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이석원 작가의 글
이런 저런 이야기를 적으려다가, 좋아하는 음악인이었고 현재는 좋아하는 작가인 이석원님을 글을 읽고 저는 이보다 잘 쓸 자신이 없어서 그냥 석원님의 글을 옮깁니다.
석원님은 기억도 잘 못하시겠지만, 저는 이십대 중후반 시절, 석원님이 만들던 잡지에 통신에서 제 글을 읽었던 석원님의 초빙으로 객원 필자로 발탁되어 아주 잠깐 같이 일을 했던 적이 있었더랬죠. 서대문쪽의 잡지사에서 같이 앉아서 글 쓰고, 시시껄렁한 잡담 나누고, 같이 조규찬 가수 인터뷰 다녔던 기억들이 여전하네요.
사실은 당시 석원님, 그리고 같이 잡지 만드시던 석원님 절친 윤병주(노이즈가든, 로다운 40)님 광팬이었으면서도 티 안내고 나름 초빙되어 온 필자라고 무게잡던 이십대 시절이었죠 ㅎㅎ
사실 지금도 윤병주님과는 페북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소식도 접하는데 이석원님은 페북을 안하는터라 이후 단 한 번도 연락한 적이 없는 채로 20여년이 지났네요. 하지만 언제나 응원하는 팬입니다.
https://blog.naver.com/dearholmes/221970096974
작금의 정의연 사태에서 그간 우리 사회에서 소위 진보연 해온 이들의 자기 모순적 행태가 가관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진영을 지키기 위해 할머니에게 할 수 있는 모든 집단적 린치를 가했다.
그들은 정의연의 활동에 문제제기를 하고 나선 위안부 문제의 몇 안되는 생존 피해 당사자인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
배후가 있는 친일파의 준동으로 몰아가며 당사자를 지우고 (우희종, 전우용)
노인이라 정신이 오락 가락 하다며 할머니를 모독하고 (한경희, 변영주, 김갑수)
단순히 소외감에서 비롯된 노인의 어린애 같은 투정으로 지속해서 폄하했다. (김어준, 이나영)
심지어 돈 때문으로 매도한 사람도 있다. (김두일)
배우 김의성은 할머니의 문제제기 직후 수요일 집회에 참석함으로써 사실상 단체의 손을 들어주었는데
이에 반발이 일자, 이 일 터지기 전에 이용수 할머니 이름 석자나 알던 친구들 있느냐며 일갈했지만
오히려 그 일갈은 이용수 할머니의 운동가로서, 피해 당사자로서의 그간의 활동과 행적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할머니의 활동은 국민들이 왜 이렇게까지 모르고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그 범위가 넓고 왕성 했다.
할머니는 이런 이력을 굳이 열거하지 않아도 누구도 그 분의 발언할 자격 여부에대해 따질 수 없다. 바로 위안부 문제의 피해자이기 때문에. 피해 당사자이기 때문에.
그런데도 그런 할머니의 문제제기에 대해 시종 일관
피해자의 발언과 행위를 검증하려들고
피해자의 피해자로서의 자격 여부를 따지려는 행위를 거리낌 없이 일삼는 사람들이
바로 이런 행태를
누구보다 앞장서서 비난하며 그래선 안된다고 하던 이들이라는 사실이 놀랍다.
피해자의 발언이 자신들을 향하자 일제히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피해자를 지우고 모독하고 공격하는 것이다.
완벽한 여성 혐오이자 노인 혐오, 인격 모독 등을 통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누가, 무엇 때문에 이런 일들을 벌이는가.
할머니가 나이가 고령이라 혹은 전부터 '원래' 기억이 오락가락 하시다는 얘길 함부로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어째서 기억에 문제가 있는 분을 앞세우고 증언을 청취했을까. 그 증언은 일본을 향할때만 유효하고 자신들을 겨냥할때엔 검증이 필요한 것인가?
윤미향 당선자의 남편은 김두일이란 사람이 할머니가 돈 때문에 저러는것 같다는 글을 쓰자 그 글을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신문에 올렸다가 삭제 하기까지 했다.
(이 뒤는 링크로 가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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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참.. 척척석사가 되고픈 이석원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