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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오늘 죽을만큼 아팠네요.

♡ trisam
3
  2101
2016-09-07 18:27:23


어제 최승호 감독님의 자백 시사회를 마친 후
오랫만에 뵙는 반가운 디피분들과 한잔하고 집에 잘 들어왔는데,

새벽 4시쯤부터 배가 엄청나게 아파오더군요. 허리도 뒤틀리고...
특히 아랫배가 속에서 부풀어올라(겉으로는 부풀지 않고요), 당장이라도 폭풍응가할것같은 고통인데
정작 아무것도 안나오더군요.

아침에 병원가서 데굴데굴 굴렀습니다. 먼저 접수하신 분들이 "에고... 저 사람 먼저 봐주세요"할 정도로 사색이 되어있었죠.

진찰결과 장수축, 장경련. 몇가지 복합약제가 섞인 수액맞는 중에도 죽겠다고 소리낼수 밖에 없더군요.

밤새 토하고, 오늘도 내내 토하고... 몸을 가눌 방법이 없어 하루종일 소리내며 굴러다녔습니다.

이제 살짝 정신이 들어오네요.

디피 동호님들도 모두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전에는 아픈건 병이었는데, 나이들어가니 아픈건 고통이네요.


짤방은 자백 시사회장에서 관객들과 대화하기는 감독님 사진입니다.
감상내내 묵직한 마음아픔을 느꼈지만, 1시간 반정도의 런닝타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재미도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흥행성공은 예약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일단 재미있으니까요.


26
댓글
다윗
2016-09-07 09:28:59

요로결석이던가요? 저도 몇달전에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빨리 쾌차하시길..

WR
♡ trisam
2016-09-07 09:35:46

넵, 고맙습니다. 슬슬 풀리는 기분입니다. 시원한 이슬톡톡 한잔 마시고 싶은것이...ㅎㅎ

깨어진돌멩이
2016-09-07 09:29:26

 그 느낌 알 것 같습니다. 인고의 시간동안의 고통이란...암튼 욕봤습니다.

WR
♡ trisam
2016-09-07 09:36:30

우리 아프지 말아요... 흑

막대_사탕
2016-09-07 09:32:39

저도 어제 갔었는데...쾌차하세요.

WR
♡ trisam
2016-09-07 09:37:35

정말 오랫만에 인사드릴수 있었네요. 뒷풀이 같이 못해 아쉽...

부활쌈닭
2016-09-07 09:33:41

저런. 얼릉 쾌차하세요. 천사같이 맘씨 고우신 트리삼님.

WR
♡ trisam
2016-09-07 09:39:05

음... 천사라니, 이 댓글은 좀 오버! 담부터는 쌈닭보다 잘생긴... 정도의 수식만 넣어주세요.

부활쌈닭
2016-09-07 09:49:09

제가 거짓은 말할줄 모릅니다.

중혼후
Updated at 2016-09-07 09:34:34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세요.

WR
♡ trisam
2016-09-07 09:39:37

넵, 고맙습니다. 중혼후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착한Dyn
2016-09-07 09:42:30

아이고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나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영화는 개봉하면 꼭 보러가야겠습니다.

WR
♡ trisam
2016-09-07 09:44:44

엄살이 아니라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헥헥... 영화는 소박하게 중박만 나면 좋겠네요. 200만정도...^^ 담에 부산놀러가면 한잔 같이 하시는 겁니다?! ^^

착한Dyn
2016-09-07 09:45:36

그럼요.
단 저 보고 놀리기 없기입니다.ㅎㅎㅎ^^

앙코르 - 플레이그 닥터
2016-09-07 09:43:42

닭보다 잘생기신 트리삼님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털고 읽어나셨다니 다행이십니다.오늘 죽을만큼 아팠네요.

WR
♡ trisam
2016-09-07 09:45:21

고... 고맙습니다. 근데 막상 비교되니 기분이 영...ㅋㅋ

하루haru
2016-09-07 09:48:04

아이고 저도 그런경험이 있어서 그 고통이 이해됩니다 ㅜㅜ 저는 화장실에서 토하다가 쓰러지고 이렇게ㅜ죽으면 쫌 더러운데... 이럴정도 였어요ㅜㅜ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WR
♡ trisam
2016-09-07 09:51:01

병원 오가는 길에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겨우겨우 기어서... 아래로 안내려가니, 물 잔뜩 마시고 장에 있는 불편함을 입으로 끌어올려 토해... 에구 정말 더럽... 사람도 네발달린 짐승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습니다.

아름다운 꿈
2016-09-07 09:51:53

술 끊어요~

WR
♡ trisam
2016-09-07 09:53:18

장이 좀 풀리니 바로 술생각난다는...ㅠㅠ 좀 줄이겠습니다. 당분간 주종도 가벼운 알콜음료 정도만 마실려구요.

춤추는대카피선
2016-09-07 09:54:36

저두 시사회 갔었는데요. 뒤풀이 끼고 싶었는데 일 있어서 회사 컴백했습니다 ㅠㅠ 새벽4시까지 맥쥬 마실 뻔 했네요

WR
♡ trisam
2016-09-07 09:56:18

오옷... 라이터님 인사라도 드렸어야 했었는데.

춤추는대카피선
Updated at 2016-09-07 10:01:36

ㅋㅋ 제가 인사드렸어야 했는데 너무 뻘쭘해서.. 저 라이터 아닌데염~ 복사기입니당

링링™
2016-09-07 12:02:50

많이 아프셨군요.ㅜ.ㅜ 담엔 아프지 마세요.

gilsunza
2016-09-07 12:13:04

저도 한번 겪어봤는데 어마어마하게 아프더군요. -.- 오랜만에 뵈었는데 하나도 안 변하셨더라는... ㅎㅎ

회사에서
2016-09-07 14:32:44

제가 담낭에 돌때문에 응급실 몇번갔다와서 작년에 담낭 제거 했고요. 그리고 저번달에 요로결석으로 응급실 갔다 돌깨고 죽다 살아났습니다. 치료잘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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