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라임차한잔
자동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시사정치]  생각해 보니 언제부터 자유주의가 부정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네요.

프로젝트로망의첫걸음
  1306
2020-03-16 00:28:38

 예전에 제가 공부할때는 자유주의는 모든 가치의 시작이라고 배웠는데...

 

뉴라이트 이 똘아이들이

 

자유주의를 마치 수구보수의 기본 원리인양

 

진보주의가 자유를 억압하는 양 꾸미기 시작해서 그런가

 

자유주의에 대한 시선이 조금 나빠진것 같습니다. ㅜㅜ

 

자유주의야 말로 

 

진보적 사고의 가장 큰 바탕입니다. 

 

혹시나 제가 자유주의라는 단어를 쓰더라도 

 

호날두+1(c7+1)놈들이 주장하는 자유주의가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세요. ㅜㅜ

 

그리고 저한테 뉴라이트 용어라고 지적해 주신분께도 감사합니다. 

 

저도 뉴라이트쪽으로 생각될뻔 했네요. 

18
댓글
만년다크서클
1
2020-03-15 15:33:00

핑크당이나 그쪽 사람들 자유민주주의 운운하는데 정경유착에 독재정치 원하면서 어떤 '자유'를 원하는 걸까요.

시장경제를 살려야 되면 보이지 않는 손한테 맡기고 자기들은 빠져야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면서 유구한 금권선거, 투표조작해온 역사에서 딱히 벗어난 행동을 하는 것도 아니구요.

WR
프로젝트로망의첫걸음
4
2020-03-15 15:34:53

걔들이 말하는 자유주의는 "가진 자가 못 가진 자를 마음데로 할 수 있는 자유"를 말하고 일반적인 자유주의는 개인의 권리 보장을 중요시 하죠. 

만년다크서클
3
2020-03-15 15:39:14
자유로 포장한 방종이죠. 솔직하면 좋을텐데 표가 안올테니 열심히 포장하는 걸거구요.
근현대사를 교과과정에서 제대로만 가르쳐도 진즉 거꾸러졌을텐데 생각해 보니 언제부터 자유주의가 부정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네요.
kodykody
2
2020-03-15 15:33:16

신자유주의와 결탁해서 그런 게 아닐까요.

WR
프로젝트로망의첫걸음
3
2020-03-15 15:36:27

원래 자유주의는 왕권에 대한 항쟁 및 민주주의를 이끈 사상인데.. 언제부터 우리나라에서 자유주의는 코디님이 이야기 한 신자유주의와 동일하게 취급되면서 이상한 표현이 되어 가네요. ㅜㅜ

안젤로
1
Updated at 2020-03-15 15:44:35

자유와 평등은 양쪽 날개죠. 둘 중 어느 한쪽만 과도하게 강조하고 다른 쪽을 폄하하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성장과 분배도 마찬가지예요.

WR
프로젝트로망의첫걸음
1
2020-03-15 15:43:10

자유와 평등을 다른 방향이 아니라 보완재라고 생각합니다. 평등한 자유죠. 자유로운 평등이기도 하고요. 개인의 권리에 대한 억압의 해방에서 나온것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합니다. 

T2R2
3
Updated at 2020-03-15 15:42:28

마음에 들건 안들건 세상이 진보한다면 결국은 자유주의로 귀결해가겠죠. 궁극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뽕같은 것과도 극복해야하고, 공동체주의와 갈등해야 하고, 온갖 잡스러운 변종들과 구분해야하고, 그러다보니 수많은 오해도 받겠지만 말이죠. 짧은 역사만 보면... 그런 진보를 막고 있는 것이 분단이라고 보는 측과 불평등이라고 보는 측의 갈등도 있었죠. 자유주의로 가는 길에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큰 장벽임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분단과 불평등의 극복 없이는 진정한 자유주의는 불가능한거죠.

파블로프의자명종
Updated at 2020-03-15 15:42:41

하나로 편중돼서 괜찮은 가치는 현재까지 본 적이 없고, 자유라고 예외일 순 없습니다. 무한한 자유는 결국 방종이 되니까요.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자유는 '특권층을 위한 자유'로 쓰였기에 더더욱 부정적일 수밖에요.

WR
프로젝트로망의첫걸음
1
2020-03-15 15:46:39

무한 자유주의자는 아닙니다. ^^ 사회가 어느 정도 합의하는 자유를 보장해야 된다고 보는거죠. 무한정의 자유에서는 국가가 존재할 수 없으니까요. 범죄의 자유는 없어야 겠죠. 

경성
2
2020-03-15 15:42:08

요컨대 프로님이 자유지상주의자가 아니라는 뜻이지요? 접수했습니다 근데 자유주의는 원래 공동체주의자한테 비판 많이 받잖아요 이번 신천지코로나사태를 겪으면서 어쨌든 개인의 권리와 공동체의 안녕을 조화시킬 방법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WR
프로젝트로망의첫걸음
2020-03-15 15:45:15

사회가 변하면서 자유에 대한 개념은 변하게 되어있습니다. 전 사회가 용납하는 자유에 대해서는 자유를 존중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지요. 물론 공리주의자의 입장에서는 자유는 언제든지 제한될 수 있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자유의 제한은 제한적이여야 된다고 봅니다. 물론 감염병과 같은 상황에서는 일부 자유가 제한되어야 된다고 보고요. 

예배는 집에서 쫌!!!

외노자
2
2020-03-15 15:45:29

해먹는 쪽에서 해먹을 자유만 외치고 있으니 욕을 먹을 수 밖에 없죠.

더 웃기는건 앞장서서 외치는 것들은 쥐뿔도 없는 것들이고.

바란
1
2020-03-15 15:47:30

현재에 와서 '자유주의'는 존재 의미를 잃었어요. 

정치적 자유주의의 경우 핵심 내용들을 민주주의가 모두 포괄하고 있고 

경제적 자유주의의 경우 강자와 약자가 공존하는 상황에서 제한없는 경쟁을 주장하는 방종주의에 다름 아니에요. 


대부분의 경우 '방종주의'라 붙이면 맞는 상황에 '자유주의'를 붙이고 있죠. 

WR
프로젝트로망의첫걸음
2020-03-15 15:50:07

슬프네요. 학생때 권리장전을 배울 때만해도 선생님이 자유주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를 하셨는데..

 

현대의 자유주의는 무책임한 방종으로 귀결되니...ㅜㅜ 

유리핀
2
Updated at 2020-03-15 15:56:02

'민주'가 빠진 자유주의, 즉, 민주적이지 않은 자유만능주의는 레이건과 그 이론의 토대를 제공한 시카고 학파가 극우보수주의로 돌변하면서 '신자유주의'라는 말로 포장한 때 부터지요

sominus
2020-03-15 20:03:22

현세의 자유 끝자락에 있는게 ‘갑질’입니다. 이게 변형이나 왜곡이 아니라 ‘돈을 지불하면 그래도 된다’는 자유의 본질중 어두운 면이니까요. 물리적인 신체자유 속박같은건 적어도 한국같은곳에서는 거의 없으나, 실제로는 ‘돈을 통한 속박’ 이 훨씬 커졌습니다. 이 상황에서 아무리 자유를 외쳐봤자 책상머리 고함밖에는 안됩니다.

gilsunza
Updated at 2020-03-15 20:49:18

누군가 기치로 어떤 단어를 내걸 때는 사실은 자신이 그 단어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그걸 앞세우는 거죠. 애국심 외치는 놈들치고 진정한 애국자 없듯이. 팩트를 외치는 신문이 기사에 팩트는 없듯이. 자유가 엄한 놈들 만나 고생하는 겁니다. -.-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