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아파트 놀이터에서 애들을 쫓겨났다고 하네요..
어제 오후에 쌍둥이들이 방과후 친구와 우리가 거주하는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가 경비아저씨에게 쫒겨났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왜 쫓겨났냐고? 말썽을 부렸냐고 물으니 아저씨가 그냥 놀이터에서 나가라 하여 쫒겨났다고 합니다.
참고로 해당아파트 입주민입니다. 저녁에 퇴근하고 이야기를 들으니 화가 나더군요. 요즘처럼 아파트 아이들 놀기힘든 세상에 다른곳도 아니 대낮에 놀이터에서 놀다가 쫓겨나다니요. 게다가 입주민이고...아니 입주민이 아니면 또 어떻습니까? 불량청소년도 아니고 초등학교 저학년이 놀이 터에서 노는데 꼭 입주민 여부를 따질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쌍둥이 재우면서 물어보니 오늘이 처음이 아니고 일전에도 놀다가 쫓겨난적이 있다합니다. 근데 아이들 이야기가 그때도 이아저씨였다는것 같다 합니다.
화가난 마음에 오늘 오후에 관리소에 물어 소장에게 따져물으니 애들이 말썽피우고 위험하게 노니 쫓겨났다는 투로 이야기 합니다. 순간 열이 받아 아니 그럼 어른이 모하는 거냐고? 애들이 말썽부리고 위험하게 놀면 위험하지 않게 놀게 하는거 아니냐 따지지 이제는 딴동네 애들이 있어서 그럱것 같다 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아파트 입주민 아이가 놀이터에 친구도 못데리고 오냐고 그랬더니...마지못해 확인해 보겠다 합니다.
아파트 경비아저씨들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습니다. 연세도 많으시고 박봉이시고...근데 이런분들 때문에 선량하고 열심히 근무하시는 분들이 피해를 보십니다. 앞서 언급한 관리소장 때문에 여러분 힘드시고요.
하여간 향후 아이들을 동네 개쫓듣이 쫓아내는 이런일이 재차발생하면 이번에는 제가 쫓아가려 합니다. 아니 딴 동네 아이들은 나가라니요? 그래봐야 열살먹은 아이들인데...제가 너무 민감해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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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은 관리사무소에서 난리칠 문제는 아니고, 그런 규정을 어디서 만들었는지를 보여달라고 하세요..
관리하는 사람들이 괜히 피곤한 일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외부애들 놀면 쫓아내라고 규정을 만들어놓은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그 사람들과 다투셔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