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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후배 아들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어요. 장례식장 다녀왔습니다.

곰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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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5-01 01:33:56
토요일 저녁에 처가댁 간 아내 기다리면서 뭐 해억을까 궁리중이었는데 갑작스럽게 고2 후배 아들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시험기간인데 친구집에 공부하러 갔다가 머리 좀 식히려고 옥상에 올라갔는데 실족한 모양입니다.
세상에나 정황을 따져보니 잠이 안와서 바람좀 쏘고 오겠다고 옥상에 올라갔다가 변을 당한거 같아요. 손에 쥔 빨래줄이 삵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붙잡고 아래 내려보다가 변을 당했나봐요.
그런데 행인이 발견을 해서 경찰에 접수가 된터라 이게 부검을 꼭 해야 하나 봅니다. 시신에 대해 영장이 발부가 되어서 오늘 아침 7시에 부검을 하고 입관 발인은 12시쯤 합니다. 
죽은 아이가 너무 너무 착하고 리더십 있고 정말 너무 아까운 아이라서 이틀 동안 장례식장이 온통 눈물 바다였습니다.
죽은 애 아빠하고 저하고 20년 지기고 죽은 애 엄마랑 제 아내랑 너무 친해서 진짜 진짜 어제 오늘 너무 너무 울었어요. 
세상에나 이런 일은 정말 일어나면 안되는데  부디 명복을 빌어주세요.

내 자식은 안죽었으니까  그 부모 앞에  할말은 아니지만 내 자식 그냥 내 옆에 온전히 살아있는걸로 기뻐하고 감사하고 그렇게 삽시다.  

곰탱 님의 서명
해가 저물면 둘이 나란히 지친 몸을 서로에 기대며
그 날의 일과 주변일들을 얘기하다 조용히 잠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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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깨봉
2017-04-30 16:31:0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R
곰탱
2017-04-30 16:32:39

고맙습니다.

닭대가리
2017-04-30 16:32:35

일찍 하늘나라에 가는 아이는 착하고 반듯해서 주변을 밝혀주던 아이가 많더라구요. 신은 왜 꼭 그런 아이만 데려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WR
곰탱
2017-04-30 16:38:09

아이가 정말 착하고 리더십 있고 정말 정말 아까운 친굽니다. 

神威
2017-04-30 16:33: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R
곰탱
2017-04-30 16:38:42

고맙습니다.

오징어외계인
2017-04-30 16:34:3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고가 무섭지요. 항상 안전제일 입니다.

WR
곰탱
2017-04-30 16:37:19

고맙습니다.

들국화
2017-04-30 16:35:2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다는 말로는 너무나 모자른...

억장이 무너지는 죽음이네요.

 

작년 여름, 고교 친구녀석 아들이 중환자실에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생활을 한 지 몇 개월이 지난 때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문자가 왔습니다.

아들 하늘로 보냈다고...

미안하다, 나중에 술 한 잔 하자는 말

그 말 말고는 해줄 말이 없더군요.

WR
곰탱
2017-04-30 16:37:04

고맙습니다. 

후니♡강아랑
2017-04-30 16:36:22

에궁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R
곰탱
2017-04-30 16:40:08

고맙고 감사합니다.

베드로
2017-04-30 16:40:33

따로 드릴 말씀이 없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분 잘 위로해 주세요.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WR
곰탱
2017-04-30 16:42:38

늦은 시간 위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회사에서
2017-04-30 16:42:0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네요.

WR
곰탱
2017-04-30 16:43:08

위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리정
2017-04-30 16:49:05

아직 어린 나이에 안타깝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도솔미솔
2017-04-30 16:59: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멀티플열정
2017-04-30 17:07:00

참 왜이리 착하고 좋은 친구들은 허망하게 가는지요.. 지인분 상심이 이루 말할 수가 없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풍류도인
2017-04-30 17:16:24

정말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트브
2017-04-30 17:36:12

천국 갔기를...슬프네요 어린 학생인데

thecall2002
2017-04-30 17:48: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ukhwa15
2017-04-30 17:57:1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드릴 말씀이 없네요.

외노자
2017-04-30 18:04: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 생에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Nowhere
2017-04-30 18:05:0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othine
2017-04-30 18:05:09

 명복을 빕니다. 남 얘기 같지 않네요.

케어
2017-04-30 18:38: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민서아빠
2017-04-30 18:40:4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갑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가슴이 너무 아풉니다..

和而不同
2017-04-30 19:42: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lumbo
2017-04-30 20:15:4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영서현아빠
2017-04-30 21:06:51

마음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수작
Updated at 2020-11-11 23:13:48
기아타이거즈
2017-04-30 22:08:23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검하는거 본 적 있는데 너무 시신훼손을 심하게 하더라고요. 꿰멜때 너무 크게 대충 꿰메고요. 저는 감당하기 힘들었어요.

Crosby
2017-04-30 23:01: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이미
2017-04-30 23:04:0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이클초단
2017-04-30 23:38: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후니
2017-04-30 23:42:30

정말 안타깝네요.........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여기어디난누구
2017-05-01 00:39: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 아들이 같은 나이라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부모의 심경은 얼마나 찢어지겠어요... 감히 상상이 안됩니다.

셀리우스
2017-05-01 02:50:15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일 보면 정말 남일 같지 않습니다. 옛날 부모상은 3년이지만 자식이 먼저 죽으면 죽을때 눈을 못감을 정도로 뼈에 사무친 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로마인
2017-05-01 03:14:42

 고인의명복을빕니다

 

무슨 말로도 위로가 되지 못할 상황이네요.

깁슨원츄
2017-05-01 04:19: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남 일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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