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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협소주택에 살고 있습니다.저도 곧 지하에 홈씨어터를..

W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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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14 03:34:20

1.jpg


'딴지에도 올리고 여기도 꼭 올려보고 싶었습니다.'


 

집을 짓고 사는게 오랜꿈이었지만,

어쩌다가 협소 주택을 살게됐습니다.  

오늘 모신문 ㅜㅜ 에 기사가 나갔어요.

댓글들 살벌하네요,,ㄷㄷㄷ 이해합니다..ㅜㅜ 조금 불편하긴해요.. 

 


기사엔 제대로? 안나갔지만

실내사이즈를 기준으로  

제일 좁은 폭이 140cm/ 제일 넓은폭이 260cm입니다.

대신 길이가 길고(19m) 창이 크고 많다보니 좁아서 답답하거나 하지는 않더라고요.  

사진에 보이듯. 집에 물건들이 없어요. 

원래 그렇게 살았었습니다. 쇼파는 하나 사고 싶네요..

 

 

  

처음 공사시작할때.

실제 사이즈를 보고 '이거 이제 어떻하나..ㅜㅜ' 했었거든요.  

암튼 생각보다 좁지 않아요.

나름 전체면적은 40평이 넓거든요.  

지하1층에 지상4층입니다. 4층은 다락방정도구요.

현재 지하는 창고로 사용중이지만

 

조만간 빔프로젝터를 꼭 놓고 싶어요.

120인치가 최대일듯합니다.

지금은 그냥 가끔 앰프하나에 스피커물려서 소리 엄청 올려서 듣고있습니다만...

폭이 좁다보니 반사가 엄청 심하네요..

얼마전에 집근처에 하이탑AV가 이사왔더라고요. 방문해봐야겠어요.

 

 
 

 

  

고속도로옆이라 시끄러울줄 알았는데.. 매일 막히는 길이라.오히려 조용한편..하지만 매연...

집 지을때 단열/소음때문에 아마 창호값이 꽤 나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생각보다 난방비 많이 안나오더라고요.

  

이전 소형아파트 살때보다 좀더 많은 가스비정도...

옆에 공원엔 여름에 딱다구리가 살더라구요.나무 그늘도 좋고..  

집이 서향이라서 오후동안 빛이 잘 들어옵니다.

  

 

  

오늘 기사가 나간김에 올려봅니다.

이번에 서초구청에서 건축상을 받았는데.  

그 기사를 보고 기자분이 연락주셨더라고요.

  

기사링크는

  

https://news.v.daum.net/v/20181213030612472


조선일보입니다.

 

 -공사전 대지-

20181214_03282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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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sqid
2018-12-13 15:10:34

멋지십니다!

바카스
2018-12-13 15:14:56

멋지네요. 부럽습니다.

작업반장
2018-12-13 15:15:07

저와비슷한 경험 이시군요.조선일보는 실어라하는데 저희집도 조선일보.생생정보통에 나왔었네요. 근데 두번하니 얼마나 귀찮고 힘들던지 그후 다거절 했네요.집이 멋집니다.협소주택이라고 돈적게 드는것도 아니죠.ㅜ.ㅜ

夕立
2018-12-13 15:15:37

역시 디피는 능력자들이 많으시네요. 멋집니다. 너무 부럽네요^^

헉짱
2018-12-13 15:16:14

냉난방비가 좀 걱적 되네요.

충무공
2018-12-13 15:16:31

정말 부럽습니다~ 단독주택이 꿈인데..

mongting
2018-12-13 15:19:02

창이 많아서 집이 안 좁아 보일 듯 합니다. 공원이 꼭 앞마당 같아요.

분도
2018-12-13 15:21:34

본문 쓰신 걸 읽으니까 생각나는 것이 하루키의 실 없는 수필인데, 치즈 케잌 모양의 가난입니다. 가난이 연상 된 건 전혀 아니고, 쵸콜릿 생크림 케잌이 떠오릅니다. 쵸콜릿 케잌 모양의 여유라고 할까요. 구석구석 모서리마다 책 한 권씩 꽂아 두고 싶은 간질간질한 마음이 들지만, 칼 같이 관리하신 것 보니 어림도 없겠죠. 많은 추억이 쌓아 보세요.

백주현
2018-12-13 15:31:15

 멋지십니다.. 

부럽습니다. ^6

들국화
2018-12-13 15:32:28

제가 일전에 소개했던 집과 비슷한 컨셉이군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6622793&sca=&sfl=wr_name%2C1&stx=%EB%93%A4%EA%B5%AD%ED%99%94&sop=and&spt=-860018&scrap_mode=

협소주택에 살고 있습니다.저도 곧 지하에 홈씨어터를.. 

이런 미니멀한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멋지고 부럽습니다. ^^

WR
Wkfn
Updated at 2018-12-13 18:45:24
다른 업체에서 설계했지만.
처음에 저집 설계한분과 컨택했었습니다. 저집은 더 작아요..ㄷㄷㄷ 평수로는 저희집의 반정도 크기.
대신 넓은곳 폭은 좀더 넓더라고요. 그게 살기엔 더 좋죠...
 
Pink Floyd
2018-12-13 15:40:06

뒤쪽 외벽에 코르크 마감을 하신게 그냥 포인트만 주려고 하신게 아닌것 같아요.

어떤 기능적 목적이 있지 않나요?

단열? 담쟁이덩굴 생장유도?  궁금하네요. 협소주택에 살고 있습니다.저도 곧 지하에 홈씨어터를..

WR
Wkfn
2018-12-13 18:35:33

원래는 앞부분과 같은 마감이었는데요. 막판에 아내가 선택했습니다.

prideoriginal
2018-12-13 15:56:29

못난이 땅 저렴하게 사서 땅콩주택 올리고 싶습니다 ^^

관리도 편하고 다만 다닥다닥 근처에 집이나 상가들이 붙어 있지만 않으면

너무 행복할거 같아요.

 

믿습니다.마멘
2018-12-13 16:20:06

창이 커서 시원한 느낌이 드네요...

오르내리는게 귀찮아 질 거 같긴 하지만 

어떻게 여건만 되면 창이 큰 집 지어서 살고는 싶은데 돈이 없네요... 

LV999
2018-12-13 18:01:42

옆집에서 민원같은건 없었나요? 건물 올라가기전에는 나름 공원 조망 확보였을텐데 ㅎㅎㅎ

WR
Wkfn
2018-12-13 18:37:17
옆집 주인과 분쟁이 많았습니다..살고 계신분들과는 없었어요..
결국은 잘 해결됐어요. 저희는 법적으로 아무런 잘못이없었거든요..
alss
2018-12-13 18:23:48

 청소를 할려면 힘들지 않으신가요??

WR
Wkfn
2018-12-13 18:38:09

층마다(2/3) 청소기를 놔뒀어요..ㅋ

hawatai™
Updated at 2018-12-13 19:45:11

 흠.. 뭐 사시는분이 좋으면 된건데.

정말 좁군요. 

ㅎㄷㄷㄷ

 

그나저나 어려운일 하셨네요.

저는 집짓는거 포기했는데.

FM대로 시공하는 업자 고르기 너무 어려운거 같더란.

업자가 FM대로 해도.. 

작업자들이 그렇게 안하니 문제죠.

작업자들은 많고 늘 옆에서 붙어 있을수도 없고...

 

Updated at 2018-12-13 20:50:55 (110.*.*.154)

직접 경험해보면 다를듯하긴한데 답답하진 않으신지요? 심리적으로 아늑할지 답답할지 상상이 가지 않아요. 저같으면 공간에 물건들을 사두지 못하는 안타까움은 있을것같습니다.

샤오롱
2018-12-13 23:42:34

 기사 봤는데 디피분이셨네요. 반갑습니다.

전 기사보면서 주차장은 어쩌지 했는데 1층이 주차장으로 조금 빠진 것 같기도하고요.

서울살이하다보니 주차장먼저 신경쓰네요..ㅎ

sixpenses
2018-12-14 00:25:39

 건폐율이 몇퍼센트인데 저런 모양으로 올라갈수 있나요

겉으로 보기에는 땅모양대로 100%로 다 올라간것 같은데...

컴맹아찌
2018-12-14 00:36:47

 인터넷 상에서 특이한 컨셉의 주택사진을 보게되는데 DP 회원분이 주인공인 집이라니 새롭게 다가오네요.

방 사진이 작아서 좀 아쉽지만, 집 구경 잘 했습니다.

 

멋지네요~~!!

재생불가
2018-12-14 00:41:42

 집이 너무 좋아 보이네요. 현재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지만,

주택이라는 것이 관리하고 유지 해줘야 하는게 많은데 그걸 감당할 자신이 없으니 그냥 로망으로만 남는것 같네요.


저렇게 지은 주택에서 한 일년만 살아보고 싶네요 ^^

개도 기르면서요.

Cosmos
2018-12-14 01:00:23

엉? 기사에서 본 집이 왜 여기에? 했었는데 역시 같은집이었네요 ㅎㅎ

alfred
1
2018-12-14 02:18:46

사는 사람이 좋다는데 거기에 굳이 딴지를 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옆집에서는 차마 저 공간에 집이 올라올거라고는 생각 못했겠죠

oHaRUo
2018-12-14 05:09:08

신문에서 보았습니다.

건축주가 누군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DP 회원일줄이야. 좁은 세상이 실감납니다.

정 붙인 곳 마련하셨으니 이젠 좋은 극장 만들고 사진 올려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머언하늘
2018-12-14 14:35:13

부럽습니다 언제쯤 단독주택에 살수 있을까요^^

manbu
2021-05-22 05:33:19

잠원동에 있는집이군요~~

잠원동에 콘테이너 형식의 협소주택이 하나 더 있던데...오늘 전세 보고왔는데 고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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