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갓. 집에서 시체놀이해도 더워 죽는 시기라 여름방학이란게 있는것인데 저런 선택 사항은 대체 누가 만든것일까요. 요즘같은 더위에 이건 죽으라는 얘기죠. 조카의 여름방학 숙제 목록을 우연찮게 보다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사진으로 찍어 봤습니다. 가뜩이나 더운데 저거 보니 짜증이 확 치밀어 오르더군요.
별걸 다 하네요.. 그 보다 전 "부모님 손톱 깎아드리기"가 더 무섭네요.. 내 아들이 내 손톱을 깎아준다? 생각만으로도 식은 땀이 흐릅니다.. 손톱 다 나갈 듯.. 피 범벅..
저슈건
2
2016-08-16 08:16:14
학교에서는 방학숙제를 7월 전후 되어서 만들것 같은데(일정상 더 빠를수도), 이정도로 더울거란 예상을 못하고 숙제를 만든것 같네요.
사실 일반적인 여름이라면 방학시작 직후/개학 직전 여름이면 선풍기/에어컨 없이 하루정도는 지내는게 크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근데 이번 여름은 정말 너무덥네요.. 특히 여기는 남부지방이라 비도 적게오고.. 에어컨 없으면 숨막혀 죽을지경입니다.
Youngmie
1
2016-08-16 08:18:32
이건 뭐... 하나라도 제대로 해보라고 가르칠 것이지, 숙제에 영혼이 없네요
파블로프의자명종
4
2016-08-16 08:20:48
부모 차 적어오라는 숙제보다는 건전하네요.
내비둬
0
2016-08-16 08:26:34
애들이 이 더위를 어떻게 견뎌요..작년에도 더웠었는데....올해가 더 더워서 그렇지...
루피만세
1
2016-08-16 08:28:31
저런 비슷한 방학숙제들 있습니다...
방학전에 만들어놓고 아이들 준것이니..
요즘같은 숨막힐듯한 더위는 학교가 예측하기 힘들죠..~~ ^^
작년정도 수준이면 선풍기 부채없이 가능했던날 있었죠..
Eien
0
2016-08-16 10:00:49
선택과제라 망정이지 초등학생에게 너무 잔혹한 숙제네요.
김정열
0
2016-08-16 10:11:49
제 조카가 초등학교 1학년때 방학숙제였는데...
1학년아이가 무슨 숙제를 할 능력이 있겠습니까? 견학갔다와서 사진 및 소감체출, 발명품을 만들어서 제출하기...결국 당시 공룡박람회인가 있어서 함께 가 주었지요. 그때는 디카가 없던 시절이라 필카로 사진 찍어주고 발명품은 플로피디스크에 라벨 안붙이고 간단히 탈부착 할수있는것을 만들어주었더니 장려상 받았다나...외삼촌 숙제였습니다. 이게 무슨 교육인지...참 학교가 답답하고 옛식을 그대로 답습하는것같더라구요.
djoeunmaum
0
Updated at 2016-08-16 11:26:18
아, 그렇네요.
모두 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 4개 중에서 하나를 해보라는 것 같네요.
요즘 부모님들의 눈에는 어려울 것도 같아요.
그렇지만, 쉬운 것도 있군요.
탐구학습은 4개 모두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것도 있어요."도 4번은 재미있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위를 체험하면 나름대로 느끼는 것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초등학교 때....
마을에 있는 전설조사해 오기가 있었습니다.
그냥 제가 전설을 하나 지어냈던 일이 있습니다.
매번 그런 숙제가 있었더라면,
지금쯤 작가가 되었을텐데....
어떤 작가는
고등학교 때 반성문을 썼는데,
선생님이 반성문을 잘 썼다는 말을 하여
작가가 되었다고 했더군요.
교육.
.....
여행가고 싶당
0
2016-08-16 11:47:58
숙제를 너무 성의없게 냅니다. . .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명칭아래 애들이 하기 싫어한다는 이유로 자기가 억지로 할 수 없다네요. . 올해11월 교원평가를 제대로 해 줄 생각입니다. . 앞으로 그 선생님을 만날 다른 학교의 아이들이 걱정됩니다
별걸 다 하네요.. 그 보다 전 "부모님 손톱 깎아드리기"가 더 무섭네요.. 내 아들이 내 손톱을 깎아준다? 생각만으로도 식은 땀이 흐릅니다.. 손톱 다 나갈 듯.. 피 범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