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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09 산삶 - 자잘함

앙코르 - 플레이그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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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8
2016-11-22 22:09:38

네...자잘함을 모았습니다 ㅎㅎ

 

1. 산삶은요.

하루가 저어어어어어어엉말로 깁니다.

때문에 할일이 너어어어무 많습니다....

왜냐면 아무것도 안하면 너무 무료해서요.ㅎㅎㅎ

 

2. 멍멍이는 참 똑똑합니다.

산책을 하루 한번 나가는데

3마리를 델고 나갑니다.

 

다 제 개도 아닙니다;;;

아니 한마리도...그냥 친한 동네개 한마리랑 나가면 온동네 개가..

다 따라옵니다.

 

아 암튼.

산책을 나가보면 저랑 거리를 맞추는게 보입니다.

희안하게 적정 거리를 유지합니다.

막 날 뛰는거 같지만 거리를 칼각으로 유지합니다.

 

3. 산삶에서 가장 조은건

물입니다.

제가 건선이 있는데 완치가 안되는정도 입니다.

그런데...없어졌....

그냥 수도 틀어 먹으니 정수기 물을 사러 나가는 일따위가

없습니다.

이게 이렇게 편한일인지도 몰랐네요...

그리고 음식이...맛납니다...

와이프는 요리학원까지 다녔습니다.

하지만...

암튼 맛납니다...

 

4. 시간이 남는다는게 무슨 소리인지 아시죠?

 

5.  오늘 참 많은 글들을 보았는데

디피는 디피일 뿐입니다.

디테일하게 본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린 우리입니다.

그리고 디피는 살아가는 냄새가 강한 곳 입니다.

그래서 우린 모여 있습니다.

 

산삶은 계속 됩니다~ #09 산삶 - 자잘함

앙코르 - 플레이그 닥터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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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임스
2016-11-22 13:15:41

낭중에 산삼캐시면 디피에 나눔하실거라 믿습니다

WR
앙코르 - 플레이그 닥터
2016-11-22 13:17:31

일단 제가 먼저 먹어보구요,#09 산삶 - 자잘함

연수현우아범
2016-11-22 13:16:10

앙코르님도 건선환우였구나...(술자리에 이미 들어겠지만..기억이..) 울 아내님 건선이 매우 심해서 면역억제제까지 먹었잖아요. 태국에서 2년살면서 완치(??)됐어요. 강력한 자외선..따뜻한 바다..육아스트레스에서 해방. 3가지 조건이 잘 맞아떨어진듯 싶어요. 산에서 완쾌되고 내려오길 바랍니다.

WR
앙코르 - 플레이그 닥터
2016-11-22 13:18:58

건선환우....뭔 4자성어인줄..

ㅎㅎ 들은 기억이 있네요.

이게 생각보다 짜증나요.

 

완쾌하겠숨돠#09 산삶 - 자잘함

프로메테우스
2016-11-22 13:17:58

아. 요즘 너무 팍팍하게 사는거 같아 영혼탈출 증상이 보이는데 신선같은 앙코르님 글을보니 평온해지네요.

WR
앙코르 - 플레이그 닥터
2016-11-22 13:20:30

프로메테우스님 댓글로 저는 산삼을 하나 먹었숩니다 이미...#09 산삶 - 자잘함

동방전기
2016-11-22 13:21:08

건선엔 에코론지가 직빵입니다 한마디 더하자면 무난하게 게시판에서 살면서 이런저런 뒷담화 듣는걸 계속 참아야 하는 그런 나무조화자비불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을 계속 안고 가야 하는지 속으로 까는건 뭐라 안하는데 밖으로 티내지 말자고 아제아제바라아제 ㅎㅎㅎㅎ

WR
앙코르 - 플레이그 닥터
2016-11-22 13:25:17

있자나욤...

 

살아보니 그냥 조은게 조은거에요.

전기님 누가 이기고 지는게 아니었단 겁니다.

 

억지 사랑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나무관세음.... #09 산삶 - 자잘함

동방전기
2016-11-22 13:26:56

그러니까요 장작불보면서 살기도 모자란 인생입니다

WR
앙코르 - 플레이그 닥터
2016-11-22 13:28:03

나중에 함 들리세요.

장작의 매력을 보여드릴테니..#09 산삶 - 자잘함

동방전기
2016-11-22 13:34:30

개구리나 뱀 구워 먹나요?

바나나
2016-11-22 13:29:23

겨울 산 속의 삶은 정말 부지런해야 합니다 왜냐면 해 떠 있는 시간이 정말 짧거든요 제가 사는 곳 기준으로 오후 5시면 어둑어둑해져서 6시면 깜깜합니다 조용한 삶을 살아보면 일상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 밥 세끼를 해 먹고 치우는 일이 얼마나 큰 일인지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외의 것은 그냥 흘러가는 거지요 내 입으로 들어가는 밥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어요 이상 뻘 댓글이었습니다^^

WR
앙코르 - 플레이그 닥터
2016-11-22 13:32:09

언제 제맘속에 들갔다가 나가신거에요....#09 산삶 - 자잘함

 

참으로 구구절절 옳으신 말입니다.

술한잔 기울이며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청계천공장장2
2016-11-22 13:35:15

screenshot_2014-01-25-20-04-25.png

WR
앙코르 - 플레이그 닥터
2016-11-22 13:36:28
#09 산삶 - 자잘함 아잉 뭘 새삼
夕立
2016-11-22 14:47:00

요즘은 불...잘 피우시는 지요...^^

건선이 치료되셨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산은 뭐랄까... 아주 건조한 기간만 아니면..

늘 축축한 느낌이 있는것 같습니다.

 

하루가 무척 길다는 건...

마치 시간이 정지한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요즘처럼 암담한 시국에, 무언가 정리정돈을 하기엔 좋은 장소인듯 합니다.

 

유시민씨의 시민학교 강의를 유툽으로 봤는데요..

자신을 가만히 들여다 보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정말 내가 뭘 잘 하는지, 뭘 해야 행복할 수 있는지...

성찰할 수 있는(솔직히..성찰이라는 말을 잘 모르겠지만, 왠지 좋은뜻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시간을 즐기시는 듯 해서, 많이 부럽습니다.

 

향긋한 차 한잔 생각나는 밤입니다...

WR
앙코르 - 플레이그 닥터
2016-11-22 14:53:08

왜...이러세요...

 

저랑 잔잔히 연애 하실듯한 이 아름다움은...#09 산삶 - 자잘함

잔잔한 소나기 처럼 아름다운 단어를 던지시면....

ㅋㅋㅋㅋㅋ

 

 

사우스파크
2016-11-22 20:07:00

앙코르님... 계시는 곳을 쪽지로 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지금 제가 몇 년(?)후에 은퇴해서 살 곳을 찾고 있는데 앙코르님이 계시는 곳은 어떤가 싶어서요.

와이파이님께서 번잡한 도시는 싫고 산이 있는 곳에서 사시고 싶다고 하시네요.

WR
앙코르 - 플레이그 닥터
2016-11-23 04:14:49

아 저는 강원도 횡성군에 들어와 숨었습니다.

번지까지 알려드리는건 아니죠?ㅎㅎㅎ

 

몇년 후 면 저도 많이 적응하고 날 다람쥐가 되어 있을테니

기억해 주신다면 그때 조언도 드릴께요.

 

주말에 가끔 여기저기 가서 직접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느산이 나와 맞을까 하시면서요 ㅎㅎ#09 산삶 - 자잘함

사우스파크
2016-11-27 03:01:50

네.. 감사합니다. 나중에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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