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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정의당, 시사인...그리고 메갈

블루문짱
10
  3120
2016-08-31 00:43:43

전 솔직히 메갈이 뭔지 이번 사태가 나기 전까지 전혀 몰랐습니다.

일베는 알고 있었지요.

일베 두어번 들어가서 게시판 훑어보고 

아 상종해선 안될 후레자식들이구나......금방 알아챗죠

 

이번 메갈 사태(모 성우의 티셔츠 인증) 터지고

메갈 검색해서 들어가 봤다가.....허걱~~

이건 뭐 더 상종해선 안될 천하의 쌍년들이구나....

 

저도 금방 알았는데

 

왜 정의당, 시사인, JTBC 등에서는 자꾸 쉴드 치려는 건가요?

이 시대에 그나마 정상적인 정당, 언론들인데... 

처음엔 몰라서 그랬다쳐도

지금쯤은 메갈의 정체 파악이 됐을텐데...

 

지금까지 개누리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마음의 상처를

힐링해주던 믿고 의지했던 진보(?)주의 집단에 뒤통수 한대 맞은 것 같아

너무 허탈합니다.

탈당하고 구독도 끊고 사방에서 욕하는데

어떻게 하는 게 옳은 일인지? ㅠ,ㅠ 

블루문짱 님의 서명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단재 신채호-
28
댓글
호박씨2
11
2016-08-30 15:51:50

동감합니다. 아닌건 아닌거지, 개뿔 쉴드는 무슨,

걍 잘못했습니다. 인정하는게 진보지, 끝가지 자기가 맞다고 우기는 꼬락서니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진짜

filia
1
2016-08-30 15:55:03

 진보주의자입네 그러면서 그런 깡패들 옹호하는꼴은 못봐주겠죠. 더군다나 그러면서 그걸 모르는 늬들이 뭘 모르는거야..이런식이면 더더욱...

 

새누리 이상의 문제집단으로 볼수밖에..

WR
블루문짱
8
2016-08-30 15:58:02

 새누리 하나만으로도 버거운데 

 

ㅜ,ㅜ

주공
1
2016-08-30 16:01:35

 저도 동감하는게 참 희한하게 생각해요.

왜 나같은 사람도 이해를 하는데 나보다 더 많이 알것같은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하는지 그리고

왜 그리 고집을 피우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알고 있는게 틀린건가라는 물음표가 그들이 내놓은 답을 볼때마다 느낍니다.

시베리아횡단열차
13
Updated at 2016-08-30 16:18:21
정의당, 시사인, JTBC이 메갈을 쉴드 친다고 생각하시나요?  

블루문짱님이 생각하시는 혐오를 조장하는 메갈을 정의당, 시사인, JTBC 어느 쪽도 찬성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의당은 공식적으로 "극단적 방식의 미러링과 무분별한 혐오에 대해서는 지지할 수 없고 동의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라고 발표했구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의당, 시사인, JTBC 어디에서도 일베와 같은 행태를 보이는 메갈에 대해서 옹호하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표현의 방식이나 관점이 다를 수도 있지만 우리가 분노하는 메갈의 행태를 지지하거나 쉴드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Moosang
20
2016-08-30 16:22:05

메갈 작가에 항의하면 일베. 일베에 맞선 유일한 집단이 메갈. 이게 쉴드가 아니라구요?

시베리아횡단열차
3
Updated at 2016-08-30 16:47:02

하루방1님 

아마도 한겨레 신문에 실린 여성학자 정희진의 글을 보고 쓰신 것 같네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754513.html

저는 정희진씨의 "일베에 맞선 유일한 집단이 메갈" 이라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일베가 혐오를 조장하는 메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만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실어주는 것은 언론사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 아닌가요? 한 여성학자의 기고를 실었다고 해서 한겨레 신문사는 메갈이다 라고 판단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네요. 기사에서도 논쟁적이 기고라고 명시를 해 두었구요.  한겨레 신문사가 정희진이 아닌 것 처럼 이런 기고가 등장했다고 해서 한겨레 신문이 메갈을 옹호하는 조직이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믿습니다.마멘
12
2016-08-30 22:16:49

반대의견 기고문 하나 안보이는게 현실인데 과연 기고문이라고 선긋기 가능할지 의문이네요. 이후에 이준행씨 기고문도 올라오고 계속 메갈 옹호 기고문은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빻은 진보 소리까지 나왔는데. 일베 옹호 기고문도 올려줄 건지 궁금해지네요. 그나마 미디어 오늘은 섞어서 올려주기는 하던데

폴길버트처럼
17
2016-08-30 22:37:11

시사인에서는 메갈 관련 글이 제 기억으로는 최근만 해도 네번째입니다.

딸에게 들려주는 역사이야기에서 메갈 이야기를 다루더니 여성민우회의 기고문을 실었고 

그 다음에 공부는 셀프라는 기자의 글이 올라왔고 그 다음이 분노한 남성들입니다.

마치 이번 기사 하나가지고 독자들이 폭발한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최근 차곡차곡 쌓인겁니다.

메갈이나 워마드를 페미니즘으로 보는 것 자체가 분노의 대상입니다.

스위스칼
9
Updated at 2016-08-30 16:12:25

그냥 헛똑똑이에 주류에 편입해서는 잘난척 못하니까 다른데 붙어서 잘난척 하는 겁니다 이걸 인정하면 지들이란 놀던 쓰레기가 상처 받을거 같고 보통사람처럼 보이는게 싫은거에요 내가 계몽해야할 무식한 놈들처럼 행동하면 잘난척 못하거든요.. 거기에 지들 세상엔 책속에서만 읽어보던 세상만 있으니 자기들이랑 놀면 다 옳게 보이나 봅니다 그냥 이번에 수준이하의 입만 살아 있던것들의 민낯이 들어난 겁니다 ㅡㅡ

마부마부
6
2016-08-30 16:12:50

사실 작년에 메갈이 한 번 이슈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폭발적이지는 않았지만요 그때 선을 그엇어야하는데 그때부터 쉴드를 치기 시작했었죠 거짓말을 감추기 위해서는 또 거짓말을 해야합니다 궤변을 한 번 뱉으면 정당화 하기위해 더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아야 합니다

반가사유상
2
2016-08-30 16:19:08

노스트라다문예 때문인지 몰라도

이 모든게 짜여진 각본에 의해 우리가 농락당하고 있는건 아닌지

살짝 걱정이 됩니다.

하이에나김
2016-08-30 17:07:40

저도 한겨례,경향,등의 진보언론들의 위에서 각본을 짠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일보는 권력실세인 친박과 으르렁 거리고 있죠, 

이 언론들 뒤에 굉장한 영향력을 가진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보언론사에도 그 누군가와 결탁한 내부자들이 있구요,

마부마부
12
Updated at 2016-08-30 16:39:14

예전에 제가 대학 새내기 였을 때 입니다 그 때는 학내에 대자보를 많이 붙였었죠 지금도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대자보 중에 '북한의 독재는 착한 독재이다... 북한이 독재 체제를 할 수밖에 없는 배경과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 뭐... 이런 내용을 보고 동기들이랑 '저게 뭔 개소리냐?'하고 비웃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많이 들리는 말이죠? '메갈의 혐오는 착한 혐오이다... 메갈이 미러링을 할 수 밖에 없는 배경과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 ㅎㅎㅎ 어떻게보면 구시대의 진보 세력이 몰락하는 광경을 지금 목격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jin3
2
2016-08-30 23:21:13

적절한 비유네요. NL이 망한 이유가 저런 종교와 같은 비상식적인 주장 때문이었죠.

조금은모질게
2016-08-30 22:04:47

아마도 자신들이 예수라 생각하는 듯. 죄 없는 자만이 메갈에게 돌을 던져라...?

RGB
3
Updated at 2016-08-30 22:50:22

우리나라 진보는 너무 보수화 되었어요. 끝물 수준도 아니고 페미니즘 유행이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60년대 미니스커트 나팔바지 수준에 머물러 있는지 모르겠어요. 책 한 권만 읽은 밀덕의 행태를 벗어나려면 한국 진보들도 열린 마음으로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아야죠.

아샤단
4
2016-08-30 23:15:11

 송곳의 명대사가 있죠...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이 달라보이는거야" 

 

보통의 노동,사회,경제,정치 등의 이슈에 대하여서는

우리들은 당사자도 아니고, 을(약자)의 관점에서 중요한 문제를 판단하려고 하는데..

메갈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우리들은 당사자이고 갑(강자)의 위치에 있어, 갑의 관점에서 중요한 문제를 판단하려고 하죠...

 

시사인, jtbc,정의당 등은 평소의 자신의 관점으로, 자신들의 판단이 맞다고 이야기하는거고..

또한, 우리들도 우리의 관점으로, 우리들의 판단이 맞다고 이야기하는거죠...

다만, 우리들의 "서있는 위치"는 바뀌었구요..

 

때문에, 지금까지 노동,사회,경제,정치 문제에서는 동질감을 느꼈지만,

메갈 문제에서는 의견이 틀리다 보니 배신감을 느끼는거죠. 

jin3
12
2016-08-30 23:30:43

갑을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상식과 비상식의 단순한 문제를 자꾸 비비꼬아서 엉뚱한 소리 하니까 대중들이 화내는 거잖아요.

아샤단
1
Updated at 2016-08-31 03:27:04

상식과 비상식이란것이..

아마도 각 종 짤방에 나오는 패륜적인 내용으로 인한 "메갈=패륜"이라는 관점일텐데요...

어떤 사안에 대해서는 팩트가 중요한 문제일수도, 작은 문제일수도 있거든요...

자신의 위치에서 판단하게 되죠.

 

예를 들어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면....

 

조중동등은 팩트를 위주로 글을 써요...

" 대규모 시위로, 도심지 극심한 교통 체증 "

" 파업 20일, 공장은 멈추었고, 수백억원이 증발했다 "

" 과격 폭력집단 전문 파업꾼들, 회사 재산을 무차별 파손 "

 

시사인등은 원인을 위주로 쓰고요...

" 그 들은 왜 파업을 하게 되었나 "

"사측의 파업 손해배상으로 신용불량자가 된 노동자"

" 이그러진 노사법을 개정하여 ,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시키자"

 

 시사인등은 팩트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거고...

우리들은 팩트가 중요한 문제라고 하는 거죠...

 

jin3
2
Updated at 2016-08-31 03:50:33

그럼 왜, 일베도 원인 따져보고 우리들이 반성해야겠군요. 걔네들이 그렇게 된 게 걔네 책임인가요? 소외받고 관심받지 못 하고 경제적으로 힘들고 주류사회에 편입되지 못한 반발심 때문 아닌가요? 파업한 노동자와 일베,메갈과의 비교라.... 정말 같은 경우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샤단
Updated at 2016-08-31 06:38:48

일베에 대한 평가는 시사인,jtbs,정의당, 우리들 모두 같아요.

언급한 언론매체의 일베 관련 글을 보면 됩니다.

문과쟁이들이라서 훨씬 이해하기 쉽게 잘 쓰거든요.

 

그리고, 파업이든 메갈이든 일베든...

판단하기 위하여 먼저 "명분의 정당성"을 봅니다.

그 사안이 바른 방향이냐 ? 아니면 틀린 방향이냐 ?

국익을 생각해서 옯은 방향이냐 틀린 방향이냐...

우낮당밤아
3
Updated at 2016-08-30 23:53:07

정확히 말하면 그 "우리"는 원래 그 자리에 있습니다. 저들이 혐오와 패륜을 비호 또는 최소한 방조하면서 일베를 무려 "보수"사이트로 인정한 조중동의 위치에 자리 잡고, 우리를 교화, 훈육시킴으로서 빚어진 갈등이죠. 저들이 바로 "갑"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을이었어요 ㅋ

뭐 별다를 것 있나요? 우리는 일베와 조중동에 보내 주었던 그 반응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ㅎ 

폴길버트처럼
4
2016-08-31 00:01:24

메갈 이슈에서 갑의 위치는 도대체 어느 위치를 말하는건가요?

하다하다 이제 갑질까지 나오는건가요? 누가 누구에게 갑질을 했죠?

Gatekeeper
3
2016-08-30 23:34:45

정의당=메갈당: 이것이 인터넷에서 정의당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입니다. 메갈과 선긋기를 못해서(안해서?) 선거철 10억 몰아주었던 오유쪽 지지자들 하루아침에 날려 먹었죠. ㅋㅋㅋ 거기에 정의당 여성위원회에 메갈/워마드쪽 사람이 있다는 의혹도 있구요... 

CORONA
1
2016-08-31 01:01:28

정의당과 시사인 모두 우리는 메갈을 지지하지 않는다라고 겉으로 표명하고 있지만 정의당은 메갈로 의심되는 당직자들에 대한 아무 조사나 조치가 없고, 시사인은 야이~ 그래서 주간조선 볼거야? 라는 논조로 계속 글을 쓰고 있죠. 지지했던 분들은 누굴 개호구로 아나...싶은 겁니다. 새누리당도 말은 맨날 친서민이고 반일이고 그렇죠.

Pesas
2
Updated at 2016-08-31 01:28:56

 음 왜 그들이 잘못을 알면서도 바꾸지 않는가?에 대한 답은 여초 게시판쪽을 가보시면 됩니다. 여성시대 이런 정신 없는 데 말고 간혹 정치에 대해 진지하게 논하기도 하고 여성들이 많이 출몰하는 게시판을 가보면 이 문제를 남초 게시판과 다른 시각에서 보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게 당연하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 현재 정의당이나 소위 진보 언론이란 곳에서 하는 행동의 근본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지요.

하이에나김
2016-08-31 03:12:47

진보언론속의 내부자가 있다면 독자가 시사인 등의 진보잡지나 신문에 해지를 하게되면,

자금이 딸릴것인데 그걸 감수하고도 저렇게 나온다면 독자의 지원이 사라지고 나면 오히려 자유롭게 누군가의 지원을 받을수 있겠죠, 

그리고 그 돌아선 언론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누군가의 개가 되어 대선서 야권의 등에 칼을 꽂을겁니다,

이쯤되면 독자는 개무시하고 홀가분하게 누군가의 노골적인 지원을 받으려는 행보의 출발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벌써 지원을 받고 있는지도 모르죠, 광주일보도 꿀꺽하고 공작한걸 보면요,

모든 언론이 한통속이 되어서 대선서 움직이겠죠,, 뒤에 있는놈이 대가리가 좋은지 빅픽쳐를 그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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