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업자가 연락이 왔는데.....
9
3000
2020-11-30 20:55:00
다알리아 구근을 팔고 있습니다.
디피에도 판매를 했고 다른 여러 경로로 판매 중입니다.
디피에도 판매글에 적었지만 재배한 농가에서
무슨꽃인지 찍어 놓은것이 없어서 그 농가에 처음 구근을 판매한 분에게
확인해 꽃사진을 받아서 농가에 보여주어 확인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ㅓ 직접 보고 한것이 없어 100% 확신을 못히고
더른 꽃이 필수도 있다는 전재하에 구근 가격을
시중 가격에 절반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업자로 보이는 사람이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가 찾는 꽃인데 대량 구입을 하고 싶다고...
말로는 공동구매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꽃이 100% 확실한지 확답을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똑같이 장담은 못한다 그래서 싸게 파는거라고 했는데
100% 확신을 하면 남은 걸 다 인수하겠답니다.
역시 저는 장담할수 없다....그리고 만액에 100% 확신을 한다면
지금 가격에 안판다라고 하니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오늘 또 연락아와서 가격을 좀다 줄테니 확답을 다라고....
만액 내가 돈에 눈이 멀어 확답을 주고 팔았다 그 꽃이 안피면 어떻게 할거냐 라고하니
그냥 확신만 주면 구입하겠답니다.
누구를 졸로 보는건지....
나름 무역업을 20년을 했고 물건 품질에 대한 보증은 함부로 하는게 아닌데
내가 아무리 돈이 급해도 내가 안본걸 보장하라니....
딱 장사꾼 마인드에 자기 손해 안보고 보험 들려는 심보가 보이는....
딱 생각해도
헐값에 사다가 정상가격으로 팔려는 심보.......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14
Comments
글쓰기 |
웃기는 놈이군요.
뭐가 어떻게 피어날지 그걸 신도 아닌데 어떻게 보증을 하라는건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