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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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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T2R2
3
  2833
2020-03-09 10:20:07

얼마던 혼술하는데 옆 테이블에서 그런 이야기가 들리더군요.

“큰일날뻔 했어. 의사가 그러는데 조금만 늦었어도...”

“다행이다. 그래서 치료는 잘 받는겨?”

“좀 비싼 치룐데, 다행이 잘 해주셔서...”

무심한 척 듣다가, 씩 웃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너무 많이 들었던 클리세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복막염으로 큰일날뻔 했다는 이야기 듣고 바로 수술대로 간적이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워낙 많이 들어본 이야기고요.

* 의사들의 뻔한 이야기
* 그만큼 건강 챙기라는 상투적인 이야기
* 정말로 큰일나기 직전
.
.
.
여러 상황이 있겠죠. 막판까지 버티면서 병을 키우는 못난 환자들이 많기도 할테고요.(제가 그렇...)

디피에 계신 의사선생님들은 어떤 사례들을 경험하셨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여튼 병 키우지 말고 초반에 잘 치료받자구요.


T2R2 님의 서명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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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앙코르 - 플레이그 닥터
2020-03-09 01:24:16

대한민국 살믄서 치료 미루고 피하는 사람들이 가장 이애 안가요.

이런 복지나 보험 정책이 어디있다고;;

상처로 끗날거 나중에 더 큰 수술로 가는데..... 

코닥크롬
3
2020-03-09 01:25:34

한국은 병원가기 수월해서 병 키우는 사람은 안타깝습니다.

Guyver
3
2020-03-09 01:26:17

조금만 늦었으면 (저절로 다 나아서) 큰일날 뻔 했습니다.

가현아빠
5
2020-03-09 01:28:32

정말로 늦어서 큰일나신분들은 게시글을 못 올리시는걸지도 몰라요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monandol
2020-03-09 02:02:07

주위에 건강 염려증 환자 여럿 계신데

골골 80이라고 시름시름하시면서도 오래 사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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