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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뭐하누... 마스크 쓰고 사우나를 할 순 없으니
어디서 들었는데 여탕은 수건을 무한으로 주면 부위(?)별로 한장씩 쓴다네요...
음....
지금 열심히 할머니 손잡고 여탕가던 시절을 열심히 떠올리고 있는데 도통 기억이 안나네요
당연한건가?
여탕이 수건 분실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제한두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롤러코스터에서도 남탕 여탕 비교하는거 나왔던데
발수건 따로 몸두르는거 따로 머리 감는거 따로 얼굴따로 다리팔따로
최소한 이렇게 쓸듯요...
헤어드라이기 돈넣는건 와.....
보통 여자들은 카운터에서 키 받으면서 수건도 함께 받죠.
남탕에 옛날에는
선데이서울도 무료로 있었......
아- 70년대 까지는 그랬다고 하더라구요ㅎㅎ
90년대 초까지 그랬는데여...
드립실패..
80년대생이라 저는 모르는 거라고, 아직 어리다고...
저는 2000년대 생인데요?
아 맞다!
선데이서울이 2000년까지 있었다메요? 남탕에?
저는 2020원더키디....
쿨럭...ㅠ_ㅠ
68년에 창간이 되어
91년 12월에 폐간 되었습니다.
저도 몇권 없어요
와아- 몇 권이나 갖고 계신다니!!!!
19년 후에 뵙겠습니다
남탕의 수건회수율은 120%라고 하네요. 없어지는 것보다 가져온 것도 두고 가서.
상당히 과학적이군요
목욕탕을 마지막으로 가본게 거의 10년전이네요..;;;;;
어머니 말씀으로는 여탕은 아무리 동네작은곳이라고해도 세신사가 다 있다고 하더군요 남탕은 동네 목욕탕에는 세신사가 거의 없죠
수건을 무제한 쌓아뒀더니 여탕은 점점 줄어들고, 남탕은 늘어났다더군요.남자들은 집에서 갖고 온 수건도 까먹고 목욕탕에 놔두고 간대요.여탕은 오죽하면 수건에 "훔친 수건"이라고 적어논 데도 있다고...
여자들 목욕탕 쓰는거 얘기 들어보면미친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드라이기가 유료라고 ?!
어디서 들었는데 여탕은 수건을 무한으로 주면 부위(?)별로 한장씩 쓴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