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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이석원 작가의 글

ph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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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0 09:15:30

이런 저런 이야기를 적으려다가, 좋아하는 음악인이었고 현재는 좋아하는 작가인 이석원님을 글을 읽고 저는 이보다 잘 쓸 자신이 없어서 그냥 석원님의 글을 옮깁니다. 

 

석원님은 기억도 잘 못하시겠지만, 저는 이십대 중후반 시절, 석원님이 만들던 잡지에 통신에서 제 글을 읽었던 석원님의 초빙으로 객원 필자로 발탁되어 아주 잠깐 같이 일을 했던 적이 있었더랬죠.  서대문쪽의 잡지사에서 같이 앉아서 글 쓰고, 시시껄렁한 잡담 나누고, 같이 조규찬 가수 인터뷰 다녔던 기억들이 여전하네요. 

 

사실은 당시 석원님, 그리고 같이 잡지 만드시던 석원님 절친 윤병주(노이즈가든, 로다운 40)님 광팬이었으면서도 티 안내고 나름 초빙되어 온 필자라고 무게잡던 이십대 시절이었죠 ㅎㅎ 

 

사실 지금도 윤병주님과는 페북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소식도 접하는데 이석원님은 페북을 안하는터라 이후 단 한 번도 연락한 적이 없는 채로 20여년이 지났네요. 하지만 언제나 응원하는 팬입니다.

 

https://blog.naver.com/dearholmes/221970096974 

 

작금의 정의연 사태에서 그간 우리 사회에서 소위 진보연 해온 이들의 자기 모순적 행태가 가관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진영을 지키기 위해 할머니에게 할 수 있는 모든 집단적 린치를 가했다.


그들은 정의연의 활동에 문제제기를 하고 나선 위안부 문제의 몇 안되는 생존 피해 당사자인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 

 

배후가 있는 친일파의 준동으로 몰아가며 당사자를 지우고 (우희종, 전우용)

노인이라 정신이 오락 가락 하다며 할머니를 모독하고 (한경희, 변영주, 김갑수)

단순히 소외감에서 비롯된 노인의 어린애 같은 투정으로 지속해서 폄하했다. (김어준, 이나영)

심지어 돈 때문으로 매도한 사람도 있다. (김두일)


배우 김의성은 할머니의 문제제기 직후 수요일 집회에 참석함으로써 사실상 단체의 손을 들어주었는데    

이에 반발이 일자, 이 일 터지기 전에 이용수 할머니 이름 석자나 알던 친구들 있느냐며 일갈했지만 


오히려 그 일갈은 이용수 할머니의 운동가로서, 피해 당사자로서의 그간의 활동과 행적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할머니의 활동은 국민들이 왜 이렇게까지 모르고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그 범위가 넓고 왕성 했다.



할머니는 이런 이력을 굳이 열거하지 않아도 누구도 그 분의 발언할 자격 여부에대해 따질 수 없다. 바로 위안부 문제의 피해자이기 때문에. 피해 당사자이기 때문에.


그런데도 그런 할머니의 문제제기에 대해 시종 일관

피해자의 발언과 행위를 검증하려들고

피해자의 피해자로서의 자격 여부를 따지려는 행위를 거리낌 없이 일삼는 사람들이 

바로 이런 행태를

누구보다 앞장서서 비난하며 그래선 안된다고 하던 이들이라는 사실이 놀랍다.  


피해자의 발언이 자신들을 향하자 일제히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피해자를 지우고 모독하고 공격하는 것이다. 


완벽한 여성 혐오이자 노인 혐오, 인격 모독 등을 통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누가, 무엇 때문에 이런 일들을 벌이는가.



할머니가 나이가 고령이라 혹은 전부터 '원래' 기억이 오락가락 하시다는 얘길 함부로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어째서 기억에 문제가 있는 분을 앞세우고 증언을 청취했을까. 그 증언은 일본을 향할때만 유효하고 자신들을 겨냥할때엔 검증이 필요한 것인가?


이들의 할머니에 대한 반격은 이리도 옹색하고 자기 모순으로 점철되어 있다.

윤미향 당선자의 남편은 김두일이란 사람이 할머니가 돈 때문에 저러는것 같다는 글을 쓰자 그 글을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신문에 올렸다가 삭제 하기까지 했다.



(이 뒤는 링크로 가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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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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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00:21:44

글이 참.. 척척석사가 되고픈 이석원씨

으앙쥬금
Updated at 2020-05-20 00:28:10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1500710&sca=&sfl=mb_id%2C1&stx=dcounter2 ...(선략)... ◎ 윤미향 남편인 김삼석이 자신이 발행인이자 편집인으로 있는 '수원시민신문'에 기고했다 논란이 되자 내린 글. - 이 할머니가 갑자기 태도를 바꾼 이유는 후손들에게 목돈을 물려 주고 싶은 생각에 비롯된 것이 아닐까.  - 사회운동가와 피해자의 관점은 다를 수 있고, 그 빈틈을 보수언론과 현재 이 할머니 옆에 붙어있는 수상한 괴뢰단체에서 파고든 것 같다. ...(후략)... 누구편을 드는 순간 패배하는 사례라는 건 단순히 정의연과 할머니들의 관계를 운동가-피해자 정도로 보고 있는 내/외부의 시선만 봐도 그렇죠. 그리고 만약 내/외부의 시선대로 30년지기 친구가 아닌 운동 파트너 또는 사업 파트너 정도의 관계였다는게 맞았다면 더 이상 이 관계가 지속 될 이유도 없습니다. 본문의 주장하는 사람이나 반대편에서 같이 열심히 뽐뿌질 하고 있는 사람들이 뭔 소릴 하든지 관계 없이 말이죠.

賣香人
3
Updated at 2020-05-20 01:09:50

본문처럼 근거없는 뇌피셜 주장은 패스하겠습니다. 한줄 한줄 마다 상대방을 매도하는 감정적인 비난으로 가득차 있을 뿐, 사실관계나 근거가 없는 글입니다. >피해자의 발언이 자신들을 향하자 일제히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피해자를 지우고 모독하고 공격하는 것이다. 아무런 망설임이 없다는 것은 어떻게 압니까. 옆에서 지켜봤습니까? 상대방을 보다 나쁘게 묘사하기 위해서 뇌속에서 자가발전하며 덧붙여 만들어낸 말이 아니구요? >그런데도 그런 할머니의 문제제기에 대해 시종 일관 피해자의 발언과 행위를 검증하려들고 피해자의 피해자로서의 자격 여부를 따지려는 행위를 거리낌 없이 일삼는 사람들이 아용수 할머니에게 위안부 할머니로서의 자격 여부를 따진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윤미향 대표가 그런 적이 있습니까? 상대방이 한 적도 없는 말과 발언을 맘대로 자기 글안에서 지어내어 공격하는 것은 상대방을 보다 저열하게 보이기 위해 만들어내는 비방중상입니다. 이용수 할머니의 활동상을 적으며 할머니가 이처럼 많은 업적을 남기었다 자랑하고픈 마음은 알겠는 데, 그 활동 활동마다 정대협이 함께 한 것 이라는 사실은 왜 적지 않습니까. 할머니가 혼자서 비행기표 끊어서 일본 가고 일본국회의원들 서명받고, 국내에서 재판 하고 다니셨습니까. 누가 같이 다녔습니까. 누가 모금하고, 누가 비행기표 끊고, 누가 일본 국회의원들에게 서명해달라고 컨택하고, 누가 일본 재판에 변호사 대고 소송을 했습니까. ... 저러면 안되는 겁니다. 정말로 사람이 저렇게 글을 쓰면 그 글쓰기 방식은 저열한 겁니다.

WR
phlip
3
Updated at 2020-05-20 01:36:29

기억하시겠지만 매향인님과 많은 의견들을 주고받았고 좋은 기억들이 많습니다만,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생각이 저와 많이 다르시네요. 

 

한 가지만 묻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나오는 이야기들을 꼼꼼하게 보고 계신지요? 저건 보나마나 조중동과 그 한배를 탄 일당들에게서 나오는 이야기들이니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그냥 넘기고 계신 건 아니신지요? 

 

"사실관계나 근거 없다" 는 말로 일축하시는데 정말 그렇게 단언하실 정도로 사실관계나 근거를 파악하고 계신 것 맞는지요?

저기 이석원작가가 저격한 이들이 이용수활동가(할머니 아닙니다. 본인이 그렇게 불러달라 하시고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분입니다)에게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다 듣고 읽어보셨는지요? 

 

"아용수 할머니에게 위안부 할머니로서의 자격 여부를 따진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윤미향 대표가 그런 적이 있습니까?" 라고 쓰시며 윤미향씨에게만 집중해 변호하고 계신걸로 봐서는 저기 거론된 저 많은 이들이 한 말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으셨던 걸로 생각됩니다만, 

전 이들이 쓰고 말한 것들 다 읽어봤고, 그들 대부분이 그런 취지로 이야길 한 게 사실이고 이석원님의 비판이 정당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미국, 국제정세에 대해서 쓰시는 많은 글들에서 자료를 보시고 그에 기반해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시는 태도를 잘 알고 있는 터라 특히나 매향인님에게는 이걸 묻고 싶습니다. 

 

정말로 이용수 활동가에 대한 공격성 혹은 폄훼성 발언들, 그리고 나눔의 집에 대해 부동산 관련 보도나 페북에 올라오는 글들을 꼼꼼하게 읽어보셨는지요?

 

아니면 "저쪽의 거대 악에는 눈감고 이런 사소한 발언이나 의혹에 대해 왜 분노해야 합니까? 저는 그럴 이유를 못느끼고 그런 비판들은 뭔가 저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여기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과 같아서 그냥 외면하시는지요? 

 

후자라면 저는 더이상 매향인님이 쓰시는 국제정세나 미국에 대한 분석 글들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賣香人
2
Updated at 2020-05-20 03:22:01

이야기를 어디까지 뻗쳐나가며 전개해나가실 요량인지 모르겠는 데,

저는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판단하고 예측합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지식 한도 내에서, 저는 정대협 편에 서는 것을 택하겠습니다.

 

하나의 예로 위안부 명칭 논란에서 성 노예에 대해 지금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저는 이용수 할머니가 잘못된 공격을 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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