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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윤석열 따라다니기 - 검찰 총장 복귀한 윤석열, 사의 표명한 법무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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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1 17:42:11

보통 따라다니기 시리즈는

조금 한발 물러선 느낌으로 

이런 저런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식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날이 날이다 보니 

속보 두개를 가지고 두분을 따라다녀 봅니다.

 

우선 좀 전에 법원에서 중요한 판결 하나가 나왔는데

윤석열 검찰 종장에 대한 직무정지에 대해서 법원은 적절치 않다고 판결했습니다.

 

이걸 직무정지에 대해서는 어지간하면 인용된다고 폄하하는 분들도 있고

판사 사찰건인데 판사들이 가오도 없다고 평하는 분들도 있는데

판사들은 기분에 따라 판결하는 분들이 아닙니다.

 

판사가 보기에도 그 문건이 사찰이었으면

당연히 총장에 대한 직무정지가 맞다고 판결을 내렸겠죠.

사찰은 중대한 범죄니까요.

하지만 판사가 보기에도 그 문건이 사찰이라고 보기 힘드니

이런 판결이 나온 겁니다.

 

당연히 윤석열 검찰 총장은 보무도 당당하게 검찰로 복귀했고

첫 일성이 "우리 구성원보다도 모든 분들에게 대한민국 공직자로서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였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98257&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과연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이 뭘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눈길을 끄는 소식이 있는데요, 

 

https://www.yna.co.kr/view/AKR20201201163700004?input=1195m

 

법원의 판결이 나와서 윤석열 총장이 복귀하자 마자

징계위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던 법무부 차관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잘 안보입니다만

이런 상황에서 징계로 이미 결정된 징계위에 참석하는 것이 너무 부담스러워가 아닐까라는 것이

합리적 판단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추미애의 법란은 생각외의 방향으로 진행될 지도 모르겠네요.

 

추미애의 활약은 항상 의의의 결과를 낳았지요. 

언제 이분도 따라다녀야 하는데...

 

 

 

님의 서명
미국에 살고 있지만 한국 국적을 지키고 있는 시나몬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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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9
2020-12-01 17:41:12

이쯤되면 추미애 사퇴해야죠.

WR
14
2020-12-01 17:42:42

당연한 일인데 그럴 분이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2
Updated at 2020-12-01 17:43:56
"그럼 나경원은?"
 

나경원, 지인자녀특혜채용없었다이성윤의수사, 결국불기소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0/12/01/MMWYWEU3YREYHEMTUMAOYXYVZQ/?fbclid=IwAR3tzmHm88mNTce-tucCxK4erENnqSHecaEff2YXa2S60-eRcnCsDNKkvmQ

 

 

WR
13
2020-12-01 17:44:42

이성윤이 포인트죠. 언제 이분도 따라다녀야 할 텐데... 따라다닐 분들이 너무 많아요...

14
Updated at 2020-12-01 17:44:28

추장관과 엮이는거 자체가 상당히 위험한거고 당장은 넘어간다고해도 수년후에 재판을 받게 된다면 본인도 책임질일이 생기는거라 상당히 좋은 판단을 한듯 하군요. 징계를 누가하든 현실적으로 본인은 별 상관도 없는거라... 

WR
15
2020-12-01 17:45:07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하는 모습이 연상되더군요.

17
2020-12-01 17:44:05

추미애가 진거죠

WR
14
2020-12-01 17:45:25

상식이 비상식을 이긴거라 봅니다. 

12
2020-12-01 17:46:07

맞습니다.당연한 걸.

4
2020-12-01 17:45:49

 오늘 결정이 있었던 사건은 효력정지(흔히 언론에서는 집행정지 가처분이라고들 하죠)사건입니다. 즉 본안 사건인 직무배제처분취소청구 사건 전에 "추미애 장관이 나에게 한 직무배제처분에 대하여 법원에서 소송으로 다투기 위해서는 시간도 오래 걸리는 데, 그 전에 난 계속 집에서 놀고 있을 수 없으니 그 소송 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나 일하게 해달라"는 신청이었을 뿐입니다. 그거에 대해서 법원이 "직무배제와 일련의 징계절차 전에 그래도 총장인데, 계속 집에서 놀게 하면 그렇겠구나, 중요한 자리니까. 일단 출근해서 일하고 있어"라고 인정해준 것에 불과하죠.

WR
16
Updated at 2020-12-01 17:59:49

그게 아니고 법무부장관이 자그마치 판사 사찰이라는 명분으로 검찰 총장을 직무정지 시키려고 했는데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판사가 보기에도 직무 정지하기에는 말도 안되는 문건이라 안된다고 퇴짜놓은 겁니다. 이런 허접한 문건으로 사찰이라고 주장하면서 검찰 총장을 직무정지 시키는 건 말이 안된다고 판사가 판결을 내렸으니 법무부로써는 완전히 정당성을 잃었죠. 당장 내일 징계위에 참석하기로 되어있던 법무부 차관이 사의를 표명했죠. 이런 말도 안되는 짓거리에 가담했다가 나중에 큰 봉변을 당할 거라는 것을 짐작하고 발을 빼고 있는 건데 아주 현명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3
2020-12-01 17:45:54

이야 진짜 예상 대로 딱딱 들어가는거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용 후 추미애 장관 사퇴해애한다며
언론 기더기가 풀발기 할거라 하는데
진짜 시나리오대로 가니
개는 짖어도 기차는 달려야죠

WR
13
2020-12-01 17:51:38

추미애가 짖어도 정의가 살아있다는 걸 알게된 하루였습니다. 

1
2020-12-01 17:48:29

"추미애의 법란"  ㅍㅎㅎㅎㅎㅎ

 

그래도 늦지만 한걸음씩.. 한걸음씩... 세상은 변하니 다행이네요.

이젠 군부도, 안기부도... 남은 기레기와 검새, 판새가 없는 세상은 한걸음씩 다가옵니다.

잠시 MB와 503이 지나가듯..

 

 

WR
16
2020-12-01 17:51:13

본인 생각과 다르면 판사고 검사고 다 필요없으시다니... 

1
2020-12-01 17:51:55

검새하고 판새하고 기레기인데... 잘 읽어보세요..

3
2020-12-01 17:51:15

행정처분 자체의 적법 여부를 판단한 것이 아니고 정지시킬 필요가 있는지 즉 본안은 본안청구가 이유없음이 명백하지 않아야 한다는 정도만 판단했는데요...결정문을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결정문 3페이지에 처분의 위법성까지 구체적, 개별적으로 판단함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WR
15
Updated at 2020-12-01 17:52:44

당연히 하루만에 모든 걸 결정한다고 말할 수 없죠.

그런데 거꾸로 사찰이 확실하다면 판사가 기각을 했겠지요. 

4
2020-12-01 18:05:34

결정문을 전혀 안 보셨군요. 아니면 분야가 달라 모르셨던지.
시나몬롤님이 말씀하신건 본안에서 따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 결정문에는 그에 대해 하나도 판단을 안 했습니다.

WR
6
2020-12-01 18:41:17

그러고 보니 님의 닉네임이 절묘하게 어울리네요. 

3
2020-12-01 18:50:45

ㅋㅋㅋㅋㅋㅋㅋㅋ
할 말이 없으시니 닉네임으로 비꼬시는군요.
이런 분이랑 이제까지 말을 섞은 제가 한심하네요.
그리고 모르는 분야면 아는체 하시지 마세요. 아니면 검색이라도 하시던지요. 그것도 아니면 결정문 보세요. 결정문에 친절하게 써 있는데 뭔 시간이 없다고 헛소리를 하는지...절레절레

WR
3
2020-12-01 21:12:42

님에게 조금 숨 돌릴 시간을 드리려고 일부러 그런 건데....

 

정말 판사의 결정문 한번 보실래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0&aid=0003323691

 

11
Updated at 2020-12-01 17:57:05

추미애는 킹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는 건가요

윤석열을 때리면 때릴수록 윤석열의 지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네요

정작 본인 지지율은 저조합니다

WR
12
2020-12-01 17:57:35

그러니까요.

 

혹시 이것이 윤석열을 대권 주자로 만드려는 문통의 큰 그림? 

8
2020-12-01 18:02:52

이쯤 되면 안크나이트에 이은 추크나이트 아닐지 싶을 정도 입니다.
추미애가 스스로 대선 후보를 키워버리네요.ㅡㅡㅋ

WR
11
2020-12-01 18:04:25

이분의 흑역사는 언제 한번 정리해야지 싶습니다.

 

정말 대단한 분이에요... 

1
Updated at 2020-12-01 18:11:43

변한건 없는거 같은데  ...

역사의 흐름을 막을수는 없겠죠 그렇지않았다면 박통 이 총에 맞자 죽지도 않았겠죠

시대가 변하면  콘크리트 지지층도 변하는거죠

잘못하다 꼰대가 될수도있으니 처신 잘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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