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카메라 방진방적 믿다가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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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6 13:47:41
카메라 방진방적을 믿게 된 건 예전 D2h 쓰던 때였습니다.
약간 격렬한 시위에 들고 나갔다가 저와 함께 물대포 맞으며 촬영했지만 끄떡없이 이틀간의 일정을 수행할 수 있었죠. 이후 D4를 쓸 때도 엔간한 비에는 별 걱정없이 촬영을 진행했었죠.
여차저차해서 최근 X-T4로 카메라를 바꿨는데 방진방적 믿고 비오는날 대둔산 오르다 메인보드를 교체하게 됐네요. 비가 많이와서 걱정했는데 여지없더군요. D2h와 D4는 기대 이상으로 방진방적 기능을 보여줬는데 X-T4는 그러지 못했네요.
그래도 결과물이 좋으니 씁니다만 아무래도 비올 때는 조금 걱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이정도로 비가 내리는 와중에 사진을 찍었으니 남탓하기도 참 뭣하긴 하네요.
이 사진엔 잘 안 보이지만 이번주 월요일 대둔산엔 정말 비가 많이 왔죠.
그래도 메인보드 교체하고 오늘 북한산에 시험삼아 같이 올랐는데 잘 작동해서 안심했습니다.
숨은벽능선으로 오르는 길에 담은 오봉산(왼쪽)과 도봉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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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는 날렸지만 작품은 건지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