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요즘 라탄 의자가 유행하나봐요.
어느덧 2008년말에 입주한 아파트가 아무리 깨끗하게 써도 여기 저기서 연식이 느껴지고, 소파도 자주 앉은 곳은 내려 앉아있고, 흰가죽이다 보니 새월의 흔적도 느껴지고, 가구들도 하나 둘 씩 벗겨지고, 마루도 흠집에 보이고 해서 인테리어를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아무래도 최신 트렌드는 백화점에 있을 것 같아서 겸사겸사 밥도 먹을겸, 가서 소파들도 좀 둘러보고 했는데, 유독 눈에 들어오는 의자가 하나 있네요.
저는 그냥 직조 의자 라고 부르는데, 이게 라탄 의자 라고 하는거더군요. 매장 마다 꼭 하나씩 있는게 이게 아마도 여름철에 덥고 해서 그런지 많이 팔리는 의자 인가 싶습니다.
이렇게 생긴 의자 입니다.
가격도 천차 만별인데 비싼건 거의 돈백가까이 하더군요.

바닥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보는 내내 뭔가 느낌이 안좋으면서 몸에서 이상한 반응이 오더니만, 왜 그런지 알것 같았습니다.
바로 이분이 생각나면서..

다리에 갑자기 힘이 들어가면서..
이 장면이..

순간 영 사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면서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게 되는데.. 점원이 막 오면서 손님 그 의자 참 좋죠? 라고 말을 건내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냥 저는 아...네에... 하면서 더 이상 말을 못하겠더군요.
아무래도 저 의자는 트라우마 때문에 절대 사지 못할 것 같습니다.
혹시 저 장면이 이해가 되지 않으셨다면 007 카지노 로얄을 보시기 바랍니다. ^^ 다만 트라우마는 책임져 드릴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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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원 말에.... 대답 잘 못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