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19개월 유아 mri 촬영 과정 후기...
1년전쯤 글을 한번 올렸었죠.
아기 꼬리뼈쪽에 혹 같은게 나서 혹 딤플인지 뭔지 조언을 구하는 글이였습니다.
동네(구미) 큰병원에 가니 대구 큰병원으로 가라해서 ㄷ*병원에 예약하고 갔습니다.
병원이름을 콕집어; 쓰진 않겠습니다;;
왜냐면 안좋은 글을 쓸거거든요.
교수가 보더니 대수롭지 않다는듯...아니
딱히 별말을 해주지 않더군요. 묻는말에 단답형으로 받아줄뿐...자신도 아직 모르기때문인지...
엑스레이 찍자고 해서 찍고, 결과 확인하러 다음에 또 예약해서 가고, 결과확인하고 초음파 찍자해서 찍고 또 다음에 예약하고 확인하러 가고...
다행히도 여태것 동네병원만 다닌 저로써는 대학병원시스템이 여간 짜증나는게 아니었습니다.
엑스레이,초음파로는 어떤혹인지 정확히 알수가 없었습니다. 좀 지켜보자고 하고 1년뒤에 다시 한번 오라해서 얼마전 다시 가니 이번엔 mri를 찍어보자 합니다.
확실히 알려면 mri를 찍어야한다는걸 진작에 알고 있었기에 예약하고 또 갑니다.
접수하고 mri랑 진료비(결과) 미리 치르고 수면약 받아서 촬영실로 갑니다.
그래도 mri는 그날 바로 확인을 해준다해서 다행이였습니다.
대기중에 마취과 인턴인지 젊은분이 오셔서 약을 건네 받더니 양이 좀 적은거 같다하더군요. 여튼 항문에 주입하더군요.
아이는 울고불고 몸부림치죠.
10분정도 지나고 잠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대기타다 촬영실로 안고 들어갔습니다.
근디 1분이나 흘렀나 깼다고 다시 나옵니다..ㅡㅡ;;
역시나 약이 적었나봅니다.
교수한테 가서 다시 추가로 약 타오랍니다;;
다시 올라갔다 내려와서 약값 추가 지불하고 약 타서 다시 촬영실로 갑니다.
아이는 자고 있더군요. 좀 지나 다시 인턴분이 와서 항문에 주입하는데 아이는 울고불고해서 잠이 확 깨버렸습니다...
추가 주입했는데도 눈이 말똥말똥합니다..
거기다 좀 지나 설사를 합니다...ㅜㅡ
오늘 촬영은 다 했습니다...
결국 촬영은 못하고 해서 교수한테 갔습니다. 약이 적었던것 같다하니 다음에 좀 더 많이 쓰자하고 결국엔 먹이는걸로 합의보고 나옵니다. 나와서 다음 촬영 예약하고 오늘 교수본 것도 본거라 진료비는 청구된다더군요...미리 mri촬영비랑 선결제했는데 여튼 기분 드럽네요...
교수 자신이 약조절을 못해놓고 받을건 다 받고 촬영은 못하고 어렵게 반차 쓰고 간건데 시간 날리고 돈 날리고 고생하고...썅..
여러가지로 짜증이 밀려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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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이 그렇더라고요... 환자편의는 니 알아서 하고 난 절차대로 할란다. 일정도 느긋하게... 동네병원가자니 믿음이 안생기고 대학병원가면 환자들을 무슨 시간많고 돈많은 부자들로 생각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