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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요즘 특히 길빵이 싫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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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 10:57:35

예전에도 물론 길빵하시는 분들이 좋진 않았죠. ㅎ
그런데 요즘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니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하나 있네요.
길빵하는 분 옆에 있으면 본의 아니게 담배연기를 훅 들여마시게 되는데 그때 담뱃진 같은 게 마스크에 점착되나 봐요.
그래서 마스크 쓰는 동안 계속 희미한 담배냄새가 느껴짐. ㅠㅠ 물론 그게 매우 불쾌하구요.
설마! 하실 분도 있을 겁니다.
제 후각이 특히 담배냄새에 예민한지 사실이 그렇네요.
저말고 다른 분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지?


님의 서명
Vere tu es Deus abscondi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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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0-28 11:04:53

계속 냄새가 느껴지는건 전 모르겠지만 저도 비흡연자라서 길빵 정말 싫어합니다 걸어가면서 마스크도 내리고 에휴 답도 없네요 담배꽁초는 아무데나 쑤셔넣거나 그냥 버리고 

Updated at 2021-10-28 11:07:31

그거 아주 아주 불쾌하죠.
들어온 담배냄새가 마스크 안에 한참 남더군요. 마스크를 벗고 흔들어 다시 쓰고 다니는데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흡연하면서 침 뱉고 재 털고 꽁초 버리고, 벤취나 길가에 침자욱이 꺼멓게된 흡연 흔적도 보기 싫죠. 그런 사람들 흡연메너가 아쉽기도 합니다.

WR
2021-10-28 11:07:45

아. 같은 경험하신 분을 만나니 반갑네요. ㅎㅎ

2021-10-28 11:06:18

보행중 흡연은 거의 사라진듯 하긴 한데.. 길빵도 빨리 좀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흡연구역을 좀 더 외진 곳으로 만들던가 아니면 부쓰를 좀 더 만들어야 할듯 합니다. 

2021-10-28 11:07:39

마스크를 2개 들고 다니세요  여기서 머 이야기한다고 길에서 담배 필사람이 안피진 않죠

 

저도 담배 극혐시러하지만 피는사람한테 가서 야 피지 말라고 할수는 없는거니..

 

 

WR
2021-10-28 11:08:11

그래서 두 개 이상 들고 다닙니다. ㅠ

1
Updated at 2021-10-28 11:08:24

 길빵(보행중 흡연 포함) 하시는분 요즘 거의 없죠..

공통적이라면, 그행동이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것 보다는 내가 내맘대로 담배도 못피냐는 것이 우선인게 얼굴에 보이더군요..

특히 나이드신분 (분이라고 붙이기도 싫네요..)들...

애들하고 같이 거리 가고 있을떄 피해서 가도 욕할까 말까인데 대놓고 내 맘대로 내 갈길 못가냐 한다는..

 

오히려 젊으신 분들이 매너는 더 좋습니다.

길빵 비율도 현저히 낮고요...

흡연구역에서 피더라도 주위에 임산부나 애기들 지나가면 멀리 피해주거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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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8 11:41:06

금연구역 흡연, 길빵 등 비매너 흡연에 있어...나이와는 크게 차이가 없더군요. 흡연자분들이 매너가 좋다? 그냥 웃고 갑니다. 미취학 아이들이 옆에 있는곳에서도 담배 처 피고 있는건 제 경험상 100% 였습니다(담배를 즉시 끄는게 아니라 살짝 가리는 시늉만 하는걸 매너가 좋다하시면 할말이 없구요. 살짝 가려도 바람 방향에 따라 아이들에게 풀풀 날아와도 본인은 매너있었다고 자위하시는 흡연자분들이 많은). 매너좋은 흡연자? 그런건 없습니다. 흡연자의 비매너는 나이를 않가립니다.

2021-10-28 11:22:34

그 냄새가 진짜 마스크에 좀 배는건지 외려 더 오래 남긴 하더군요..

그래도 옹기종기 모여서 흡연장소에서 피는 건 괜찮은데.. 왜 그리 걸어다니면서 아직도 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거 뒷살마 다 맡는 건데.. 피해서 빨리 걸어 지나가면 뒤에서 꿍시렁 거리는 것들도 있고.. 에효..

1
2021-10-28 11:34:17

담배 피는 효능(이득)이 뭘까요 ?
돈 들어가.
건강 해쳐.
남들에게 피해줘.
쓰레기 남겨.

2021-10-28 11:36:07

피시는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스트레스 받을때 해소 된다고 하더군요.

2021-10-28 11:50:27

 여긴 전라도쪽인데 출퇴근 합해서 하루 40분정도 걸으면서 많으면 하루에 10명이상 보이고 한명이라도 안본 날이 없을정도네요  술집들 있는 대로변쪽은 아예 삼삼오오 모여서 피우고 있어서 그쪽으로는 가지않고 그나마 주택가쪽으로만 다니는데도 그러네요 그래서 항상 긴장하고 멀리서 발견하면 최대한 멀찍이 돌아갑니다 마스크는 물론 옷에 담배냄새 남느게 싫어서요 아예 피할수 없을때는 반대방향으로 잠깐 갔다가 가기도 하구요

 

  대부분이 보행중 흡연인데 코로나 전이나 후나 변함없이 너무 자연스러워 당황스럽고 얼굴이라도 마주치면 너무 당당한 모습에 심적 타격이 커서 그런분들 보이면 다른곳 보거나 바닦보면서 지나가네요 길가에 있는 개똥보듯이 합니다  분명 서울보다 전체적인 인구밀집도는 적은데 서울살때보다 공공질서를 안지키는 분들은 배로 많은듯 하네요 

2021-10-28 11:56:45

저도 비흡연임에도 우리나라 흡연환경이 열악하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말씀하시는 그런 피해는 정말이지..

2
2021-10-28 12:01:50

흡연자 앞으로가서 후추 스프레이 뿌리면서 걸어가고 싶은 생각입니다
자기가 만드는 냄새가 주변에 폐를 끼친다는 생각을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담배피면서 꽁초 제대로 버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 하수구에 버리고 무단투기하죠.
개인 포켓 쓰레기통 갖고다니는 사람 평생 한번 봤습니다.

마스크에 냄새남더라고요 ㅜㅜ

2021-10-28 12:11:22

저는 요즘엔 길빵하는 사람을 못 봤는데 아직도 있군요ㅡ,.ㅡ+

2021-10-28 12:22:01

 흡연자들만 죄인이네요

2021-10-28 12:50:18

저도 담배 핀니다만
버젓이 마스크 내리고 담배물고 걸어가는.버러지들 종종 봅니다


걍 관상은 과학이려니 하고 삽니다

2021-10-28 13:53:41

원래 각종 냄새가 마스크같은 곳에 스며들면 잘 안빠져요. 머리카락에도요. 담배 냄새는 더하죠. 

2021-10-28 14:19:30

코로나 이후로 밀폐형 부스가 많이 폐쇄되서 생기는 영향도 있을겁니다.
밀폐형은 내부에 환기 시설이 돼있어서 외부 배출 연기가 좀 덜할텐데 코로나 이후로 그런 부스 다 폐쇄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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