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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고성 산불은 화재 취약한 '화목보일러'에서 시작…경찰 수사

브루스스프링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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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04 12:18:25

    

 

                     
              85ha( 850,000제곱미터 m²)의 숲이 불타 없어졌는데 , 이거 어떻게 책임질 겁니까?
               
                               https://www.nocutnews.co.kr/news/5337458

 
   

경찰, 집주인 목격자 신분으로 불러 수사 진행
화목보일러 난방비 절약...다만 화재 취약 지적
최근 5년간 화목보일러 화재 사고 '증가 추세'
주민들 "화목보일러 사용 관련 계도 활동 필요"

         

지난 1일 발생한 고성 산불 화목보일러 잔재가 검게 그을린 채 남아 있다. (사진=유선희 기자)
1년 만에 또 발생한 강원 고성군 산불은 집주인이 화목보일러에서 발생한 불을 끄려다 강풍에 불이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CBS노컷뉴스  취재결과 지난 1일 오후 8시 4분쯤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 사는 60대 A씨는 집 안에 설치된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발생하자 스스로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당시 불이 난 곳에는 초속 16m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불은 꺼지지 않고 강풍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이 불은 봄철 동해안 지역에서 '양간지풍'(양양과 간성 사이에 부는 바람)으로 불리는 '소형 태풍급' 강풍을 타고 삽시간으로 퍼졌다. 바람의 위력은 날이 저물면서 3배 가까이 강해졌다.

벽돌로 세워진 기둥만 남기고 형체도 없이 타버린 주택. (사진=유선희 기자)
발화  지점인 주택 1채는 완전히 전소됐다. 실제 취재진이 산불감시원 도움을 받아 지난 3일 찾은 화재 현장은 벽돌로 세운 기둥만  가까스로 남겨져 있어 집 형체를 추정해 볼 수 있을 뿐이었다. 화재에 취약한 스티로폼 단열재 샌드위치 판넬은 화재로 찌그러져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었다.

집 뒤쪽에서 화목보일러 연통 일부가 눈에 띄었다. 연통 역시 까맣게 그을려 있어 당시 화재 위력을 짐작게 했다. 집으로 진입하는 입구에는 화목보일러 땔감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들이 차곡차곡 정리돼 있었다.

발화지점에서 27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비닐하우스 2동도 뼈대만 앙상히 남기고 타버린 흔적이 보였다. 이번 산불로 주택과 비닐하우스, 우사 등 6동이 불에 탔고, 산림 85ha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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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제이장
2020-05-04 03:19:02

집안에 있는 화목보일러 주위에 초속16미터의 바람이 불다니...

여행가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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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4 03:38:51

화목보일러 사용에 대한 법적 규제가 있어야 겠네요..

보람찬
2020-05-04 04:53:49

 굴뚝도 낮고 불티방지장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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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상겸, 마루, 망고, 탱고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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