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먹사] 미슐랭 3스타 '라연'의 한식 코스 요리
안녕하세요. dp에서 다이어트를 담당하고 있는 도어트만 인사드립니다.
지인들과 '라연'에서 점심 먹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미슐랭 3스타로 등재된 곳이 '라연'과 '가온' 딱 두 군데인데 그 중 한 곳이고 지인들은 이 쪽을 약간 더 선호하네요. 미리 예약해야 하고 드레스코드가 있긴 한데 반바지 슬리퍼만 아니면 될 겁니다.
호텔 신라 꼭대기층 라운지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매우 뛰어납니다.
로비에서 내려다 보이는 장충 체육관.
며칠 비가 오더니 시야가 탁 트여 남쪽 저~~~ 멀리 사우론의 탑까지 보이네요.
식당 내부는 정갈합니다.
메뉴는 코스로 두 개가 있습니다. 대표 메뉴인 '라연'을 주문했습니다.
설명서
주전부리로 나온 고구마 부각과 꿀에 절여 말린 대추.
부각은 평범한 센베이 과자 맛이고, 개인적으로 말린 대추가 맛있었습니다.
더 달래서 더 먹었네요.
환영음식, 다진 홍새우살과 채란 푸딩.
시금치와 깻잎을 으깨 만든 소스 위에 죽순과 어우러진 왕우럭 조개 냉채.
크기는 쬐깐한 게, 향이 굉장히 셉니다.
육전. 한우 채끝살.
금태뼈와 조개를 함께 우려낸 고추장 소스 위에 절인 무와 죽순, 금태 구이가 올라간 금태 양념찜.
메인 요리, 등심 구이. 미네랄을 함유한 신안 토판염, 키토산을 함유한 리염과 곁들여 나옵니다.
굽기는 미디엄 레어가 기본이라고 합니다. 곁가지로 양파 구이, 가지 조림이 누워 있습니다.
진지로 육회 비빔밥을 골랐습니다. 참기름 맛으로 먹는.
디저트로 유자 젤리와 한라봉 과육 위에 한라봉으로 만든 셔벗이 올라가 있습니다.
입가심, 수정과와 유자를 얹은 쑥 굴레떡.
음식은 보이는 그대로 상상했을 때 거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맛이고, 기상천외한 솜씨를 뽐냈다기 보다는 하나같이 기본에 충실한 맛입니다. 이렇게 오늘도 다이어트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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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배가 터지기 직전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그럼 난리 났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