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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인생독본 10월 7일자 신이 있는지 더 이상 궁금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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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08 08:00:43

Even if we don't know that we need air in order to breathe, 

 

we certainly know that there is something wrong when we start choking. 

 

 It is the same with those people who are deprived of God, even though they deny that he exists. 

(원문 감상용입니다. 번역은 우클릭해서 구글 번역하세요) 

 

조디악 킬러가 늙어죽었다는 어제 뉴스도 그렇고 판데믹으로 무수히 죽어가는 현실과 게리맨더링이 무색하게 민의를 철저히 배신하는 상상초월의 짓거리들이 난무하는 게 현실인데요.(여긴 프차, 이게 최대입니다. 관련해서 확장댓글 있으면 신고할 겁니다^^) 

 

많은 석학이며 과학자들도 결국 죽기 전에 종교에 귀의하는 모습들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저는 2021년 현재 세상이 신이 없음을 자각해가는 사람들의 세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주욱 계속 찾고는 있습니다. 최소한의 제어장치 - 신이 있을 수 있다 - 가 거세된 세상에 대한 전망은 암담 그 자체인데요. 살인사건 발생 빈도가 높고 그 분포지도가 제 거주지역에 점점 가까이, 농도가 짙어지면서 으스스해 지고 있습니다. 크게는 위정자들이 모두 트럼프 카피캣이 되려는 세상이 올까 두렵습니다.

님의 서명
인생의 한 부분만이 아니라 전체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를 해야 하고, 하늘을 바라보아야 하며, 노래하고 춤추고 시를 써야 하고, 고통 받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 Krishnamur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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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10-08 15:08:03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이 인간의 발명품이라는데요. 신 개념은 문명 이점에 나았는데 아직도 신 존재에 대해 있다 없다 논쟁만 있을 뿐입니다.ㄱ그동안 문명과 철학, 기술 등 엄청난 발전이 있었지 신을 능가하는 개념은 나오지 않는다는거죠.
그러면 다시 돌아가서 신이 과연 인간의 발명품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WR
2021-10-08 14:45:29

딱 그 부분이 비트겐슈타인이 말 문 막힌 부분이죠. 말 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한다.(=할 수 밖에 없다)

크리슈나무르티는 Truth is a pathless land(진리는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라며 자신의 조직을 해산했어요.

지금 우리가 아는 신은 '발명품'이 맞다고 봐요.
아직 신에 대해서 밝혀진 게 없으니까요.

2021-10-08 17:29:17

최초의 신은 이미 밝혀졌습니다...여기저기...많지요..

역사가 길어지면서 투쟁의 결과 남아있는 신이 이제 몇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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