니다. 아쉽게도 지금은 넷플릭스에서 내려졌습니다.)

넷플릭스의 '코브라 카이', 시즌3에서 더빙을 끊어버린 디즈니+의 '만달로니안'도 더빙으로 감상하기 괜찮은 드라마 입니다.

과거 KBS버젼의 '블루썬더'나 MBC버젼의 '리썰웨폰2' 더빙이 개인적으론 인상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쉽게도 지금은 볼 방법이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