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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은 뭐다..?? 먹고 또 먹고..다시 먹는거..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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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21 00:29:20

원래 무더운 한 여름엔 캠핑을 안나갑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하고 무더운 것을 싫어라~ 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5월 말 이후로는 가족들과 캠핑을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추석 연휴가 길기도 하고 마침 날씨도 선선해 지기도 하고..해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사람들 없는 노지 중의 노지로 찾아가 단촐하게 2박3일 캠핑하고 왔습니다.. 

 

매번 삼촌을 볼때면 캠핑 가요~ 캠핑 가요~ 노래를 부르는 애교많은 5살 조카입니다..

그런 조카를 위해 2박 3일 캠핑을 나오것도 이유입니다..ㅋ

 

삼촌들과 있으면 어리광 많고 애교많은 마냥 귀여운 조카이지만..

끔찍하게 사랑하는 생후 150일 된 동생 앞에서는 그래도 의젓한 오빠입니다..ㅋ

 

큰 조카를 위해 불고기와 햄버거, 짜장 떡볶이를 만들어 줬지만..

그건 사진을 못찍어서 없고..

18일 점심부터 오늘 아침까지 2박 3일간  먹고 마시고 놀았습니다..

그럼 사진 나갑니다..ㅋ

 

 

첫날 점심은 참꼬막을 데쳐서 살을 발라낸 다음 양념을 무쳐 만든 꼬막장으로 꼬막 비빔밥..

그리고 달라기 위해 시장에서 사온 족발에 매콤한 양념을 버무린 매운 족발..

 

매번 만들어진 것만 사다가 이번엔 직접 만들어 본 파닭 꼬치..먹을만 했습니다..ㅋ

 

 

 

그리고 저녁에는 요즘 제철이라는 대하구이 와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딱새우..

물론 대하 머리는 버터구이로 마무리 했습니다..ㅋ

 

 

둘째날 아침은 전날 먹은 것을 해장해야 했기에..

칼칼하고 얼큰하게 끓인 짬뽕탕과 매운걸 못먹는 조카를 위한 떡 만두국..

짬뽕탕은 밥을 먹고 싶은면 그냥 짬뽕밥..면이 땡기면 짬뽕으로 변했더랬습니다..ㅋ

 

 

점심먹기 까지 중간 중간 호떡과 잉글리시 머핀으로 간식을 먹어주고.. 

점심엔 미트볼 스파게티와 국물 떡볶이..ㅋ

 

 

 

 

그리고 먹는걸 잠시 쉬어주고..

식구들 다같이 낮잠타임 즐기고 조카와 놀아주다가 본격적인 저녁으로 달려 봤습니다.. 

인터넷에서 주문한 참치 5종으로 입맛을 돋아주고..

꽃빵을 넉넉하게 준비해서 아쉬움 없게 만든 고추잡채..

국물도 마실 겸 조카도 같이 먹을 오뎅탕..

그리고 저녁을 마무리 할 칼칼하게 준비한 번데기탕..ㅋㅋ 

 

오늘 아침엔 해장으로 얼큰하게 끓인 우렁 된장찌개에 불고기, 쏘세지 부침, 계란말이로 마무으리..

슬슬 뒷정리  하고 내일 제사에 쓸 음식준비하느라 일짝 철수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캠핑이라 너무 즐거웠고..

특히 5살 되더니 제법 삼촌들과 별 얘기와 달 얘기도 하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해주고 유치원에서 배운 것들로 재롱을 피워주는 큰 조카 덕에..

더더욱 재미있는 캠핑이었습니다..

이제 날씨가 선선해지니 혼자가 되었든 가족들과 함께든 좀 더 자주 나가봐야 겠습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이면 추석입니다..

디피의 모든 분들 가족들과 함께이든 아니면 혼자이든..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님의 서명
무이_無異_평소와 다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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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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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19:24:53

캬~ 강력하세요~

멋진 명절 보내세요 ^^

WR
2021-09-20 19:27:45

평소 지론이 먹는게 남는거다~ 라는 생각이 우선이라서요..ㅋ

진규야밥먹자 님도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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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19:58:29

아 ㄱ괜히 봤당 위꼴 ㅠ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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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20:03:53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야밤에 테러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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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20:00:46

요리사가 따로 없네요
캠핑가고싶어도 사람들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나네요

WR
Updated at 2021-09-20 20:18:50

코로나 이후로 많은 분들이 캠핑을 다니셔서 더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반시설이 -화장실, 샤워장이나 개수대..- 있는 캠핑장보다..

화장실을 비롯한 제반시설이 없는 사람이 안찾는 노지들을 위주로 다니고 있습니다..ㅋ 

1
2021-09-20 20:24:48

우왕~ 멋찐 삼촌이시군요! 렌즈 바라보는 조카 눈속에 하트가 뿅뿅입니다. ㅎㅎ

맘속에 삼촌 사랑과 커다란 추억이 차곡차곡 쌓이겠어요. 

WR
2021-09-21 00:05:53

첫조카이다 보니 뭘해도 이쁩니다..

또 삼촌하고 잘 놀아줘서 고맙기도 하구요..ㅋㅋ 

1
2021-09-20 21:10:28

미국 시간 새벽에 깼다가 캠핑 음식 사진보고 배고파졌습니다^^ 조카 사진을 보니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구요. 저도 주말에 캠핑을 다녀왔는데 미국 캠핑과는 역시나 완전 다르네요

WR
2021-09-21 00:07:31

캠핑을 하면서 각자 즐기는 이유야 다양할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 가운데 먹는걸 즐기고 또 준비해서 요리하는걸 좋아하다 보니..

일단 먹고보자~ 가 젤 중요합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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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21:46:15

폼나는 삼촌이네요 음식 수준이 캠핑캠핑 노래부를만 합니다
집에가서 샤워하고 고기 구워야지 했는데 사진이 더 먹고싶어요 ㅎㅎ

WR
2021-09-21 00:09:27

그래도 고기 구워먹는게 더 맛나지 않을까요..?? 

조카는 뭐 삼촌들이 잘 안아주고 놀아줘서 그런지 삼촌들을 잘 따라줘서 좋더라구요..ㅋ  

1
2021-09-20 21:49:00

허기지게 하는데 두서는 필요없습니다

WR
2021-09-21 00:10:04

먹는게 남는다라는 말은 진리일겁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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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20 21:53:58

이야.. 얼마전 본 미드에서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어쩜 그렇게 아이를 잘 봐요?

내 아이가 아니니까요.

 

훌륭한 삼촌이십니다.

WR
2021-09-21 00:11:46

조카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안아깝다고 생각하곤 하는데..

가끔보면 조카도 삼촌 목숨 쯤은 안아깝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래도 마냥 이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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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22:25:18

아휴 비주얼이 입에서 침이 고이네요.
진짜 맛있어 보입니다.
미트볼 스파게티가 먹고싶어지네요.

WR
2021-09-21 00:14:03

마늘 잔뜩 들어간 명란 파스타를 하려다 조카도 같이 먹으라고..

미트볼 파스타로 변경했는데 조카가 미트볼과 스파게티를 잘 먹어줘서 좋았습니다..

토마토 소스만 만들어 갔고 미트볼은 오뚜기 레토르트 제품을 사용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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