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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사람을 알기 위해 질문을 한다면..

정편인성
  991
Updated at 2018-12-14 08:35:46

다소 뜬금없는 글이긴 한데,

 

DP분들은 여러 분야에서 경험도 많으신 분들이니 궁금해서 한번 여쭤봅니다.

 

친구이든, 애인이든, 일반 인간관계이든...

 

어떤 사람을 안지 얼마 안되었고, 파악해가는 과정에서 이 사람을 알기 위해 꼭 던지는 질문과 그에 따른 답변의 분류가 있으십니까?

 

사람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 말입니다.

 

보통 이런 질문은 이 사람의 이런 측면을 알 수 있다 라거나...

 

간단한 질문이든 스토리식의 질문이든 관계없이, 인간을 파악하는 스킬로서의

 

질문 같은게 있는지 고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간단하게라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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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jobros
2018-12-13 16:30:00

질문은 없고 그냥 듣죠 머. 많이 듣다 보면 질문 안 해도 어느 정도 대~~충 윤곽이...

WR
정편인성
2018-12-13 17:25:14

아 네, 경청은 당연한 이야기죠. 그 외에 사람을 알 수 있는 뭔가가 있나 싶었습니다. 사실 저도 주로 듣는 쪽이긴 하거든요.

CAPTAIN
5
2018-12-13 16:34:44

그런 질문은 생각해 보지 않았네요, 작성자님처럼 왜 그런질문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WR
정편인성
2018-12-13 17:26:27

비교적 제한된 시간 내에, 어느정도 파악을 해야하는 경우를 생각해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물론.. 한두개 가지고 그 사람을 다 파악한다는건 어려운 일이죠. 부분부분만을 알 수 있을뿐이지만 그거라도 어디겠냐 싶긴 합니다.

키노
3
Updated at 2018-12-13 16:57:45

질문 한두번에 사람 파악이 가능하다면 세상에 속을일도 없고 얼마나 편할까요? 그런 질문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억만장자가 될겁니다. 하지만 살아 오면서 대충이나마 알게 된 그나마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중 확률이 높았던건 나이건 직책이건 상황이건 자기보다 을의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 꽤 높은 확률로 그 사람의 인성을 개략적으로는 알수 있더군요. 권력을 쥐게되면 본성이 드러난다와도 통하는 말이구요

샌더
Updated at 2018-12-13 18:07:12

예전에 어디서 봤는데, 어느 자수성가한 사람이 사업상의 중요한 계약을 하거나 그럴때 레스토랑 서빙하는 사람에게 부탁해, 상대방의 옷에 물을 쏟게 한 다음에 반응을 살펴서 계약을 결정했다는 말을 본적이 있습니다

WR
정편인성
2018-12-13 17:28:17

네, 키노님이 말씀하신 을의 위치 사람 대하는 태도에 관한건 알고 있습니다. 제가 쓴 글을 다시 봤는데, 저는 질문 한두개로 사람을 파악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진 않습니다. 사실 그건 불가능하죠. 그게 아니라,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꼭 하시는 질문들이 있지 않을까, 그런게 있으시다면 궁금해서 적어본거죠.

불통닭튀김용전기채찍
2018-12-13 17:28:52

이 말도 맞고 저 말도 맞습니다. 

대신 어느정도만요.

 

무슨 말이냐면 위에 그런 게 있다면 억만장자가 되었다?

어느정도는 맞는데 과장입니다. 무슨 사람 보는 것과 억만장자로 논리적으로 비약이 되나요?

워런 버핏이 말한 것 중에 명언이 있는데

비만을 알기 위해서 체중계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라고 하죠. 

 

어느정도는 인성이 엇나간 사람이라고 신호를 주는 말들도 있습니다. 

그 사람 전체를 그 것으로 평가는 못하지만 그게 큰 신호라면

마치 배가 옷을 입었는데도 접히는 것이 보이고 불룩하게 나온 아저씨면

비만인 것을 알 수 있듯 말이죠. 

 

제 친구가 정치 얘기하면 나는 어릴 때 왕따라서 맞았고 착하게 살려고 했는데 어쩌구 하면서

그래서 나는 전두환 처럼 사람들 등쳐먹겠다 걔네가 쿨하다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한번 정치와 종교 등 개인 가치관이 어떠한지로 리드를 해서 물어보시면 

적나라한 가치관이 나옵니다. 

WR
정편인성
2018-12-13 18:38:58

그렇지요. 정치와 종교 가치관이 다 다르지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빈센트
1
2018-12-13 17:42:18

지금 이 질문에 

답한 내용으로 답한 회원들을 파악하는건 아닐까요?

WR
정편인성
1
2018-12-13 18:39:51

누가 누구를 파악한다는 말씀이시죠?

hd가이
2018-12-13 17:57:53

사람을 알기위해 던지는 질문같은건없고 몇번만나서 대화를 해보면 대게 알수있지않을까요?

WR
정편인성
2018-12-13 18:41:51

네 그렇긴 한데 그 대화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나 이런거 물어보면 좀 더 정확히 알수있더라 이런게 있으신가해서 여쭤봤습니다. 각자 중점두시는 부분들이 있으실듯해서요.

2018-12-13 18:54:46 (223.*.*.90)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 하듯이 한두가지 질문으로는 그 사람에 대해 편견을 가질수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나랑 상극인 사람도 속마음을 숨기고 같이 지내야 하구요. 평소 행실이나 언행이 좋았던 친구가 한마디 툭 던진 한마디가 나와 가치관이 전혀 맞지 않은 경우도 있더라구요..

WR
정편인성
2018-12-13 19:10:27

제가 글을 좀 더 자세하게 적을걸 그랬나봅니다. 한두가지 질문가지고 사람을 100%파악할수 있는 질문을 찾자는게 아니라, 알아가는데 도움을 주거나 좀 더 속히 알 수 있을만한 그런 질문거리가 있을까 싶어서 여쭤본것이거든요. 말씀하신것처럼 친구가 한마디 던진 말에 상처를 받거나 저랑 안 맞는 경험은 저도 해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꿈
2
Updated at 2018-12-13 19:51:41

그렇게 질문 하나로 인성을 드러낼 만큼 속보이는 질문을 하면 누구나 알아차립니다. 제한된 시간에 그 사람을 파악 한다는건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요. 일년을 지켜봐도 잘 모르겠는게 사람 속마음이던데요. 여러가지 정황에서의 태도, 평소 자연스러운 대화에서 은연중 드러나는 가치관들이 모이고 쌓여 알게되는거지요.

meanmynn
2018-12-13 22:50:44

저 같으면 이럽니다. 일반적이고 뻔한 영화나 노래 책에 대해 이야기해보시면 상대방이 자신의 느낀을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 때 저는 그 분의 시각을 보곤 해요. 말 그대로 시각 차이이고 객관화 일반화의 오류일 수 있지만. 예를 들어 불쌍한 캐릭터를 보고 함께 슬퍼하는 이가 있고 어휴 저 거#같은 캐릭터 진짜 어이없다니깐 하며 비웃는 이가 있고요. 뉴스를 보는 시각 차이도 느낄 수 있고...

유브갓메일
Updated at 2018-12-13 23:39:34

질문에 답하는 건 상당히 의도된 대답을 꾸며낼 수 있으니 의미없고요. 말로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엔 별 의미를 두지 않는 편입니다. 돈과 수고와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그 사람의 많은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이를테면 돈을 쓴다는 사실 자체와 얼마나 쓰느냐와 별개로 똑같이 돈을 써도 찌질하게 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거기서 의미를 해석해내는 건 자기 몫이죠. 행동과 처신이 말과 일관성있게 연결될때나 말이 의미가 있는거지요. 몇 번 안본 사람이라도 무심결에 보인 반응에 대략 각이 나오기도 하고 시간두고 인상이 달라지기도 하는 경우도 있어서 일률적으로 뭐가 어떻다 말하기는 힘든 거 같아요.

나도야**
2018-12-13 23:35:46

흠..그런게 있을까요?

옛말에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곰돌이푸
2018-12-14 04:11:40

"친구이든, 애인이든, 일반 인간관계이든..." 범위가 너무 광범위 하네요;

 

그런 질문이 있기도 어렵고, 설령 있다고 했도 상대방도 금방 질문자의 의도를 알아차릴 겁니다.

같은 질문이어도 친구 사이, 애인 사이 경우에 따라 다를거고요..

 

흔히, 어른들이 얘기하는 자네는 꿈이 뭔가..? 질문에 각양각색 답변이 나올거고 해석도 사람 마다 다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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