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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포켓몬고 깔고 하루만에 지웠습니다.

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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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92
Updated at 2017-02-02 13:28:21

아래 글은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고 생각이지 포켓몬고를 하시는 분들을 비하하거나 조롱하기 위해 쓴글이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
혹시 포켓몬고를 아주 좋아 하시는 분이면 제 글을 읽고 불쾌감이 들수도 있으니 되돌아 가시기를 권합니다.

요즘 프차에 포켓몬고 이야기가 자주 보여서 제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외국에서 열풍이 불 때 호기심에 미국계정으로(아이폰)
깔아 봤는데 당연히 저푸른 초원만 펼쳐져 조금 쪼물딱거리다가 바로 지웠고요.

한국에 정식 서비스 시작한 날 바로 깔아서 해봤는데 하루 해보고 그날 바로 삭제 하였습니다.

게임 자체야 중년남성의 수집욕을 자극하고 몬을 육성하여 대결시킨다는 컨셉으로 아주 휼륭했지만 제가 넘을수 없는 장벽이 존재하더군요.

게임특성상 몬을 수집하려면 화면을 보면서 돌아다녀야 하는데 이 행위가 제가 제일 싫어하는 스몸비(스마트폰 좀비)입니다.

회사에서도 습관적으로 스몸비 행동을 하는 동료를 보면 무슨 몹쓸것을 본듯한 불쾌감이 들어서 저는 절대 하려고 하지않는 행동입니다.

보기도 안좋지만 실제로 안전상으로도 위험합니다.
벌써 뉴스에서는 게임에 열중하다가 얼음물에 빠진 사람 이야기도 들리고 이런저런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꼭 포켓몬고 뿐만아니더라도 실외에서 스몸비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차적으로 집이 시골이라 포켓스탑이 없다시피 하여 포켓볼을 과금외에는 충전할 방법이 없다는것도 한몫 했습니다. σ(^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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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려나간다!
2017-02-02 03:13:41

제가 맨날 그거만 보고 돌아다닐꺼 같아서 그냥 아예 안깔고 있습니다. 집에 플스랑 다른 겜들도 할게 많구요 ㅎ

WR
무혼
2017-02-02 04:16:34

저도 비슷한 생각 하였습니다. 하루 해보니 중독성이 장난아니였습니다.

tamoxifen
2017-02-02 03:14:43

실제로도 그 게임으로 인해서 사고가 많이 났다잖아요. 교통사고 위험이 없는 곳에서 한다고 해도 몰입하면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경우가 많이 벌어질거 같아요. 1시간만에 전 지웠습니다.

검성티노
2017-02-02 03:15:50

스몸비 가 무슨 뜻인가요? 저두 길 가면서 폰 보는거 싫어하는데 막상,, 폰 보게 되더군요. 포켓몬은 실행만 해보고 안하게 되네요 ㅎ

WR
무혼
2017-02-02 04:11:37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로 스마트폰(smart 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다. 이들은 스마트폰 사용에 몰입해 주변 환경을 인지하지 못하고 걷기에 사고 위험도가 높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VISUALCITY
Updated at 2017-02-02 03:19:23

 스몸비는이게임의 특성상 어쩔수 없는듯 하고 그래도 조심해야겠죠!? 

그리고 우리나라는 뭐만하면 늘 뒷북인지 이제서야 서비스라니....

한현철
2017-02-02 03:20:29

저는 데이터가 한정적이라 하고 싶어도 못해요 ㅠㅠ

반가사유상
5
2017-02-02 03:31:20

사람이 문제지, 게임이 문제인가요ㅎ

gilsunza
2017-02-02 03:32:23

저도 요즘 하고 있는데요. 이동하면서는 안 하고

어디 가서 자리 잡고 앉으면 잠깐씩 합니다.

그렇게만 해도 웬만큼 잡게 되더라구요. ^^

시민개인ㅣ나당
2017-02-02 03:34:05

갤럭시 노트2인데...

제 휴대폰에는 아예 설치조차 안되더군요;;;;;;

- 한 번쯤은 해봐야 소재(디테일) 발굴하는데 도움이 될텐데 ㅜㅠ

승리928
2017-02-02 03:39:25

저는 데이터를 완전히 쓰지않는 사람인데요. 폰자체에서 데이터 차단했습니다. 와이파이만으로 충분히 생활히 가능해서 포켓몬 할 꿈도 못꿈니다. 데이터를 쓰지 않으면 밖에서 스마트폰 볼 일이 없어요. 시계 용도외에... 제일 아까운게 통신사 배불리는거라고 생각해서요.

strbrshtck
2017-02-02 03:42:22

확실히 데이터 사용을 늘려서 통신사 배불리는 게임은 맞는 것 같습니다.

느리게
2017-02-02 03:41:05

좀 다른 이야기지만 화장실에서 소변 보면서까지 스마트폰 붙잡고 있는 모습 보면 혀를 차게 됩니다.

소변 보는 그 짧은 시간에 한손으로 X붙잡고 한손으로 스마트폰 들고 보는 모습이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무슨 마약 중독자로 보여요. 

釣士
Updated at 2017-02-02 03:43:29

어제 마을버스 타고 다니면서 사파리처럼 길가의 스팟에서 포켓몬을 사냥하는 아가씨를 봤습니다.

 

그 짧은 시간에...정말 헌터가 따로 없더군요. 볼도 백발백중으로 던져요. 

대체 달리는 버스 안에서 어떻게 하는 건지 옆에서 봐도 모르겠더군요.

 

아스트랄파와
2017-02-02 04:09:11

포켓몬을 클릭해서 일단 포획모드로 전환되면 자리를 이동하더라도 포켓몬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달리는 차 안에서도 포켓몬을 포획하는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죠.

11월
2017-02-02 03:55:21

 사무실과 버스안에서 공만 모으고 있네요...

뭐하는 짓인가 싶긴 하지만 전투장함 가볼 캐한마리만 잡고 접을랍니다.

AM 7
2017-02-02 04:10:51

애플워치가 있으니 폰을 보며 돌아다닐 필요가 없네요.

워치에서 알람을 주면 그때 잡거나 포켓볼을 받으면 되니까요. 

WR
무혼
2017-02-02 04:14:36

저도 애플워치가 있는데 첫날 깔아보니 일본어 버전이 깔리기에 아직 워치앱은 한글화가 되지 않았나 생각하고 바로 지웠습니다.

분도
2017-02-02 04:28:21

스몸비라는 신조어가 등장했군요. 뜻을 알아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제 경우는 초등학교 때 부터 지금까지 책 읽으며 길을 걷습니다. 

지하철에서 읽던 책을 끊을 수가 있어야지요. 부콤비쯤 되려나요. 문고본이 킨들로 바꼈다가, 스마트폰으로 바꼈을 뿐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영하 10도 내려가는 강추위에 맨손으로 씩씩하게 몬스터볼을 날리는 이들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좀비라고 비유하기엔 생명력이 넘치지요.

WR
무혼
Updated at 2017-02-02 0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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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ddanzi.com/free/159079242
mononoke
Updated at 2017-02-02 05:25:23

무혼님의 지적도 이해는 가지만
스몸비는 이전부터 문제였고  이게임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이게임때문이 그 문제에 절대적인 영향력이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고 봅니다 
전혀 걷지 않던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습니다
특히나 아이나 여성층이 이게임으로 운동량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공원에 나오는 가족단위도 늘고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사회적으로 굉장히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WR
무혼
Updated at 2017-02-02 05:53:36

mononoke님의 말씀도 공감이 많이 됩니다. 포켓몬고라는 게임의 순기능을 저도 인정합니다. 당장 제 아이(6살)가 게임을 즐길 나이였다면 저 또한 아들손을 잡고 포켓몬 사냥을 나섰겠지요. 혹시 분란거리가 될까 싶어서 글 첫머리에도 올렸지만 저는 포켓몬고를 부정하고 폄하하기 위해 이글을 쓴것이 아니라 포켓몬고를 하기 위해서는 스몸비 행위를 꼭 해야 하고 스몸비 행위가 저의 평소 생각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포켓몬고를 접었다는 것입니다.

사냥꾼
2017-02-02 05:48:42

 포켓몬고 나오기 이전부터 뭘 보는지는 몰라도 걸어다니면서도 스마트폰 눈에서 못떼는 사람들은

많았었죠.

다만 지금은 게임의 영향으로 조금 더 늘었을 뿐입니다. 

니힐중년
2017-02-02 05:56:54

미괄식 ㅋㅋㅋ.

 

사실 안 보고 돌아다녀도 됩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진동 올 때 잡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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