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군대에서 계급장 떼고 맞다이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군대에서 하극상은 엄히 금지하고 있다지만... 솔직히 20대 초중반의 젊은 남자들이 모여있는 공간에서 싸움이 안 벌어질 수가 없죠. 그래서 선후임 간 서로 합의하에 계급장 떼고 맞짱뜨는 일이 어느 부대나 암암리에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싸웠다는 얘기가 간부들 귀에 들어간다 해도, 간부들 특성에 따라 유야무야 조용히 덮는 경우도 흔함. 심지어 간부들끼리도 맞다이떴다는 썰이 종종 들려옴) 저는 겪어본 적은 없는데, 다른 사람들 군대썰 들어보면 군대에서 맞다이해봤다는 썰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예를 들어...
간부들 눈에 안 띄는 으슥한 곳에 가서 얼굴 맞으면 티나니까 서로 주먹으로 가슴 한대씩 치는 걸로 완타치를 주고받았다질 않나...
초소 근무에서 갈굼받다가 후임병이 참다 못해 선임병을 마구 구타했는데, 선임이 쫄아서 보고도 못했다질 않나...
듣다보면 참 다이내믹한 맞다이 썰들 많아요. 혹시 DP에서도 군생활 할 때 선임-후임 간 or 병사-간부 간 맞다이 떴거나, 그걸 목격하신 분이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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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이는 아니고.. 이등병때 상말한테 한번 덤볐습니다. 문제는 생활관에 사람들 다 있었죠ㅜㅜ 백일휴가 다녀오니 부대원들 60퍼센트인가? 하극상으로 절 긁은 상태였고 징계위원회에서 영창갖다가 타부대로 전출가서 사고 안치고 지내겠다고 했는데 대대장님이 그냥 남겨버리셨음ㅋㅋㅋ 그 뒤로 몇개월은 왕따처럼 지내다가 제가 그렇게 몹쓸놈은 아니라 잘 지내다가 무사전역했고 아직도 선후임 단톡방에 한번씩 이 얘기가 웃음거리로 올라오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