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아무리 우겨도 "김치는 한국".. 82개국 식탁 점령했다 (daum.net)
이 기사는 어디서 그런 근거를 드는거죠?
독일에 살고 있고, 아시아 식품점 가면 오히려 중국에서 생산된 걸 '숨기'면서 한국의 식품이라고 하는 건 봤어도 '이건 우리나라(중국) 식품이라해~ 양놈들 어서어서 사라해'라는 상품은 하나도 본 적이 없는데요.
그리고 김치 자체도 한국의 대표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서 딱히 누가 믿지도 않을테지만요.
좀 의문이네요. 중국이 이거 저거 다 자기네 소관이라고 하려고 하는 건 알지만 김치는 오히려 중국이 아니라 일본 애들이 '킴치는 원래 기무치데쓰~ 일식집에서 꼭 팔아야 하는 사라다 쓰끼다시'라고 해외에서 팔아먹고 있는 거 아닌가요? 중국이 아니라?
독일은 일식집이라 해도 중국 사람들이 하는 곳이 많은데, 이런데에서 꼭 기무치라고 써놓고 팔지 중국집에서는 거의 본 적 없는, 또는 뭐 아시아 퓨전 어쩌고 하면서 비빔밥이나 불고기 비스무리한 것도 파는 데서 파는 거 정도는 본 적이 있네요.
중국이 주장해도 그건 조선족 끼어서 자기네가 관리하겠다 이런 식인거지 저렇게 제목까지 자극적으로 '김치는 중국꺼라 주장' 어쩌고 할만한 상황은 아닌 거 같은데 저런 기사들이 요새 종종 보이네요.
김치 관련해서는 중국이 아니라 일본이 문제일텐데...
![]() WR
4
2020-11-23 19:51:01
아... 그런가요? 근데 중국이 시작한 건가요 아니면 인터넷에서'만' 시작된 건가요? 개인적으로는 중국 국가 차원에서 그러는 건 정말로 들어본 적이 없어서...;;; 안 그래도 디피도 혐중 이야기로 시끄러웠고, 요새 여기저기 여론이 좀 근거 없는 반중/혐중이 많던데(제대로 된 중국 비판은 오히려 묻히는 느낌...) 그걸 저렇게 기사로 불지피는 게 아닌가 궁금해서 올려봤습니다. ㅎㅎ ![]() 3
Updated at 2020-11-23 23:18:32
도대체 뭔가요? 뭔가 모든 사람들이 아는 것 처럼 언제나 이야기하시는데 도대체 분청, 우마오당이 뭔가요? 잘 몰라서 묻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근거도 같이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우마오당은 중국공산당의 어용 댓글부대입니다. 후진타오 시절부터 인터넷 평론원을 모집한단 지령 아래 조직하기 시작했죠. 중국돈으로 댓글 하나당 5마오(0.5위안)의 돈을 받기 때문에 그런 별칭이 붙은 겁니다. ![]() 3
2020-11-24 00:00:16
한국에서도 댓글부대의 존재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서 디피에서도 논쟁이 벌어지곤 하는데 어떻게 중국에 있는 댓글 부대를 확신을 가지고 파악을 하고 계신가요? 독재국가인데 어떻게 이런 정보를 파악하셨나요? 그리고 그 정보가 사실이라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 3
2020-11-24 00:10:50
그게 무슨 근거인가요? 인터넷 검색 결과가 근거인가요? 독재정권이면 정보가 통제 되겠죠. 그런데 님은 우마오당, 분청등의 정보를 도대체 어떻게 아신건가요? 상식적으로 통제되고 있을 정보가 검색만하면 나온다? 그럼 인터넷 검색 결과는 신뢰할 만한 소스인가요? 적어도 이런 질문에 대답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 3
2020-11-24 00:17:55
하하하 근거가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상상하시는 내용은 일기장에 쓰는게 좋겠네요. ![]()
2020-11-24 09:10:34
중국입니다. 중국.... 상식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요. 그 시골생활 유튜브 찍어서 대박난 아가씨 case를 보세요 실상은 중국공산당이 홍보용으로 찍어주는 거예요. 그 중국 산골짜기에서 요즘 김치를 담근다죠. 김치는 중국 전통음식이라면서.... ![]() WR
2
2020-11-24 00:51:10
근거없는 반중 혐중보다 근거없는 낙관론이라 하시는데, 여기서 '낙관론'적인 사람이 어디 있나요? 다들 없는 소리는 하지 말라고 하는 거고, 중국이 공식적으로 하는 여론 조작과 그냥 1/6 인구 중에 헛소리하는 사람 있는 걸 구분해서 무시할 건 무시해야 한다고 하는 거죠.
오히려 근거 없는 반중 혐중 유행이 커지면, 실제로 분쟁이 생길 시 결과적으로 심판 역할을 하게 되는 제 3자 입장에서는 틀리지 않은 얘기를 교묘하게 하는 측보다 없는 근거로 혐오 발언하는 측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 박힙니다. ![]() WR
2
2020-11-24 01:06:20
알겠습니다. 그냥 저는 빈약한 내용을 가지고 예전부터 '짱깨 짱깨'거리던 것과 결합 시켜서 단순한 인종 비하 행위를 어떠한 커다란 메시지가 담긴 걸로 포장하는 건 옳지 않다는 생각에 쓰는 댓글이었습니다. 이 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서는 아닐지 모르지만 요새 보면 은근히 예전에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비하하던 걸 요새는 '그런 건 비하 행위, 인종 차별적인 무식한 발언이다'라고 지적을 당하니 괜히 '중국의 행태에 대한 비판일 뿐이다'라며 포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걸 절대적으로 느껴서요. 물론 저도 설문조사나 표본 조사를 한 건 아닙니다만 저 역시도 인터넷이나 기타 주변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나누는 걸 엊그제 시작한 아기는 아니니 느끼는 바가 있는거죠. 중국은 배추 자체가 맛이 없던데..... 몇년전 우리나라 배추파동 났을때 중국산 배추 엄청 들여왔고 그것으로 김장한분들 대부분이 봄에 못먹고 버렸다고....
당시 중국에 있었는데 중국산 배추로 담은 김치(조선족 회사에서 생산) 먹으면 금방 담근건 몰라도 조금 지나 익거나 하면 배추가 흐물거리고 '' 김치찌개 만들면 배추가 녹아서 사라지는 마법이,....
이게 일교차가 없는 그냥 노지에서 키워서 그런건지 토양 문제인지 품종 문제인지 몰라도..... 전반적으로 중국산 배추나 무로 김치 담근거는 오래 두고 못 넉는다는.... ![]()
2020-11-23 22:05:28
'신토불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애국심이나 향토심을 자극하는 것이 아닌것 같아요.
저는 바닷가 출신이고 현재는 90km쯤 떨어진 지역에 거주중인데 동일한 종류의 해산물이라도 이곳에서 사먹는 해산물은 우리 동네에서 먹던것과 상당한 차이가 나서...
지역별 차이가 있다면 더군다나 타국의 식품은 그 지역에 맞는 요리법? 같은 것이 필요한것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는군요.
![]() WR
2
Updated at 2020-11-23 19:54:15
지금 그렇게 주장하는 캠페인이 있는 건가요? 자기네 식문화가 아니라 자기네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식문화이기도 하다 정도로 주장하는 건 몰라도 자기네 식문화라고 세계적으로 대대적 캠페인 벌이는 건 유럽 살면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기사에서는 그런 식으로 표기되길래 여쭤보는 겁니다. ![]() WR
2
2020-11-23 20:01:05
이렇게 막무가내로 포괄적으로 얘기하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자기네 포장을 여러 민족이 함께하는 나라라고 포장하는데요. 지금 발해 고구려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고요, 쟤네가 조선족 통해서 유네스코에 이거 저거 등재하려고 했던 거 물건너 간 것도 압니다.
지금 얘기하는 건 최소한 몇 년 전부터 이렇게 저렇게 세계인 대다수가 아는 '한국음식? 김치? 아 그거 매워 이상함 또는 와 중독성 죽여줌' 하는 음식을 가지고 갑자기 자기네꺼라고 대놓고 벌이고 있는 일이 있냐는 거지요. Letsgoo님 그냥 한번 재미 삼아 참고해 보세요. [해외리포트] 중국은 지금 김치 깎아내리기 작업중 "김치의 종주국은 중국이라고?" | http://www.ohmynews.com/…![]() WR
1
2020-11-24 00:28:59
기사 잘 읽었습니다. 뭐 기사만 봐서는 또 헛소리 하는 애들 있는 거네요. 절인 음식 자체야 뭐 어느 문화나 오래 전부터 있어 오기도 했고요. ![]()
2020-11-24 09:12:08
일부 또라이들 문제면 상관없죠. 문제는, 중국정부가 정책적으로 조장하고 있다는 겁니다. ![]() WR
1
2020-11-24 00:34:02
저도 궁금해서 쓴 겁니다. 아무리 봐도 '킴취'는 한국 꺼로 알던데... 위에 오마이뉴스 링크 읽어는 봤는데요, 뭐 그렇게까지 문제될만한 논란도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긴 합니다. 한국 뉴스에서 저렇게 대놓고 '중국이 아무리 우겨도'라는 표현을 쓸만한 사건은 없는 거 같은데... 댓글도 안 들어온 사이에 논쟁이 커졌네요. ㅠㅠ ![]() 3
2020-11-24 00:03:43
전혀 근거를 못대시는 걸로 보입니다만. 님이 쓰신 글에 무슨 근거가 있나요? 당위라고 생각하시는 주장만 있는가 아닌가요? 근거없는 선동이 안 되려면 근거를 제시하시면 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주장만 있고 근거는 없네요. ![]() 3
2020-11-24 00:21:11
하하하 근거를 못대니까 딴소리 하시군요. 근거가 없는 상상이나 분노는 본인의 일기장에 쓰는게 좋을 것 같네요. ![]() 3
2020-11-24 00:24:23
뭔 소리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문혁에 대해서 도대체 뭘 알고 계시나요? 또 인터넷 검색해서 읽은 것이 근거인가요? 아님 유튜브? 아무런 비판없이 유튜브나 인터넷 검색 결과 믿으면 태극기부대처럼 됩니다. ![]() 3
2020-11-24 00:30:22
내가 공이 있다고 ㄱ 자도 말하지 않았는데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요? 기본적인 상식과 논리가 없으신 분이군요. 인터넷상이니까 이렇게 억지를 부려도 그냥 넘어가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이러면 바보 취급 받습니다. ![]() 3
Updated at 2020-11-24 07:55:59
아무런 근거도 못대면서 분란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혐오라고 하죠. 그리고 님이 아는게 없다는 것은 확실히 일죠. 님이 쓴 글에 무슨 논리가 있고 근거가 있나요? 그리고 성안이 남 탓을 하는데 정신적으로도 성숙하지 못하군요. 제가 쓰는 글은 다 님이 쓴글을 근거로 하고 있어요. 님처럼 아무런 근거도 제시 못하면서 억지를 부리지는 않지요. ![]() 2
2020-11-23 22:27:05
일본관련 루머는 악의적인게 우리가 잘못되었음을 알더래도 주구장창 이용한다는 거죠. ![]() WR
1
Updated at 2020-11-24 00:31:31
일본'식' 김치란 게 있나요? 뭐 여기 독일에서도 일본음식 파는데 가면 '기무치'라고 김치랑 똑같이 생긴 거(마늘은 안 넣은 듯 맛이...) 내놓더라고요.
링크 주신 나무위키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려요! ![]() WR
2
2020-11-24 01:09:14
재미있는 독일 이야기...
11월 내내 락다운 해서 12월에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를 보내자 하면서 여론의 불만에도 레스토랑과 카페를 강제로 문을 닫게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모이는 학교는' 코로나 발병지이기는 하지만 주 원인은 아니라면서 그냥 열었죠. 지금 11월 말이 되어가는데 자영업자만 죽어나고, 사람들은 파티는 아니어도 소소하게 만나서 커피 한 잔 하는 것도 못하니 불만이 쌓여가는데, 이제서야 '음... 지금 학교 중심으로 퍼지는데, 락다운 범위를 넓혀서 연장해야할 것 같네요.'라면서 다시 논의 들어간답니다. ㅋㅋㅋ
시나 주에서 공공장소 마스크 의무화를 도입하려 하면 꼭 누군가 법원에 '범위가 분명하지 않고, 자유 침해가 너무 심한 법규이다'라면서 제소를 하고 법원이 락다운 기간인 지금 상황에서도 손을 들어주고 있네요. ^^
|
글쓰기 |
일본, 중국 김치의 대한 애정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