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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아파트 경매 (지금 살고있는 동네)

teenager
  2059
Updated at 2017-09-06 11:05:11

지난주 경매에 대해 여쭤봤는데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고 조언 얻고 싶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 집을 구하려고 계속 알아보고 있는 아파트가 있습니다.

이 동네에서 15년 이상 살면서 그 아파트의 역사를 알고 있기에 너무 많이 올라버린 아파트를 구매하는게 선듯 맘이 안내켜 주저앉기만 했는데 지금은 "그때라도 살걸.." 후회만 되네요.

그런데 그 아파트 로얄동 로얄층이 경매로 나왔습니다.

1회 유찰로 최저 가격도 시세보다 1억원 3천정도 저렴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경매에 한번도 참여하거나 경매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방법도 모르는 상태이고

경매일까지는 10여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태라면 경매 대행사를 끼고 참여해 볼만 한가요?

혼자 해보고도 싶지만 나중에 집주인과의 마찰을 피할 수 없고 법적인 절차 해결도 복잡할것 같아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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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연수현우아범
1
2017-09-06 01:19:14

경매대행사가 입주까지 책임져주나요?

WR
teenager
2017-09-06 01:26:29

대행사에서는 계약서 쓰고 낙찰금에 1프로 지급 받으면 입주할 수 있도록 모든 절차는 책임져 준다고는 하는데 이것도 법적 효력이 없다고는 하더라고요.

THXulTra
1
2017-09-06 01:21:44

어렵긴해도 대행사 끼지않고 직접해보셔야 그만큼 보람도 큽니다. 사람 사는 일이라는 것이 어쩌다 보니 경매로까지 몰리게 되면 일정 부분 포기하는 거주자가 많기에 아주 예외적이 아니라면 그리 어려울 일 없습니다. (단, 거주자와 경매자가 동일할 경우에만)

오수_2
1
2017-09-06 01:23:50

경매방법도 모르면서 경매대행을 어떻게 믿으시는지? 절반이 사기꾼들이 태반인데. 법원경매. 10번만 가보시면 기본룰은 알게될겁니다. 대행사끼고해서. 좋게 끝난케이스가 드물어요. 법원경매물건은 공부한만큼 이득됩니다.

WR
teenager
2017-09-06 01:33:48

말씀감사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좀 관심을 갖고 찾아 다녀 봐야겠네요.

언제라도 또 이런 기회가 생길지 모르니까요^^

니힐중년
2017-09-06 03:53:03

법원경매 실제로 10회 유찰되면 내상 만만치 않더라구요^^

파트랏슈
2
2017-09-06 01:23:54

저같은 경우 집주인이 나가기까지 모진 애를 먹었습니다. 경매를 대행해준 아저씨(원래 아버지께서 가끔 경매참여하실 때 도움 주신 분)가 계시지 않았으면 안했을겁니다.

경매 자체야 어렵지 않지만 그 뒤의 과정이 만만치는 않더라구요.

WR
teenager
2017-09-06 01:28:15

저도 사실 어떻게든 참여는 해볼수 있겠지만 부동산 법도 모르면서 괜히 골치 아플까봐서요.

고풍
2017-09-06 01:25:37

경매대행사를 낄 거면 절대 하지 마세요.

주변에 친척같이 완전히 믿을 수 있는 분 도움 받는 거 아니면 하지 마세요.

경매가 말씀하신 것처럼 간단한게 아닙니다.

경매대행사 끼면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게 됩니다.

급매로 직접 사는 것보다 돈이 더 들어갈 확률이 더 높습니다.

WR
teenager
2017-09-06 01:29:46

에고.. 역시 그렇군요.^^;

prideoriginal
Updated at 2017-09-06 01:46:04

강추

코로나00
2
2017-09-06 01:28:04

경매는 낙찰받은 후 명도과정이 진짜 문제죠..
자신 없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시간과 법적절차의 싸움이에요..

 

WR
teenager
2017-09-06 01:32:05

역시 그렇군요. 1회 유찰된 이유가 있었네요.

"한번 해보지 뭐~" 가벼운 맘으로 시작할 만한건 역시 아니군요.

임스
2
2017-09-06 01:32:49

훔... 명도..압류..집행....정말 힘들죠..... 몇번해봤지만 정말 못할짓이에요.... 특히나 집행관...열쇠따기...심지어 집안에 금고따기....내가 괴도루팡이냐고! ㅠ ㅠ

sqid
1
2017-09-06 01:33:33

급히 먹는 밥이 체하는 법입니다. 

집사는 거, 엄청난 돈이 드는,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큰 지름일텐데 그에 대한 고민은 

소소한 물건 인터넷 쇼핑할 때 가격비교하는 것보다 소홀히 하는 경향이 종종 있더군요.

저라면 패스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같은 기회가 올 걸 대비해서 오늘부터 경매공부를...

WR
teenager
2017-09-06 01:35:38

말씀 감사합니다.

역시 지금 아니면 안 될것 같은 조급함을 버리고 지금이라도 관심을 갖게 된것 또한 기회라도 생각하고 공부해 봐야겠습니다.^^

겨울비봄눈
2
2017-09-06 01:34:11

다른 거, 다 필요 없습니다. 경매 끝나고, 살고 있던 집주인이나, 세입자에게, 인간 이하의 모습 보여 주면서 강제로 쫓아낼 자신있으시면, 하셔도 됩니다. 그 집에서 쫓겨나면, 길바닥에 나 앉아야 될 사람들, 상대해서 강제로 쫓아낼 자신이 있어야 합니다. 입장 바꿔서, 이집에서 나가면, 아무 갈데도 없고, 그런 상황에서 가족까지 딸려 있다라면, teenager 님께서는 그냥 순순히 나가실 수 있을까요?

WR
teenager
2017-09-06 01:36:53

역시 제 멘탈과 성격으로는 자신없네요 ㅎㅎ

여기술줘
2017-09-06 01:35:34

 권리관계를 일단 파악해보셔야 되구요 (이부분만 돈받고 해주기도 합니다.) 낙찰을 받았더라도 명도가 케바케인지라 조심히 접근하셔야 됩니다.

니힐중년
8
Updated at 2017-09-06 01:50:25

9월 20일 사당 자이 보시는 것 같은데 물론 법원 가서 기록열람해 보셔야 겠지만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깨끗하고 채무자가 소유 및 점유하고 있는 물건입니다. 채권자가 개인인 것을 제외하면 기초적인 케이스이고, 실거주하실 거라면 승산 있고 명도집행 요건에 해당하니 경매컨설팅 필요 없습니다. 낙찰 후 혹시 아주 싸게 명도만 해 주겠다면 고려해보셔요.

 

아직 시간 많으니 주변 부동산 탐문해서 정확한 급매물 가격 파악하시고 경매 책 서너권 사서 (대체로 세 권 중 한 권만 건질 만 하더군요) 읽어보시고 그 전에 중앙지법 경매 법정 가서 분위기나 진행 방법 보시고 법원 가신 김에 사건기록 열람 하고 오셔요. 가처분 근저당 여러개 잡혀있긴 한데  기초적인 권리분석 필요하시면 1년에 15만원인가 내고 태인 유료회원 가입하시면 됩니다. 경매컨설팅도 별로 다를 거 없어요.

 

태인에 다이아 뜨고 실거주자끼리 붙을 물건이라 적은 차이로 낙찰과 유찰이 갈릴 테니 관리비 밀린거 더한 총 비용해서 급매물 가격에서 몇천만원 싸게 들어가보시고 결과는 복불복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쓰시면 급매물 사는 게 나을테니 마인드 콘트롤 잘 하셔야 합니다. 여기까지가 응찰.

 

낙찰 받으시면 바로 명도집행 신청하시고 점유자는 천천히 접촉해보셔요. 집행비용만큼 이사비 준다고 하고 싫다 그러면 그냥 집행 진행하시면 됩니다. 밀린 관리비 중 원래는 공용부분만 낙찰자가 부담하면 되지만 현실적으로 전용부분까지 낙찰자가 부담하겠다고 하시고 연체료를 안 내는 것으로 관리사무소와 협상해보셔요.

 

맘 굳히셨으면 중구난방의 답이 나올 수 밖에 없는 DP에 묻지 마시고 책 보셔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알려진 물건에 인기지역 인기브랜드 아파트라 먹을 건 별로 없다고 봅니다. 

타이거스네이크
1
2017-09-06 02:06:45

경매대행사도 사람이 합니다.

하다보면 괜찮을 것같으면 자기네들이 가집니다.

경매대행사는 충분히 장난칠수 있지요.

 그리고 지금 점유자 즉,., 채무자의 상태도확인해야지요.,.

 하시겠다 생각되면 서류준비하시고 저녁마다 그집가서보세요..

그집에서 누가 나오는지.. 어떤사람인지..

 낙찰받고 갔는데 덩어리 10여명이 집단 점유하고있으면 쉽지않습니다. 

 

그리고 좋은 물건은 경매만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이미  핫한물건일수있습니다.

그럴대는 과감히 손을 터는것이..

장미의기사
1
2017-09-06 02:15:16

인기물건일경우 거의 시세에 근접한 가격으로 낙찰됩니다.

싸게 살수 있을거라 생각하면 오산 입니다.

killington
2
2017-09-06 02:25:03

고려하셔야 할부분은

경매집은 인테리어 없이 못들어간다는겁니다.

대부분 처참할 정도로 지저분하게 씁니다.

어짜피 남의집 될거니까요.

 

낙찰가 + 취등록세 + 인테리어 + 이사비용(명도비용)

마음고생할거 따져보면 약간 돈 좀 더 들더라도 

깨끗하게 살던 급매집이 나을수도 있습니다. 

 

내가 노리고 있다면 남도 노리고 있고요.

경매대행사들은 낙찰가 대비 수수료로 먹고 살기 때문에

베팅을 높게 합니다. (눈탱이는 의뢰인들이..)

 

외람됩니다만 어디가서 공돈 오백떨어지기도 어렵습니다.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몇억짜리지만 오백 싸게 얻는것 어렵습니다.

ASTERISK
2017-09-06 02:44:44

 요즘은 어차피 몇억 빚내서 살거 몇천 더 줘도 한달에 몇만원 더 상환하는 수준이라 그냥 몇천 더 주고 안전한거 찾더군요... 이게 그냥 자기 주머니에서 몇천이면 엄청 큰데 어차피 빚 몇억 낼때 몇천 더 내도 집값이 나중에 더 오른다는 생각에 그냥 확실한거 찾더라구요.

바람84
Updated at 2017-09-06 03:30:08

 아는 분이 일 쉬고 있을 때 두어달 경매에 참여했던 적 있습니다.

결론은, 경험없는 일반인이 못한답니다.  

예전같이 주먹들이 낙찰을 받는 거 보다는, 그 일에만 수년째 하면서 먹고 사는

아줌마들 수십명을 당해 낼 수가 없답니다. (일명 선수들)  

우리가 밖에서 봐서는 돈 천 이상 차익을 보고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아줌마들은 돈 몇백 바라보고 들어 간답니다. 그러니 당할 수가 없죠.

 

그 보다는 급하지 않으신 거 같으니, 시간을 갖고 급매물 위주로 탐색해 보시길 권 합니다.

니힐중년
Updated at 2017-09-06 03:50:30

그렇긴 한데 아파트는 덩치가 커서 그런 경매꾼들이 끼어봐야 실수요자를 못 당하더라구요. 체소 몇억이 몇 달 묶이는 껀이라 아줌마들은 박살나는 고로 아파트 경매는 주변 실수요자가 갑입니다.

바나나
2017-09-06 06:17:08

경매 방법은 모르셔도 돈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물건을 보고 분석하실 수 알아야 한다고 제가 보기에 부동산을 잘 아시는 분이 조언해주시네

tamoxifen
2017-09-06 13:15:37

애초에 경매를 해서 아파트를 사시려고 하는게 아니라....어떤 지역 어떤 단지의 아파트를 구매하시려고 탐색중이신데 마침 경매로 나오셨다면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제가 그런 경우이거든요.) 경매를 해서 싸게 사시는게 가장 1번의 목적이시라면 경매에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매물이 없어서 애탔다면 아주 좋은 케이스이지요. (실제로 시세보다 싸게 사실수도 있구요. 시세보다 싸면 취득세도 싸지요.) 그리고 경매컨설팅 상담을 받아보세요. 안내키면 안해도 되지요.

건투를 빕니다. 

니힐중년
Updated at 2017-09-06 15:49:22

지난 글에 이미 그 지역 사시며 찾다가 이 물건 보신 거라고 쓰셨고 지금 그 단지 급매물이 없진 않네요. 롯데캐슬 분양권도 있을 것 같은데.. 그리고 명도는 몰라도 낙찰가 맞추는 건 컨설팅이 아니라 예언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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