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닌텐도 링피트 살이 빠질 수밖에 없는 구조네요

저번주 구매후 약 8일 정도 플레이했습니다. 시국이라 헬스장도 안가고 홈트도 지겹고 해서 게임도 하고 싶어 본체랑 같이 구매했어요
살이 안빠질 뿐이지 헬스, 홈트 경력이 있어 첫 강도 25로해두고 하는데 힘들긴하더라고요 나흘차부터는 그냥 강도 풀 30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힘든건 매한가지라 차이를 모르겠네요 ㅎㅎㅎ

근데 왜 이게 빠질 수밖에 없는지 알겠어요 모든 자세를 홀드해야하니까 엄청 힘듭니다. 자세, 호흡 잡을 여유가 없어요 세상에 운동하면서 고중량 고반복을 한적은 있어도 홀드는 많이 안하니까 첨엔 몸이 적응을 못하더라고요. 물론 지금은 자세랑 호흡 유지는 되지만 더럽게 힘듭니다. 링콘 조이는 운동은 진짜 근육이 쑤셔요 헬스장에서 한번도 지른 적 없는 괴성을 질러보네요

몹 잡고 뛰는 시간이 젤 행복합니다. 뛰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 유산소가 반갑기는 처음;; 그마저도 1분도 못가서 바로 다음 몹....

난이도도 좀 있네요. 스무디 안마시고 방심하다가 죽어서 첨부터 다시하게 되면 그 빡침은 말로 이룰 수 없네요.

그래도 이제 적응 좀 했다고 피트니스 복싱2도 주문했습니다. 체험판으로는 영 리듬을 못맞춰서 안사려고 했는데 후기들보니 다들 똑같더라고요 ㅋㅋㅋ 하다보면 익숙해진다해서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